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힘 부산 사하갑 이성권 당선자와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부정선거와 허위사실 공표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었던 심각한 사건"이라며 "경찰은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3선 국회의원 당선자로서 원내대표 후보군에 거론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했다.
4선에 성공한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최고위에서 원내대표에 출마하면 최고위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 박찬대 최고위원만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민주연합은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총 22.69%를 득표, 14번 정을호 당선인까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당선자 중 민주당 몫 8명은 합당으로 민주당에 흡수된다. 진보당 몫 2명(정혜경·전종덕), 기본소득당 1명(용혜인), 사회민주당 1명(한창민)은 합당에 반대해 징계받는 형식으로 출당돼 각자의 당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다만 시민사회 몫으로 후보에 올라 당선된...
앞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16일 당선자 총회에서 합당하기로 의결했고,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전국위 회의에서 "지난 총선 이후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반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찾고 있다"며 "국민의미래와 국민의힘이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은 변화와 쇄신을...
총선 후 민주당에는 6선과 5선에 오른 당선자가 각각 2명, 8명이 됐다. 현재까지 조 의원과 6선 추 전 장관, 5선 정성호 의원이 국회의장 경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조 의원은 “저를 비롯해서 또 6선 의원도 있고, 그다음에 5선 의원 몇 분도 자천타천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는데 결국은 선수 문제를 떠나서 누가 가장 준비된 후보인가가 중요하다”며 “이번...
인선안에 따르면 수석사무부총장에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에 황명선 당선인,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에 박지혜 당선자, 민주연구원장에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민병덕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민형배 의원이 발탁됐다. 당대표 비서실장과 홍보위원장은 현 천준호 비서실장과 한웅현 홍보위원장이 그대로 맡는다.
그 밖에 국민소통위원장에...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는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자(6선)는 19일 오전 MBC라디오에 “식물국회라고 질타를 받은 19대 국회 법안 처리율은 45%였는데, 21대 국회 법안 처리율은 36.6%로 굉장히 낮다. 이렇게 처리율이 낮은 것은 법사위가 잘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사위 없이는 개혁 입법이 다 좌초될 수밖에 없다. 민생의회, 혁신의회를 하고자 하는...
지난해에는 기념식에 참석했고, 당선자 시절인 2022년 기념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역대 대통령의 4·19 민주묘지 기념식 참석을 보면, 김대중·노무현·이명박·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기 중 1회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대부분은 10주년 단위 행사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4·19) 40주년, 이 전 대통령은...
권영진 국민의힘 대구 달서병 당선자가 19일 "선거 때만 되면 영남에 와서 표 달라고 애걸복걸하고, 무슨 문제만 생기면 영남 탓을 한다. 참 경우도 없고 모욕적"이라고 했다.
권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를 걱정하면서 투표장으로 나갔고, 미워도, 좀 부족해도 2번과 4번을 찍은 영남의 국민들이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나"라며...
당선자 시절인 2022년 윤 대통령은 4·19 기념식에 찾았다. 다음 해인 2023년에도 윤 대통령은 4·19혁명 기념식을 찾았다. 이번 참배는 4·10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이 외부에서 진행한 첫 공식일정이었다.
한편 윤 대통령의 4·19민주묘지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사단법인 4월회 정용상 회장 등...
국민의힘의 수도권 비윤계 당선자들이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예견된 참패였다. 영남 중심 당에서 수도권 중심당으로 가는 쇄신이 필요하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용태 경기 포천·가평 당선자, 김재섭...
당선으로 ‘세대 교체론’이 일어났다는 평가는 있다.
“나이만 젊다고 세대교체가 되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다. 지금 당은 정치적인 레토릭(수사)만 이야기하지, 실질적으로 일반 국민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이야기는 못 한다.”
- 그나마 국민의힘에서 개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지금 있는 사람 중에서는 김재섭 당선자...
개혁신당의 22대 총선 당선자 3명이 5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당선자들은 원내 의정활동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당내에) 당무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사람들이 많다. 그분들이 당무 경험, 기회도 얻고 당세를 확장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의 당 정체성을 묻는...
‘성인 페스티벌’이 지자체들의 잇따른 반발에 취소되자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는 만큼 남성의 권리도 동등하게 존중하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라며 재고를 촉구했다.
천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인이 성인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며...
당선자 300명 중 법조인 출신이 60여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직업적 다양성도 충족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야당에서만 법조인 출신 당선자가 41명으로 여당에 비해 2배 많고, 이중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재판을 맡은 변호사 5명도 포함됐다. 정당인, 당 대변인 등 정치인 출신도 80여명이다.
야권에서는 연일 경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지만, 경제...
지도부 사퇴로 ‘리더십 진공 상태’인 국민의힘은 다음 주 한 차례 더 당선자 총회를 열어 위기 수습에 나선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총선 참패 원인을 진단하고 차기 지도부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원로들은 이번 총선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윤석열 대통령의 소통방식을 꼽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자는 이날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박 전 의원과 그제 전화했다. 양 전 원장은 저하고 자주 만난다"며 "이분들이 윤 대통령하고 친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이들이 입각하진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이어진 참모 회의 때...
김 전 고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표가 천하람 당선자와 함께 당을 발전적으로 끌고 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당세가 조금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27년이 되면 대한민국 지도자의 세대가 바뀌는 그런 시대가 돌아올 것"이라며 "(우리나라가)지금...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초선 지역구 당선자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재준(대구 북구갑), 정연욱(부산 수영구), 임종득(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서명옥(서울 강남구갑), 김종양(경남 창원시의창군), 고동진(서울 강남구병), 조지연(경북 경산시), 정성국(부산 부산진구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