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뉴삼성'을 이루는 한 축인 '동행 비전'이 배경이다. 이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극복해야 한다"말했다. 앞서 이 회장은 10월 회장 취임에 대한 소회와 각오에서 "우리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며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18일에는 은행연합회장과 주요 은행장들이 회동한다. 인터넷은행을 제외한 17개사 은행장이 대상이다. 한용구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등 새로 선임된 행장들과 이 원장의 공식적인 첫 상견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취임 2년 차인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도 자리해 금융 현안에 대해...
또 프랜차이즈업체인 명륜당 이종근 회장이 강원 원주시에 5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재경 충북 보은군민회장인 황인학 코리아 네트워크 대표, 전남 장성 출신의 정희걸 탑인프라 회장이 각각 500만 원을 고향에 기탁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란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게 외부 생태계와 협업하도록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생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개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대하겠다"며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일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도 참여를 독려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농협은행 본점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을 가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NH농협금융도 손병환 회장 대신 정부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회장으로 낙점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CEO 인사와 관련해 관치금융으로 해석되는 시그널을 수차례 보냈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을 둘러싼 사례가 대표적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9일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펀드를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한 우리은행에 대해...
26일 현재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달만 해도 연 5%를 넘어섰지만, 이날 현재 연 4.70%가 최고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과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만 연 4.70%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은행들은 그동안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를 꾸준히 올려왔다. 지금도...
이어 "현재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 회장, 기업은행장 인사 모두 관치 낙하산 논란에 휩싸여 있다"며 "현 정부에서 자행하는 관치와 낙하산 인사를 10만 금융노동자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형 집회도 준비 중"이라면서 "국회 입법 투쟁을 통해 공직자윤리법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폭설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농협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5일 전북 순창과 담양의 폭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협 차원의 조기 복구 지원 방안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고 농협중앙회가 2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최문선 NH농협손해보험 대표, 관내 조합장...
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실장이 내정되면서 은행장은 내부 인사를 발탁, 시너지를 내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이날 임추위는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석용 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추천했다. 이...
22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과거 헤퍼로부터 젖소를 기증받아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낙농가와 기증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이 열렸다.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2년 전 작고하신 선친이 1969년 당시 성환 국립종축장에 재직하시며 독일에서 차관으로 도입한 젖소 사육을 담당하셨는데, 오늘...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차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인물이다.
이석준 신임 이사는 곽수근 전 이사(2017년 1월~2022년 12월, 1회 연임)에 이어 선임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한국을 대표해 직무를 수행한다.
IFRS재단 이사회는 IFRS재단 및 산하조직을 감독하는 기구다. 산하조직에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현 정권의 시그널이 오갔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손 회장의 연임을 놓고 우리금융 이사회에서도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미 NH농협금융지주는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연임이 유력했던 손병환 현 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관치금융'이란 우려가...
차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에 내정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예산과 금융 분야를 두루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경제정책의 기틀을 만든 인물로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이 후보는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 후보자는 동아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미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업계 관계자는 "농협중앙회장 연임건 외에도 농협중앙회나 농협금융의 각종 현안을 추진하는 데는 내부 출신보다는 과거 회장들처럼 관료 출신이 더 유리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장 연임을 위한 카드라는 시각도 있다. 2024년 임기 만료를 앞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연임을 노리고 현 정권과 끈이 닿는 관료 출신을 강하게...
당초 NH농협금융 안팎에서는 김용환·김광수 전 회장 등 과거 농협금융 회장이 2년 임기 후 1년 정도 연장한 사례가 있어 현 손병환 회장 역시 그런 전례를 따를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었다.
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부정적인 기류가 흘렀다. 손 회장은 본인이 직접 연임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연임이 어렵지 않겠냐는 뉘앙스를 측근에...
NH농협금융 관계자는 "12일 오후, 농협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 추천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차기 회장은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실장이 차기 회장에 오를 경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5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에 관료 출신 외부 인사가 오르는 셈이다.
그동안 업계에선 손병환...
이종헌 목동9단지 재준위원장 겸 목동아파트 재준위 연합회(목재련) 회장은 “발표대로라면 9단지는 다시 주민 모금부터 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서도 “새 정부가 재건축 1호 공약을 지켜줘서 목동 일대 재건축에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안전진단 완화 방향에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금리 인상 등 외부요인의 영향이...
이번 협약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론티어-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합의를 실현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