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건강기능식품 업체가 세계로 뻗어나감에 있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과 맞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다면 자유롭게 말해 주십시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 혁신을 지속하겠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추진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해...
김 의장은 이날 표결을 마친 뒤 “(찬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농해수위를 중심으로 무엇이 농민들을 위한 것인지 심사숙고해서 여야가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미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농식품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쌀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하느냐와...
또한 오트(Oat, 귀리) 음료, 비건 치즈, 스프레드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성 대안식품들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선보인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비롯해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인 콜드컷과 미트볼 등 다양한 종류의 ‘베러미트’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임 대표는 “경쟁사에서는 모세혈관을 만드는데 그쳤지만, EL-100의 경우, 다양한 동물실험에서 동맥혈관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올해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획기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영숙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의 자가치유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문제의 대안으로 꼽힌다. 옵티팜의 프로브박(ProBe-Bac)은 양돈, 양계에서 발생하는 세균 감염을 억제하는 항생제 대체용 분말 제품이다. 2006년 유럽연합(EU), 2011년 한국, 2017년 미국, 2020년 중국, 2021년 태국 순으로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을 법으로 규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친환경 식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무분별한 항생제...
90년도 이후 시장 수익률이 저조할 때 음식료 업종의 상대 수익률은 대체로 높은 모습을 보여왔다”며 “올해 경기 침체와 소비 절벽 우려 속에서 음식료 업종은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외식물가 상승 부담으로 내식 수요가 증가하며 가정간편식(HMR) 등 가공식품 수요가 유지되고,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과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탄산음료...
따라서 이른 시일 내 정부와 정치권은 보다 객관적인 분석에 근거한 법령개정으로 사회적 갈등을 줄이면서 한국 농업의 근간인 쌀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근본적 대안 마련이 요청된다.
다행히 2023년 농업부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기회 요인도 있다. 우선 ‘고향사랑기부금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거주지가 아닌...
또한,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운영했던 대안식품 콘셉트스토어 ‘더 베러(The Better)’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대안육 ‘베러미트’의 접점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안육을 경험해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메뉴나 제품 구매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9일 기준 쌀 20㎏ 소매가격은 5만3000원이다. 지난달 보다는 2000원, 1년 전보다는 4000원이 내렸다.
가뜩이나 밥상물가가 높아 곡소리가 나오는데 그나마 쌀값은 내렸으니 '아 그래도 쌀값은 내렸으니 굶진 않겠구나'라고 위안이 되는 대목이다.
반면 떨어지는 쌀값에 농심(農心)은 타들어 간다.
쌀값 폭락의 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혁신으로 국민 일상을 든든하게, 규제혁신으로 식의약산업을 단단하게’를 핵심 목표로 8개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9일 발표했다.
이날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식약처는 신기술 유망분야 맞춤형 규제 체계로 시장진입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간 하드웨어 중심의 전통적 규제체계로 인해 신기술에 규제가...
대안을 제시해주는 공론의 장이자 마켓플레이스로서 디지털 플랫폼은 지속 가능하게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농업 분야에서도 글로벌 커뮤니티 형성에 최적화된 방식은 디지털 플랫폼이다. 예컨대 전 세계 농식품 관계자 20억 명 중, 감자 공급과 관련된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소통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감자 재배와 관련해 누구에게는...
농업계는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에 생산비 연동 등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등급 조곡 40㎏ 기준 6만4530원으로 결정됐다. 특등급은 6만6660원, 2등급은 6만1670원이다.
앞서 2021년산 1등급 기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7만4300원으로 1년 새 9770원이 낮아졌고, 평년 6만9030원에서는 4500원...
이 자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과 함께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상희·남인순·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정숙·최영희·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이날 “3년여간 지속한 코로나19가 이제는 정부 차원에서도 본격적으로 출구전략에 속도가 붙는 듯하다”며 “우리 정부가...
올릭스는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LX301A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미국 내 지정된 복수의 임상시험 기관에서 최대 60명의 중증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피험자에게 치료제 물질을 단회 또는 반복 투여한 후, 추적 관찰을 통해 OLX301A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임상 1상...
비대면 거래로 몸집을 불린 해외직구 시장 규모에 발맞춰 막대해지는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온라인 보세수입 제도'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소비자단체, 학계, 산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온라인 보세수입 제도'는 중국이 지난 2014년 도입한 '중국 온라인 보세수입 제도'를 모델로 한다. 해당 제도로 자국 내 보세구역에 해외 판매사들이 물류창고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산시설 인증을 받아 생산중인 코빅실은 CE규정에 부합하는 의료기기 국제 품질인증을 받아 유럽 판매 확대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빅실은 현재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고, 영국 공장 증설 작업을 마무리한 뒤 유럽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빅실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와 감기 예방 효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신선식품이라 한계는 있다.
끝으로 궁극적인 해결책인 식량 생산량을 늘리는 것인데 역시 쉽지 않다. 기존 육종법은 거의 한계에 다다랐고 기후변화로 고온, 가뭄, 홍수, 병충해 등 각종 스트레스가 심해져 현상 유지도 버겁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유전자변형(GM) 농작물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GM 농작물에 대한 거부감의 뿌리가 깊고...
‘포지오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불발된 한미약품과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신약 ‘롤베돈’에 자원을 집중한다.
스펙트럼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5일 6시 FDA로부터 “현 시점에서는 포지오티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보완요구서한(Complete Response Letter, CRL)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FDA 통보에 따라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
최근 열린 '쌀 가공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전문가 토론'에서는 쌀 소비 확대의 대안으로 쌀 가공식품산업 발전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상현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부장은 "쌀 공급과잉은 소비급감에 따른 구조적 문제로 가공용 쌀 소비 확대로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면 된다"며 "여기에 정부는 산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식품 원료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