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해양수산부 차관, 청와대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외경제 분야 이슈만을 논의하는 첫 녹실회의로서 대외경제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보다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미-중 간 패권경쟁 하 첨단기술 보호, 공급망 재편 등 경제...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한국무역협회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중소기업중앙회ㆍ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들과 포시즌스호텔에서 이반 두께 마르께스(Iván Duque Márquez) 콜롬비아 대통령을 초청해 ‘한ㆍ콜롬비아 무역ㆍ투자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공동주최 기관인 대한상의 우태희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경제...
아울러 "향후 방역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경기회복 정책대응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등은 각국 정부의 공통과제이자 글로벌 경제의 당면 현안으로 각국의 동향과 글로벌 흐름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대외경제 담당 부서에서는 주요국 주재 재경관에게 주재국의 최근 방역평가 및 대응 등에 대해 조사·보고토록 조치해달라"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재부 비서실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음성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나, 밀접접촉 여부에 따라 자가격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직원 확진 소식에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마친 후 당일 대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이달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4단계 거리두기가 세수 둔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세수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이번에 세수가 많아진 주된 원인이 기업 수익과 자산 가격...
수은과 튀니지 정부간 맺은 이날 계약은 지난 1월 우리 정부가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한국판 뉴딜추진과 연계한 디지털·그린 EDCF 지원확대 전략’이행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튀니지의 토지관리 인프라 혁신을 위한 최우선 추진 국가사업 지원이 ICT기반의 토지관리 개선과 함께 아프리카 디지털 전환에 촉매제 역할을 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여야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합의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전 국민 보편지급을 강조하는 것에 정면 반박한 것으로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당정이 또다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송...
야권 잠룡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8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 전 원장의 부친 빈소를 찾았다. 두 사람 모두 현역(부총리, 감사원장) 시절 인연을 맺었다.
김 전 부총리는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소에 늘 존경하는 분이며, 부친께서는 우리나라를 구한 구국영웅 중 한분이시니 당연히 온 것"이라고...
정부는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혁신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취약한 수출지원기반과 인지도, 추진력을 대폭 보강해 수출 실적을 보유한 대기업 제외 혁신조달기업을 2020년 기준 36%에서 2023년까지 60%로 높이고 기업당 평균 수출액도 60만 달러에서 90만 달러로 50% 늘리겠다는 목표를...
정부는 5일 ‘제22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및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수주 실적은 1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중동·아시아·중남미 등의 사업계획 축소 및 발주 지연, 기업인 활동 제약 등 하반기 해외수주 여건 역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6월 당 전원회의 소집도 상반기 경제 부문 공과를 평가하고 하반기의 추진 일정을 마련하는 정해진 수순이다. 혹여 대외 관계 메시지가 없거나 약하더라도 소원해할 필요는 없다. 어쩌면 김여정 담화를 통해 수면 위에서는 기싸움을 하고 수면 아래에서는 접촉과 대화의 메시지를 발산할 수도 있다.
물론 미국과의 대화 모색이 6월이 될지 아니면 7월, 늦어지면 하반기에...
거래한 경우 탄소세 세액을 공제토록 했다”고 했고, 용 의원도 유상할당 받은 배출권으로 탄소세를 대납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정부도 탄소세 도입도 검토하긴 하지만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배출권 유상할당 확대에 방점을 찍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유상할당 점진 확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제138차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를 주재하고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고 이번 달 말 P4G 정상회의 서울개최, 하반기 NDC 발표 등 기후협력과 관련한 선제대응이 매우 긴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NDC 상향수준, 추진일정 등을...
정부는 17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DEPA 가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DEPA는 싱가포르·뉴질랜드·칠레 3국간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정으로 올해 1월 7일 발효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 선점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양자·다자 차원의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최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