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10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가 명실상부한 신북방정책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되도록 북방국가와 경협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한국과 러시아 간 철도·전기·조선·가스·항만·북극항로·농림·수산·산업단지 등 ‘9개 다리(9 bridge) 협력’을 확대·개편한다. 또 중앙아시아 및 몽골 등 여타...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공공기관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협의 검토가이드라인’ 마련 등 출자협의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고, 10개월 이상 걸리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기간을 최대한 7개월로 단축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적기에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올해도 주요...
그는 8일 EU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대표와 집행위원단이 참석하는 특별 회의를 소집, 이번 사건과 관련한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조율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모든 외교 채널을 작동시키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외교장관 특별 회의를 소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1962년부터 대한상의 주최로 열리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주요 기업인과 정부 각료, 국회의원 및 주한 외교사절, 사회단체·학계·언론계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한다.
올해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이 회의의 주제는 '순환경제' 였다.
우리나라의 쓰레기 문제는 심각하다. 작년 초 우리는 이른바 '쓰레기 대란'을 겪었다. 올해엔 필리핀으로 쓰레기를 불법 수출한 업체가 적발되고, 의성 등에서 거대 ‘쓰레기 산’이 발견되기도 했다. 폐기물 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 장관으로서 국민께 송구하고 면목이 없다.
발생하게 된 까닭이 간단치 않고 구체적인...
아니라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부스도 찾아갈 생각으로 혁신기업이 나갈 수 있는 방향과 현장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반도체·수소경제·미래차에 대한 투자 유치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장관은 CES를 찾는다면 산업부 장관으로서는 처음 가는 것이다.
정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확대경제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내수활력 제고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는 경제상황 돌파를 중심으로 혁신동력 강화, 경제체질 개선, 포용기반 확충, 미래 선제대응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경제·사회 전반에 공정·상생·포용의 3대 가치를...
홍 부총리는 그동안 100여 차례의 장관급 회의를 열고 현안들을 조율했다. 기업 및 소상공인 등과 소통하기 위한 현장방문도 30여 차례였다. 하지만 경제 컨트롤타워로서의 리더십이나 존재감은 미약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청와대의 정책 주도권에 밀리고, 정책결정이 정치논리에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가 밀어붙인 민간아파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명칭이 바뀐 경제활력대책회의를 26회 주재했고, 대외경제장관회의와 일본 수출규제 대응회의는 각각 7회, 20회 열었다. 이와 함께 혁신전략전략회의(5회),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2회), 국제회의(8회), 소통라운드테이블 등 현장소통(32회)도 빠지지 않고 챙겼다. 국회 출석과 고위 당·정·청협의, 당·정회의 등도 59회나 된다.
이런...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과도 환담하고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지사,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이규희 의원,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이호승 경제수석, 반도체 관련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열고 2020년도 예산안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경제가 미중 무역갈등이나 여러 대외여건이 안 좋다"면서 "경제 성장률이 많이 둔화해 그것도 우리의 수출 부문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고, 민간 소비도 위축되고 있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홍 부총리는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두 가지로 보는데 대외적 글로벌 경제 둔화가 좀 더 크다"며 "그것의 탓으로 다 돌릴 수는 없고 국내 경기 자체가 하강 측면에 있는 것과 인구구조적 문제, 소비패턴 변화, 산업구조 변혁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내 투자와 수출이 부진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등을 감안할 때 내년도 확장적 재정 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석해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우리 경제는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확대되는...
농민단체들은 이날 오전 8시 시작하는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견을 전하겠다며 외교부 청사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앞서 22일과 24일 농민단체들은 기획재정부와 간담회를 가졌지만 서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농민단체들은 간담회에서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특별 위원회 설치 △농업 예산 증액 △취약 계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후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우리 정부는 미래에 WTO 협상이 전개되는 경우에 우리 농업의 민감분야는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협상할 권리를 보유·행사한다는 전제 하에 미래 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후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우리 정부는 미래에 WTO 협상이 전개되는 경우에 우리 농업의 민감분야는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협상할 권리를 보유·행사한다는 전제하에 미래 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한국의 세계무역기구(WTO) 내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 여부와 관련해 “조만간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개도국 지위 유지 여부를 언제 결정하느냐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우리 경제의 위상, 대내외 동향,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중 열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개도국 포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정부가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더라도 당분간 개도국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개도국 포기 선언에 나설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럴 경우 수입농산물...
또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소통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달 중 개최되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유 본부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위원회 등을 통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한미 FTA 개정협정 이행과 양국 간 호혜적인 교역·투자 동향 등을 고려할 때 한국에 자동차 232조 조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