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선후보가 7일 수락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연금개혁안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 토론 제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지난 토론회에서 연금개혁하자고 합의가 됐는데 좋다"고 답했다. 그는 "(연금개혁 토론은) 당연히 돼야 한다"며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첫 대선후보 TV토론회가 열린 지난 3일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전국 1509명 대상으로 진행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43.4%로...
정의당 실무 협상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11일로 참석하겠다고 우선 구두로 회신했으며 사회자를 비롯해 토론회 방식, 어떤 주제와 형식에 대해서도 주최 측에 백지 위임하고 규칙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차 대선후보 TV토론은 오는 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각 당 관계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7월 호남을 방문해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묘역)을 참배하고 옛 전남도청 별관을 찾았다. 또 같은해 10월 호남 합동토론회에 이어, 대선 후보 선출 이후 11월에도 광주를 찾았다. 12월에도 전북과 광주, 전남 순천·광양 일대를 방문했으며, 지난달에는 비공식 일정으로 광주 조선대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앞서 지난 3일 첫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윤 후보에게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언급하며 “왜 그걸 다시 설치해서 중국의 반발을 불러와서 경제를 망치려고 하는가”라고 따졌고, 윤 후보는 “북한이 수도권을 겨냥해 고각으로 발사할 경우 수도권에 사드가 당연히 필요하다. 요격 장소는 꼭 수도권이 아니더라도 강원도든, 충청도든 경상도든 위치는...
토론에서 재생에너지 화두가 됐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RE100을 요구해 수출이 무산된 게 4년 전이다. 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로 이전할 텐데 그 중심에 울산과 경남이 있다”며 “기초 설비와 유지·보수 등 관련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국가 단위 대대적 산업전환 투자가 필요하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1차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초접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선 상황을 고려했을 때 TV토론은 대선주자들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대선후보들은 토론회 직후 질세라 ‘자화자찬’에 나서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길 만한 ‘한 방’을 선사한 후보는 없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오히려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
먼저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전날 첫 대선후보 토론회에 대해 “윤 후보는 처음부터 정책토론은 안중에 두지 않고 시작부터 새로울 게 없는 대장동 네거티브에만 집중했다”며 “백 번 양보해 이야기해도 RE100(제품 생산에 사용한 전기를 전부 재생에너지로 조달)을 모른다는 건 충격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첫 토론회를 치른 다음 날인 4일 세부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대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지사 재임 때 시행한 극저신용대출 사업의 수혜자로부터 받은 감사 편지를 소개하며 “극저신용대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 국가의 도움이 절실한 국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여야 대선후보들은 3일 첫 TV토론부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포문은 윤 후보가 열었다. 그는 KBSㆍMBCㆍSBS 방송3사 합동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대장동 게이트처럼 권력 유착된 부정부패, 반칙 특권 이런 것들이 우리 사회 갈등을 더 심화시키고 미래세대에 좌절감을 줬다"며 "이 후보가 시장으로서 대장동 개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지상파 방송 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진 2022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위기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민생과 경제를 챙길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꼭 필요하다. 저에게 기회를 주시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지난 대선 토론에서 보였던 실점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안 후보는 10년을 준비했다며 "그때 여러 가지로 또 지지자분들께 실망을 드렸던 거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토론 전략을 묻는 말에 "이미 도덕성, 능력에 대해서는 다 아실 테니까 지금 대한민국이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문제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오늘(3일) 저녁 120분간 TV토론을 치른다.
이는 주요 대선후보 4인이 참여하는 첫 TV 토론이다. 선거일이 34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주요 공약과 정책, 각종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파 3사(KBS·MBC·SBS)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김동연 후보는 이날 CBS ‘한판승부’ 주관으로 진행된 ‘대선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공약과 관련해 “홈페이지에 큰 카테고리로만 135개더라. 다섯개씩 하면 650개나 되는데 이 공약을 다 하면 돈이 얼마나 드는지 계산해봤나”라고 질문했다.
이 후보는 “합산해서 혹시 총액을 넘으면 바로 계산할 수 있다. 예산 추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고...
이재명 후보는 이날 CBS '한판승부' 주관으로 진행된 '대선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한일 관계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거나 대북 관계와 관련해 갈등을 조장하는 문제'에 대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외교, 안보 문제를 정략 대상으로 삼으면 국가의 근간이 흔들린다"며 "한반도에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김 후보는 이날 오후 CBS '한판승부' 주관으로 진행된 '대선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 사례와 연관지어 선거 공약에 유연해야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김 후보는 "제가 여러 대통령을 모시고 일했다"며 "(이재명) 후보 공약 중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게 기본소득이다. 기본소득 (재원이) 20조...
이 후보는 이날 오후 CBS '한판승부' 주관으로 진행된 '대선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의 선거 비용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김 후보는 질문 취지에 대해 "정당보조금의 폐해에 대해 말씀드리려는 것"이라며 "정당보조금이 1년에 1000억 원이 나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국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