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이날 밤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 4자 정치분야 방송토론회에서 송영길 대표가 지난달 발표한 국회의원 4선 금지 등 개혁안을 언급하면서 "어떻게 보면 정치쇼에 가까운 그런 제안을 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지지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 구조 개편이 개헌으로 이어지는 담론은 국민의 뜻을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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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이 뭐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질문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멋쩍게 웃습니다. 이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던진 'RE100'을 모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야당은 '준비 안 된 후보'라고 비판했죠.
윤 후보를 진땀 빼게 한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석탄이...
여야 대선후보 4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두 번째 법정 TV 토론회를 치른다.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리는 TV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권력 구조 개편’과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 등 정치·안보 분야다.
이 두 가지...
안 후보는 지난 21일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이 후보의 공약들의 추정 소요재원이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1281조1500억 원이라면서 주요공약별 재원추계를 제시했다. 그러자 이 후보 선대위는 다음날인 지난 22일 공약집을 발간하며며 총 소요재원은 350조 원으로 추계된다고 반박했다.
이 같은 1000조 원에 가까운 격차는 전 국민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100만 호...
조 대법관은 최근 대선 후보 공개토론회에서 관련 내용이 언급된 점도 기자회견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꼽았다. 그는 “전 국민이 보고 계시는 생중계를 통해 대선 공개토론에서 직접 현직 대법관 성명을 거론했다”며 “제 기억으로 일찍이 유례가 없었던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비판했다.
의혹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김만배 씨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단 한 번도...
지난 21일에 있었던 대선 토론 이후 바뀐 역학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도 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경제 정책 토론 이후 드러난 역학관계의 핵심은 ‘윤석열 vs 반(反)윤석열’이었다. 안 후보가 지난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 제안을 철회하며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사라지자 이 후보는 안 후보를 끌어안고 윤...
또 같은해 10월 호남 합동토론회에 이어, 대선 후보 선출 이후 11월에도 광주를 찾았다. 12월에도 전북과 광주, 전남 순천·광양 일대를 방문했으며, 1월에는 비공식 일정으로 광주 조선대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달 들어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으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6일 광주...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군소후보 TV토론 도중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선물했다는 지휘봉과 허리띠를 공개하며 “내 능력을 알아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22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비초청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 전 대통령이 준 지휘봉이다. 새 지휘봉이 나오고 나서 저한테 줬다. 백금이다. 대통령 마크도 있고 1975년 5월 20일이라고 날짜도...
제안 내용에 대해선 “이미 이 후보와 송영길 대표가 그간 토론회나 유세에서 국민통합정부 구성과 정당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여러 차례 말해왔는데 그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책임총리제를 비롯한 국민통합정부 구성과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무력화시킨 위성정당 금지 등으로, 이 후보와 민주당에서 공약해온 바다.
다른 당...
(21일 대선후보 TV토론회 마지막 발언,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중단한다.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을 요구하며 시위에 돌입한 지 21일 만이다. 전장연은 남은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후보별 입장을 기다리며 잠정 중단하겠다고 했다.
박경석 전장연...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인공지능(AI) 축사 영상을 보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이헌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서면 축사로 함께했다.
윤 후보는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주4일제 입장을 묻는 심 후보 질문에 “3일제가 더 좋지요. 그러나 산업의 현실을 봐서 따져야 한다”며 실현 가능성을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주52시간제 대해 “기본적으로 너무 경직돼 있다. 6개월 단위로 계산하거나 1년 단위로 하는 것이 연구소 같은 곳에선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업종별 제외도 허용돼야 한다”...
70년대 시골 장터도 아니고 대선 치르기 낯 뜨겁다”고 꼬집었다.
21일 토론회에서는 윤 후보가 “집권 정부 방역 정책이 실패했다”고 공격하자 이 후보가 “윤 후보 본인은 마스크를 잘 안 쓰더라. 방역에 비협조적인 분이 방역 자체 성과를 폄훼하는 건 옳지 않다”고 받아치는 등 양 후보 간 마스크 논쟁이 이어지는 양상이었다.
방역 당국 "유세현장도 동일한...
이어 “일부 후보자가 (인이어 이어폰을 통해) 소리를 들어서 토론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사실무근”이라며 “토론에 참여했던 대선 후보들은 인이어 이어폰을 착용한 사실 자체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전날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TV토론회에서 자질을 의심받을 수 있는 헛발질을 잇따라 했다.
이 후보는 지난 21일 TV토론회에서 “우리가 곧 기축통화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기축통화는 미국 달러화와 영국 파운드, 일본 엔, 중국 위안화 등 국제결제에 통용되는 화폐다. 하지만 우리 원화는 지난달 기준...
전경련이 해명에 나선 것은 전날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원화의 기축통화 편입 관련 논란이 나왔기 때문이다.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원화의 기축통화 편입 가능성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이 후보는 “우리도 기축통화국 편입 가능성이 크다”며 국채...
지난 첫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택소노미(Taxonomy)’가 이슈로 떠올랐다.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의 영역을 정하는 ‘녹색 분류체계(그린 택소노미)’를 일컫는 용어다. 우리에겐 생소한 영어 단어이나, 지구 반대편 유럽에선 각국이 편을 나눠 다퉈온 치열한 문제였다.
지난 2일 유럽 위원회(EU Commission)는 택소노미에 원자력발전과 천연가스를 포함하는...
여야 대선 후보 4인이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첫 법정 TV토론회에서 경제를 주제로 맞붙었다. 이날 토론회 주제가 경제 분야로 한정된 토론이었음에도 각 후보는 경제 관련 정책 공방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까지 나섰다. 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며 감정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격앙된 분위기 속에 상대 후보의 발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법정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우리가 곧 기축통화국으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가슴이 웅장해진다”며 비꼬았다.
21일 토론에서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적정 국채 비율을 놓고 논쟁했다. 이 후보는 “국제통화기금(IMF)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