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담철곤 오리온 회장은 개인 별장 건축에 회삿돈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0일 오전 담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담 회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 개인 별장을 짓는 과정에서 법인 자금 200억여 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담철곤 오리온 회장 10일 경찰에 소환된다. 담 회장은 개인 별장 신축에 회삿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7일 관련업계와 경찰청에 따르면 담철곤 오리온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오는 10일 오전 10시 소환된다. 담 회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에 개인 별장을 짓는 과정에서 법인자금 약 200억...
삼성, 신세계 등에서 재무통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허 부회장을 지금의 자리에 앉힌 것은 담철곤 회장이었다. 그러나 담 회장은 이러한 성과보다 여러 소송 건으로 업계에서 회자돼 오곤 했다. 담 회장은 2011년 300억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이후로 줄곧 횡령과 비리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4월엔 오리온의 전 임직원들이 나서 담 회장의 그림 및...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자녀들에게 917억여 원 규모의 오리온 주식을 증여했다.
오리온은 27일 담 회장이 딸 경선씨와 아들 서원 씨에게 오리온 주식을 각각 18만5934주, 43만3846주씩 증여해 지분율이 3.59%에서 0.50%(19만7670주)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증여된 주식 규모는 주당 14만8000원으로 총 917억여 원 규모다. 이번 증여로 경선·서원 씨의 지분율이...
이에 대해 오리온은 "제보자 조경민 전 사장은 2012년 4월부터 스포츠토토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며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가 점점 밝혀지자 비자금에 대한 책임을 담철곤 회장, 이화경 부회장에게 전가했고 자신의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강하기 위해 이 부회장과 십수 차례 통화하며 의도적으로 녹음을 했다...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취를 조치할 것"이라며 "해당 미술품은 공소장 접수일 현재 모두 회사로 원상복귀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부회장은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부인이다. 쇼박스에서는 사내이사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쇼박스에서 가장 오랫동안 재직한 임원일 뿐 아니라 유일하게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2005년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직접 광고모델로 나섰는데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초코파이 주제가를 부르며 등장한
담 회장의 훤칠한 모습에 상당수 소비자는 그를 영화배우로 착각했다죠?
비단 대기업 CEO만 광고에 출연하는 것은 아닙니다.
“남자한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중견 식품업체 천호식품의 김영식...
◇담철곤 오리온 회장 횡령의혹 벗어…부인 이화경 부회장은 재판에 = 검찰은 올해 4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200억 원대 횡령의혹을 놓고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오리온그룹 전직 임원 5명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담 회장에 대한 비리를 담은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됐다. 그러나 검찰은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과 동양그룹 채권자...
현재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 부부 사이에는 장녀 담경선(32) 씨와 장남 담서원(28) 씨 등 두 명의 자녀가 있다. 경선 씨는 오리온재단 과장으로 근무 중이며 서원 씨는 중국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자녀의 지분율은 9월 말 기준 각각 0.53%로, 유상증자를 거치게 될 경우 지분율에 변화가 예상된다. 당장은 오리온이 대내외 악재로 힘들지 모르지만 주식 스와프...
이 씨는 오리온 부회장이자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부인이다. 쇼박스에서는 사내이사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쇼박스에서 가장 오랫동안 재직한 임원일 뿐 아니라 유일하게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이 씨의 기소 소식이 알려진 것은 7월 26일로 쇼박스는 한 달여의 시간이 흐른 후에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이 씨는 오리온 부회장이자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부인이다. 쇼박스에서는 사내이사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쇼박스에서 가장 오랫동안 재직한 임원일 뿐 아니라 유일하게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쇼박스 측은 "사실 여부는 추후 법원의 판결을 통해 확정될 것"이라며 "법원의 사실인정 여부와 무관하게 해당...
횡령 무혐의 처분을 받은 담철곤(62) 오리온 회장이 '금고지기'로 불렸던 전직 임원에게 200억 원대 약정금을 지급할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최남식 부장판사)는 16일 조경민(59) 전 오리온 전략담당 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61) 부회장 부부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조 전 사장은 소송에서 "담...
최근 횡령 무혐의 처분을 받은 담철곤(62) 오리온 회장이 '금고지기'로 불렸던 전직 임원에게 200억 원대 약정금을 지급하게 될지 주목된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최남식 부장판사)는 조경민(59) 전 오리온 전략담당 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61) 부회장 부부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 대해 다음달 17일 오후 2시에 선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조 전 사장은...
또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선호 씨(CJ제일제당 과장)가 230억원,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외아들 서원 씨는 207억원의 주식을 각각 갖고 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재벌가 오너일가의 주식 증여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10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청년 주식 금수저 들도 증가세다. 이들 대부분은 주가 상승으로 보유 주식의 가치도 계속 늘고...
국내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담철곤 회장을 둘러싸고 전ㆍ현직 임원들의 소송 등 ‘오너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허 부회장은 중국 사업 확대에 집중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 중국 제과시장의 성장성도 염두에 둔 전략으로 풀이된다. 경기침체로 중국 내수시장이 위축되면서 제과업계의 성장도 주춤하다. 중국 제과산업은 2014년과 2015년에...
게다가 담철곤 회장의 특별사면이 제외되고, 전직 임원들의 소송이 이어지면서 오너발 악재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의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278억7518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2% 급감했다. 당초 증권가 일각에서는 2분기 영업이익을 580억...
담철곤 회장이 2011년 횡령ㆍ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제과기업’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등 수년간 ‘오너 리스크’를 겪어온 오리온그룹이 최근 담 회장에 대한 전(前) 가신들의 잇따른 폭로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담 회장이 자신의 죄를 감추려고 위증을 교사했다는 주장까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오리온에서 수십년간...
2011년 횡령ㆍ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전 가신들의 잇따른 폭로로 또 다시 불법ㆍ비리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자신의 죄를 감추려고 위증을 교사했다는 주장까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오리온에서 수십년간 일하면서 담 회장의 범죄에도 깊이 관여한 인사 등은 담 회장의 사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