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감찰부(부장 이성희)는 공무상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춘천지검 소속 최모(45) 검사와 부산지검 서부지청 추모(35)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검사에게는 공용서류손상과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소송 보상금 횡령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최인호(57·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에게 수사...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전날 부산 남부지사와 경기도 용인 경원지사 등 삼성전자서비스 지사 2곳과 관계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이날도 관련자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가전제품 등 국내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하는 삼성전자 자회사다.
최근 검찰이 확보한 문건 6000여 건에는 삼성의 조직적인 노조...
서울남부지검이 국민은행 사건을 맡고 있으며 서울서부지검(하나), 부산지검, 대구지검, 광주지검에서 각각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이 수사 의뢰한 채용 비리 관련 자료에는 이들 은행이 2015~2016년 신입 행원 채용 시 고위 공직자, 내부 임원, 우량 고객 등과 관련된 명단이 포함된 이른바 'VIP 리스트'를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의 경우 3건의...
서울남부지검이 국민은행 사건을 맡고 있으며 서울서부지검(하나), 부산지검, 대구지검, 광주지검에서 각각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이 수사 의뢰한 채용 비리 관련 자료에는 이들 은행이 2015~2017년 신입 행원 채용 시 고위 공직자, 내부 임원, 우량 고객 등과 관련된 명단인 이른바 'VIP 리스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의 경우 3건의 특혜 채용...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2015~2016년 하나은행에서 인사부장을 지낸 송모 씨와 강모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채용 비리와 관련해 은행 임직원이 구속된 것은 이달 초 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우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이들이...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전날 하나은행 인사부장 출신 본부장급 임원인 송모 씨와 강모 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하나은행 인사부장을 지냈다.
검찰은 이들이 하나은행 신입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학교 출신 지원자와 은행 고위 임원과 관련된 인물에게 특혜를 준...
대구지검 특수부는 금감원이 이첩한 3건 이외에도 30여 건의 채용비리 의혹이 있으며 박 회장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비자금 조성 혐의도 벗지 못했다.
박 회장은 대구은행에서 비자금을 조성하고 비자금 일부를 지역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으로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22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특수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의혹이 제기된 대구은행 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뿐만 아니라 2017년과 2015년에도 유사한 형태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추가 파악한 채용비리 의혹 사례는 3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하는 과정에 파일 형태로 이런 내용이 담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가...
20일 검찰에 따르면 부산지검 특수부(김도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마케팅전략부 등에서 집중적으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부산은행이 시금고 입찰을 잘봐주는 대가로 2012년 부산시 고위 공무원 A 씨의 자녀를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더불어 고등검찰청이 있는 서울중앙지검, 대전지검, 대구지검, 부산지검, 광주지검 등 5대 지방검찰청을 중심으로 특별수사를 집중한다. 다른 지역의 경우 사법경찰에 범죄정보를 모두 이첩한다. 다만 필요할 경우 상급 검찰청의 승인을 받아 수사할 수 있다.
검찰은 또 조직폭력, 마약 범죄에 대한 직접수사 기능을 법무부 산하 마약청 등 별도의 수사기관으로...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사회연대포럼과 대구·경북 사회연대포럼, 국민재산 되찾기 운동본부 등이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권 회장과 정 전 회장 등 포스코 전·현직 경영진 7명을 고발한 사건을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황병주)에 배당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소·고발 사건은 통상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산하 형사부에서 수사한다. 하지만 검찰은 이...
서울남부지검이 국민은행 사건을 맡고 있으며 서울서부지검(하나), 부산지검, 대구지검, 광주지검에서 각각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이 수사 의뢰한 채용 비리 관련 자료에는 이들 은행이 2015~2017년 신입 행원 채용 시 고위 공직자, 내부 임원, 우량 고객 등과 관련된 명단인 이른바 'VIP 리스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의 경우 3건의 특혜 채용...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신입행원 부당 채용에 관여한 업무방해 혐의로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채용 비리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혹이 있는 국민은행을 비롯해 KEB하나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에 대해 수사 의뢰하자 각 지청에 사건을 배당했다....
시민운동단체인 사회연대포럼, 대구ㆍ경북 사회연대포럼, 국민재산 되찾기 운동본부 등 3개 단체는 2일 오전 11시 정준양(70) 전 포스코 회장과 권오준(68) 현 회장 등 포스코 전ㆍ현직 경영진 7명에 대해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 1월 에콰도르의 플랜트 시공업체인 산토스 씨엠아이와 페이퍼 컴퍼니로...
2015년 당시 최 변호사는 대구 공군비행장 소음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맡아 이겼으나 의뢰인들에게 돌아가야 할 보상금 142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이듬해 서울남부지검에서는 홈캐스트 주가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최 변호사는 지난해 1월 지연이자 등 142억 원을 주식투자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수사는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채용 비리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대검찰청은 금감원이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 등 5개 은행의 채용 비리 의혹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각...
KEB하나은행 사건은 서울서부지검, 지방은행은 관할인 대구·부산·광주지검이 수사 중이다.
◇ 교육단체 ‘손배소’압박… 심상정 의원, 은행 해명 재반박 = 시민단체도 은행권 채용비리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특히 교육단체는 출신학교를 차별한 KEB하나은행에 손해배상 소송을 걸겠다고 나섰다.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데 이어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도 15년 전 대구지검 경주지청 근무 당시 A 부장검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을 조사 중인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6일 임은정 검사를 참고인으로...
여의도에 본점이 있는 KB국민은행은 서울남부지검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서울 중구에 본점을 두고 있는 KEB하나은행의 관할 검찰청은 서울서부지검이다.
검찰은 자료 검토를 통해 수사의 단서를 확보하면, 곧바로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우리은행 채용비리 의혹사건도 같은 절차를 밟았다. 금감원은 최초 우리은행에 은행의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