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3일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차기 당 대표의 조건들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첫 번째 당 대표 조건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이외에 최고위원 전원이 수도권 출신이다. 국회 지역구 의석의 절반이 수도권인 만큼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고...
그는 대선 도전 여부에 대해 확실히 언급하지 않았으나 “우리가 후보로 (대선) 토론에 임하든, 단순히 적극적인 공화당원으로 토론에 임하든 나는 공화당의 대의를 지지하고 전국의 후보들과 우리 후보를 지지하며, 이 나라를 다시 번영하게 만드는 정책으로 돌려놓는 지명자를 지지하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이날 NBC방송의 ‘미트 더 프레스’...
지난 대선 TV 토론회에서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가 주식양도세 폐지를 공약한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주식양도세 도입 배경을 물었고, 윤 후보는 “글쎄, 한 번 좀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했다. 그래서 심 후보가 가르쳐 줬다.
정부는 주식양도세 문제에서 세 부담의 공평이라는 세법의 지도이념은 가벼이 제치고 효과도 불분명한 증시 활성화라는 프레임을 씌운다. 이를...
이 의원은 "역대 대선 사상 최다 득표로 낙선한 야당 대표가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해 무리하게 복귀하면서 모든 사안이 무한 정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책임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돌리기도 했다.
세계 경제 위기 상황과 문재인 전 정부의 경제적 실정 등도 언급했다.
A 의원은 "예전 정부에서는 대외 환경이 지금처럼 험악하지는 않았다...
지정토론자로 참여한 맹준영 공감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90%는 상당히 도전적인 목표치라고 본다"며 "실무 관점에서 현실화율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반면 박용대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장은 "세 부담 때문에 공시가격을 바꿔야 한다는 데 이는 국회에서 세율을 조정하면 된다”며 “공시가격...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에 패한 자이르 보우소나르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1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패배 승복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보우소나르의 ‘입’에 따라 브라질이 소용돌이에 휩싸일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 결과가 발표된 지...
토론회’에도 참석해 “정부 영역에서 이런 일(채무불이행)이 생긴다고 하는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국가 신용에 관한 문제”라며 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유능한 민생정당’ 이미지를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와 차별성을 노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는 선거 운동 초반부터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특히 이 대표는 대선...
여야 촉법소년 연령 하향 법안 발의발의된 법안에는 이견 없지만, 민주당 속내 사뭇 달라민주당 소속 의원 및 인권연대 26일 촉법소년 연령 하향 반대 토론회 개최인권위 등 소년범죄 담당 타기관 반응도 변수
법무부가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을 만 14세에서 13살로 낮추는 법 개정 추진을 예고하면서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 형법과 소년법상의 ‘형사미성년자’...
이날 토론회에서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정책 방향 분석과 대안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채은동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은 ‘부동산정책 전반적 평가 및 개선방향’을 발표했다.
채 연구위원은 “윤 정부의 부동산 공급정책은 민주당 대선공약과 유사하다”며 “문재인 정부 대책을 계승하되 공급을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고, 강화된 보유세...
오랜만에 친인척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장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연휴 직전 정치 세력들이 경쟁적으로 자기에게는 유리한 카드를, 상대에게는 불리한 카드를 던지는 배경이다.
검찰 소환, 고발에 특검까지…'윤석열 vs 이재명' 끝장 싸움
이번 나흘간의 추석 연휴 밥상에서 가장 많이 오를 화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이 회장은 과총을 이끌며 과학기술 정책에 관한 소통 활동을 해왔기에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혁신 정책 방향 설정에 의미 있는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21일 과총 정책간담회와 지난 2월 8일 과총 주최 대선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윤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권 원내대표는 "민생경제와 민심을 강조하고 계시니까 앞으로 국회가 순조롭게 풀려 나가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 공통공약이 많은데 양당의 노력이 가속화 돼야 한다. 정치적 쟁점이 있는 법안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 대표는 "여든 야든...
비명계에선 전원투표 조항에 대해 이재명계가 대선 이후 유입된 ‘개딸’여론을 앞세워 당을 장악하려는 의도라고 우려를 제기해 왔다. 이 후보가 팬덤정치로 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대회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재명 사당화 우려가 막판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예상 밖 결과에 회의장은 술렁였다. 원안대로 통과 될 거라는 관측이...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윤석열 정권 100일 평가 토론회'에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이듯이 100일을 맞이한 윤석열 정부의 성적표는 초라해 보인다. 대선 과정에서도 여러 가지를 걱정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너무 준비가 안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다"며 "내세운 정책들을 담당하는 당, 대통령실, 정부가 잘 공유하고...
9일 민주당 당대표 토론회 이재용 부회장 사면에 이재명 "국민 여론 찬성 높아" 박용진, 과거 李 발언 소환하며 "사면 반대 결의 제안, 원칙 흔들리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박용진(기호순)후보가 9일 CBS 토론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사)을 놓고 충돌했다.
이 후보는 박 후보가...
그는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TV토론에서 이낙연 후보로부터 재난지원금 '부자 지원' 주장을 공격받자 "재원을 만든 상위 소득자를 배제하는 것은 차별과 배제"라는 논리로 반박했다.
민주당 내에서 최근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명계 김병욱 의원이 당 강령에서 '재벌개혁 추진' 문구를 삭제하자는 주장을 펴 논쟁이 일었다. 당 강령 전문은 '재벌개혁'과...
다만 호건 주지사는 “2023년 1월까진 대선 출마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호건 주지사는 정부지출 감소와 조 바이든 정부가 중단한 키스톤XL 송유관 작업 재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그는 “워싱턴 정치인 대부분은 실제 토론하거나 초당적 해결책을 찾기보다 트위터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며 양당이 직접 만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첫 토론회 모임 개최김기현 "안철수와 중학교 동문...특별한 인연 있어" 친분 과시배현진, 안철수에 "정권 출범 위해 어려운 시기 인내한 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토론 모임을 열었다. 40명 이상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했고, 일부 의원은 안 의원과의 친분을...
朴 "이재명, 당내 성 비위 건 어떤 말도 하지 않아""이것이 온정주의라고 생각""李, 수사 관련 얽힌 문제들도 많아" 박지현, 당권 도전은 '무산'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대선 이후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이재명 의원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재명 상임고문을 정면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상정해 토론하는 것을 회의에 부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2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원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야 하는데, 6개월이 안 돼 출마 당락은 당 비대위와 당무위에서 논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현행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권리당원의 자격은 6개월간 당비를 내야 부여된다. 박 전 위원장은 대선 때인 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