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단일화 생각 전혀 없어…주제넘은 말씀"이낙연 '토지공개념 3법'에 "집값 오를 수도" 직격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0일 이낙연 전 대표 측 인사가 단일화를 거론한 데 대해 "단일화 생각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다음 달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32일 만이다.
최재형 '열린 캠프' 측은 30일 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 선언 일정을 알렸고,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도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8월 4일 수요일에 출마 선언하는 거로 예정하고 있다”며 “상당히 많은 국민께...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전년 말 대비 약 2억 원이 감소한 총 42억3259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7월 수시 재산공개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지난 4월 16일 사임 당시 기준 42억3259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가액(2020년 말 기준) 44억9340만 원보다 2억6081만 원 감소한 수준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 주재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엔 당내 대권 주자인 김태호, 박진, 안상수, 유승민, 윤희숙,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등 예비후보 11명이 참석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 주재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간담회’에서 이 대표가 최재형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엔 당내 대권 주자인 김태호, 박진, 안상수, 유승민, 윤희숙,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등 예비후보 11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소속 대권주자인 최 전 원장도 이곳을 방문했다. 그는 "당연히 와하는 자리"라면서 "우리 당에서 힘을 합쳐 대의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흔드는 여론 조작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분명한 입장 표명과 유감 표명 및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2000억 원 규모의 청년 평화 기금을 설치해 남북한 청년들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남북한 청년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술 상용화 사업,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성장 산업, 기후 위기 대응 활동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9일 측근의 '옵티머스 사건' 연루 의혹에 대해 "그 사건의 조사에 대해서 아직도 미심쩍은 것이 있다"며 검찰의 편파 수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검찰이 균형 있게 봤느냐, 제대로 봤느냐에 대해서 저는 의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권 지지율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낙연 전 대표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찬성표를 던졌을 것이란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 또한 참전하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까지 결부한 형국이다. 이는 일강일중 구도 속에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모두 친문 후보가 아닌 가운데 친문 표심을 공략해야하는 상황이란 분석도...
야권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남북연락통신선이 복구된 것에 대해 "군 통신선 복구는 북한 치트키 쓰려는 문재인 정권의 잔꾀"라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운영을 엉망으로 하면서 위기가 찾아올 때면 쓰는 북한 치트키. 잔꾀 부려 국민 기만하려는 시도가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또 "청해부대...
"다행이지만, 민감이슈 해결됐다고 보긴 힘들어""개성 연락소 폭파, 해수부 직원 피살 등 입장 주장해야"캠프 합류 국민의힘 인사 징계 검토엔 "바람직하진 않아"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남북 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것에 대해 "1972년 7·4 남북 공동 성명에 의해 유지해 온 핫라인이 끊어진 것 자체가 말이 안되며, 복원된...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단절된 지 13개월 만인 27일 전격 복원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대권 주자들은 환영한 반면 야권은 통신연락선 복원을 환영하면서도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등에 대한 북측의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전 68년, 이제 우리가 할 일이 많다. 남북 간 통신선의 전면적인 복원을...
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이낙연, 신재생에너지 전환 속도 민주당, 탄소중립 선도기업 찾아 "그린뉴딜 기업 지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7일 탄소중립과 관련한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후보들은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탄소중립특위 대선 경선 후보자 탄소중립 공약발표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선택적 수사에 조국 가족과 장씨 가족 등 두 가정이 파탄 지경에 이르렀고, 날조된 진실 앞에 국론이 분열됐다"며 "한 줌도 안 되는 검찰 권력의 유지를 위해 국론마저 분열시킨 사람이 책임을 지기는커녕 국민통합을 운운하며 야당 대권주자로 나서는 현실은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통탄할 노릇...
여야를 불문한 대권주자들이 모두 윤 전 총장을 향해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은폐 당사자로 지목 받던 분이 이것을 문 정권의 정통성 시비거리로 삼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윤석열 후보는 그 사건을 말할 자격이 없으니 그만 자중하라"고 했다.
앞서 윤...
갈등이 더 커진다면 대권 주자를 둘러싼 계파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은, 문재인 후보의 최측근인 김경수 하나를 구속하는 것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라며 허익범 특검과 김성태 의원을 언급했다.
그는 "허 특검은 아무도 보지 않는 그늘에서, 무너져...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 수감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6일 SNS 글에서 "김 전 지사가 못다 이룬 동남권 메가시티를 제가 완성하겠다"며 "한없이 무거운 짐을 지게 된 김 전 지사의 뒷모습에 무척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SNS에...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고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등 야권 유력 대선주자들이 대선 행보에 보다 속도를 내고 있다.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모인 후원금은 19억5400여만 원에 달한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던 배우 김부선 씨도...
현재까진 여야 대권주자 첫날 후원액 중 최대 규모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다소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지지율이 10% 가까이 나온 것에 대해선 "야권 주자들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에 대해선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여유로움을 보였다.
광복절이 2주 정도 남은 상황에서 야권주자들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