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전날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종북 주사파들과는 협치할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반발한 데 대해 “주사파인지 아닌지는 본인들이 잘 아는 거니까”라며 “저는 어느 특정인을 겨냥해 얘기한 게 아니고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 보위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 (오찬간담회에서) 마침 그 이야기가 나와 답변한...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종북 주사파’를 언급하며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용산 대통령실은 ‘기본 원칙’을 말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위시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오찬을 가지며 “자유...
누가 또 나올지 몰라 급하지 않다
19일 윤석열 대통령 초청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오찬간담회에 자리한 한 참석자가 본지와 통화에서 건넨 말이다. 국민의힘 당권을 누가 쥘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이 오리무중인 상황에 대한 전언이다. 당 대표 선거가 내년 4월 이후로 미뤄질 공산이 커 그 사이에 어떤 인물들이 추가로 당권주자로 나설지...
‘친윤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당협 정비에 나선 가운데 유력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이 기후환경대사에 임명되면서 ‘윤심’을 중심으로 교통정리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반(反)유승민 전선은 형성됐다. 여권 인사들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1위를 달리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 견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재원 전...
황 전 총리는 “당원 여러분과 주기적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며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원외 당협위원장, 시의원, 구의원, 책임당원들과의 정기적 소통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자신이 먼저 동지들이 어려울 때 늘 곁에 있는 따뜻한 ‘교안이 형’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냈다. 박 전...
與비대위 전국 당협 235곳 당무감사·68곳 사고 당협 위원장 공모 준비정진석 비대위원장 지역 순회 예고...TK에서 어묵 먹방까지윤석열 대통령 오는 19일 與원외당협위원장 오찬 간담회 참석‘비윤계 찍어내기’ 불만도...윤상현 “당협 줄세우기 들어간 모양새” 비판차기 당권 경쟁 해석도...현근택 “정진석, 전당대회 염두한 듯”비대위 측 정면 반박 “시대착오적인...
이달 13일 상임전국위 의결로 임명된 국민의힘의 지명직 비상대책위원은 김상훈·정점식·전주혜 의원,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등 6명이다.
대리인단은 비대위원들을 임명한 상임전국위 의결에 대해서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전 대표 측은 송달 지연을 최소화해 이달 28일로 예정된 3·4차 가처분...
김병민 위원은 국민의힘 서울 광진구 갑 당협위원장으로, 2021년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해 대변인을 맡았다. 당시 윤 후보가 국민의힘 입당을 미루자 이준석 전 대표가 징계를 시사했고, 이 때부터 이준석 전 대표를 비판하는 발언을 이어왔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상임전국위를 개최해 비대위원 인선을 의결해 비대위를 공식 출범시킨다. 새...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순천 갑 당협위원장
여당 의원, 여당 대표가 대통령을 비판하면 안 되는가? 권은희 의원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징계와 관련해서 근본적으로 드는 의문이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 22일 권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텔레그램 대화 공개와 관련하여 “장소적으로는 ‘용산 시대’인데 실질적으로는 ‘경복궁 시대’로 됐다”고...
그러나 문씨가 자유한국당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정준길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는 일부 인용했다. 당시 정 변호사는 문씨 사진을 지명수배 전단으로 편집한 포스터를 만든 바 있다.
재판부는 정 변호사에 대해 “문씨를 도주 중인 범죄자로 묘사해 인격권을 침해했다”라며 700만원 지급을 명령했다.
또한 2018년 해산된 국민의당에서 벌어진...
정 전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 강북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원외 인사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인 주기환 전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포함됐다. 주 후보는 지난 2003년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지검에서 근무하던 당시 검찰 수사관으로 일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주 후보의 아들이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때를 회상하며 “국민캠프 행정실, 당 사무처,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인수위 행정실 그리고 인사혁신처로 부터 다양한 추천을 받아 인선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다양한 경로로 추천받은 인사대상자들을 공무원 출신 그룹과 정당 출신 그룹 그리고 국회출신 그룹과 캠프출신 그룹 등으로...
취임식에는 지상욱 당협위원장, 박성준 국회의원, 최명옥 인수위원장, 정동일 자문위원장, 시·구의원, 중구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중구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 중구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 △활기가 넘치는 경제 중구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 등 5가지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뜨거운 성원으로 저를...
안 의원은 28일 수도권 당협위원장 모임인 `이오회`에 참석했다. 지난 27일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당내 의원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참석한데 이어 이틀째 당내 모임 참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안 의원이 본격적으로 당내 인사들과 접점을 늘리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이오회`에는 오세훈...
수도권 당협위원장 모임에 참석하는 등 안 의원의 본격적 당권 행보과 관련해 “개개인의 정치적 활동을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제2 연평해전 전승 20주년 기념으로 왔으니 그 얘기나 해요”라며 말을 돌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3개월 형집행 정지에 대해선 “수용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인권의 차원에서 내릴 수 있는 판단이라 본다”며...
반면 당협위원장 등 당무관련 이야기가 나오면서 충돌이 시작됐다고 국민의힘 관계자가 전했다.
당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 만나 "안은 문제 없었다"면서 "당무 관련 얘기하다가(이견이 노출됐다). 사무총장. 싸울 이슈가 전혀 아니다. 언쟁할 이슈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그는 당무와 관련해 다툼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당협위원장을...
최고위원 몫 추천 인사로는 △한무경 의원(1958년생) △김미애 의원(1969년생) △서정숙 의원(1953년생)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1962년생) △이건규 전 서귀포호텔 사장(1961년생)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1986년생) △김민수 경기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1978년생) 등이 발탁됐다.
최 위원장 몫 추천 인사는 부위원장인 조 의원을 비롯해 △초선인...
국민의힘 최고위원 혁신위원 추천 완료배현진 의원 김민수 전 분당을 당협위원장 추천다음 주 혁신위 출범...대대적 공천 개혁 시동건다
최고위원들의 혁신위원 추천이 마무리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다음 주 출범한다.
혁신위 관계자는 15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원래 이번 주에 (출범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지금 시간상 힘든 부분이 있어...
천 변호사는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현재 일반 평당원이 행사에 참여하거나 교육을 받는 것들이 당협에서 문자를 돌려야 아는 식”이라며 “청년위원장 같은 직위나 직책을 맡지 않으면 다음번에 기초의원이나 광역의원 공천에 도전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직책이 있는 분들과 가까운 사람들이, 아주 안 좋게 표현하면 패거리 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