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1907년 근대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11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였다. 대전과 대구 등도 수십 년 만에 가장 더운 11월 날씨를 보였으며 경북 경주와 강원 강릉은 29도를 넘어섰다. 심지어 경남 김해시 진영읍은 이날 무인자동 관측값으로 기온이 30.7도까지 올랐었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는 북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찬바람의 영향이다. 전국에...
강원동해안과 전남권북부,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 6시까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동내륙, 경북북동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북동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4도)보다 12도 넘게 낮겠다. 특히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체감온도)은 인천 5도(0도), 대전 7도(4도), 대구 8도(4도), 울산 10도(8도), 부산 11도(11도) 등이다. 이외에도 강원 대관령은 최저기온 영하 1도, 최저 체감온도 영하 9도가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8일까지 이어지다가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21도, 대전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23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기상청은 “내일도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후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으니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0∼60㎜, 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에는 5∼40㎜의 비가 예보됐다.
비는 6일까지 이어지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7일 새벽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하고 많은 비가 취약 시간대인 밤에 내리면서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저지대 침수 등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낮부터 전국...
4일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4.5도, 인천 13.3도, 대전 17.9도, 광주 17.5도, 대구 14.7도, 울산 16.9도, 부산 18.8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24도, 5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10∼18도, 16∼24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겠다.
6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7일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은 수준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4일 하루 동안 전북, 광주·전남과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에는 5∼2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남부에는 5∼40㎜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이는 1907년 근대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11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였다.
대전과 대구 등도 수십 년 만에 가장 더운 11월 날씨를 보였다. 경북 경주와 강원 강릉은 29도를 넘어섰다. 심지어 경남 김해시 진영읍은 무인자동 관측값으로 이날 오후 2시 24분 기온이 30.7도까지 올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따뜻한 남서풍이 한반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