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kimj****’, ‘jang****’는 “과거 정권은 경유차 사라고 난리치더만 지금은 환경 오염 주범?”, “담배는 돈 없으면 안 피는데 경유세 인상은 피할 곳이 없다”이라고 경유세 인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일부는 경유세 인상이 서민들에게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를 냈다. 아이디 ‘pinc****’와 ‘pcs1****’는 “경유값 인상 안된다. 미세먼지 이유로 국민 등...
또 "유류세와 담배값을 인하하겠다"고 공언했다.
홍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이날 KBS 1TV를 통해 방영된 대선후보 방송연설에서 "한 달 내에 국정을 안정시키고 국가대개혁 로드맵과 '홍준표의 국가비전'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유류세와 담배값 인하는 취임 즉시 관련 법률 개정을...
2015년엔 담배값 인상으로 이 지수가 근원인플레보다 낮았던 반면, 2014년 이전에는 훨씬 높은 흐름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지난 2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 위원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이 국제유가의 기저효과와 농축수산물가격의 상승 등 공급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서비스물가 상승률이 목표수준을 상회하고 근원물가도 지속성이 낮은 규제가력을...
정부는 금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015년부터 담배 가격을 2000원 인상(2500원 담배 기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담배 판매량은 2014년 43억6000만 갑에서 2015년 33억3000만 갑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36억 6000만 갑으로 다시 늘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을 전면 도입한 이후 담배 판매량 감소세가 지속 중이다. 금연 클리닉 등록자 수는...
의견수렴이 필요하지만 물가연동제를 하더라도 흡연납세자들의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 세제실 환경에너지세제과 장철호 과장은 “담배값 인상 효과는 2014년 대비 2015년에는 큰 폭으로 수요가 감소했으나, 2016년에는 다소 완화가 돼서 담배 수요감소가 당초 기대수준에는 못 미치겠지만 2014년 대비 15.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손유경 SK증권 연구원은 “2015년 편의점 매출성장을 담배값 인상이 이끌었다면 2016년부터는 혼밥족 급증에 힘입어 도시락과 같은 수익성 높은 품목이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간편식사 △맞춤형 가구 △소포장 등 1인을 위한 제품들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롯데푸드 등 간편식업체 등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11번가...
지난해 인상한 담배값을 다시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담배값 인상으로 흡연을 줄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겠다는 정부목표가 실패해 실질적으로 서민가계에 부담만 주는 증세만 초래했다는 이유에서다.
13일 국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값 인상 효과는 2005년의 담배값 인상효과와 비교할...
담배판매량은 지난해 담배값 인상으로 전년에 비해 23.6%(10억3000만 갑) 줄었다가 올들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이런 속도라면 올 담배판매량은 36억6000만 갑으로 지난해(33억3000만 갑)보다 3억3000만 갑이(9.9%)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기재부는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시중 담배판매량만 계산한 것으로 면세점에서 파는 담배까지 감안하면 담배 판매량은 더욱...
지난 해 담배값 인상 과정에서 외국계 담배 회사들이 수 천억대 탈세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내외 주요 담배회사들의 순이익 또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세를 또한 순이익 증가 개연성이 농후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오른 담배시장 점유율 상위...
기재부는 올해 담배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제세·부담금은 총 12조2000억 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납세자연맹은 13조17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담뱃값 인상 후 담배 세수가 늘어난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담배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제세·부담금은 올 들어 8월까지 8조1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김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담배값 인상 전인 2014년도에 지방세는 4조4278억 원(62.6%)이고, 국세는 2조6442억 원(37.4%)이었다. 담뱃값 인상 이후 2015년 지방세 비중은 4조5959억 원(43.7%), 국세 비중은 5조9380억 원(56.3%)이었다. 지방세는 1681억 원 증가에 그친 반면, 국세는 3조2938억 원 증가해 결국 담뱃값 인상이 국세 수입만 늘렸다는 지적이다....
한부모 가족에게 지급되는 아동 양육비가 월 10만 원에서 내년 월 12만 원으로 인상된다. 지원 아동 연령 기준은 만 12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어린이독감이 새로 추가됐다. 생후 6개월에서 59개월까지 영유아라면 1~2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담배를 피운 지 30년이 넘는 55세 이상 74세 이하 흡연자 8000명을 대상으로...
담배 값 인상이 추진 당시 목적이었던 국민건강 증진보다 정부의 세수 확보에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려했던 서민부담이 현실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22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 결과, 2016년 상반기 담배 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억8000만갑(36.6%) 증가한 17억9000만갑을 기록했다고...
편의점은 따뜻해진 날씨에 도시락, 수입맥주, 김밥 등의 수요가 늘고 담배값 인상, 점포수 증가 효가가 계속되면서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면 올해 ‘설 연휴’ 특수가 1, 2월로 분산되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매출은 모두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발표한 ‘2016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마트의 매출은 7....
또한 금통위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담배값 인상효과 소멸의 영향 등으로 전월의 1.3%에서 0.8%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전월의 2.4%에서 1.7%로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금통위는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 등으로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금통위는...
또 담배값 인상 파동 속 외국 담배 수입은 두 배 이상 늘었다.
7일 관세청의 ‘2015년 담배 수입 동향’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일반담배(궐련) 수입액은 3456만8000달러로 전년보다 117.3% 뛰었다.
관세청은 “담뱃값 인상발표에 따라 전자담배는 2014년 하반기 부터 대폭 증가했다”면서 “궐련담배는 감소 추세였으나 지난해 들어서 금연 분위기가 다소...
“1월 소비자물가(CPI)가 (0%대로) 하락한 것은 담뱃값 인상효과 소멸 영향이 가장 크다. 여기에 연초 유가하락과 도시가스요금 9% 인하 등 정책적 요인도 있다. 이런 요인을 빼면 전달에 비해 (하락폭이) 큰 건 아니다.”
2일 이지호 한국은행 물가동향팀장이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담뱃값 인상 요인이 0.6%포인트다. 기술적...
정부는 조세재정연구원의 가격탄력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담뱃값 인상 시 담배 판매량이 34%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담배 관련 세수는 정부 예측치보다 훨씬 늘어났다. 정부는 애초 담배 세수(반출량 기준)를 약 9조7000억원으로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10조5000억원의 세금을 거둬들였다. 2014년 세수 7조원과 비교하면 3조6000억원이나 증가한...
담배값 인상은 애연가들에게는 비난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올해 정부가 추진한 가장 효과 큰 정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너스 위기에 처한 물가를 살려냈고 4년 연속 세수 펑크의 우려에서도 구원해줬다.
우선 올해 소비자물가는 담뱃값 인상분을 빼면 겨우 마이너스를 면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