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4.69(2020년=100)로 전년 동월보다 3.6% 올랐다고 밝혔다. 작년 10월(3.2%), 11월(3.8%), 12월(3.7%)에 이어 4개월째 3%대 상승률이다. 물가가 4개월 이상 3% 넘게 오른 것은 2010년 9월부터 2012년 2월까지 18개월 연속 3%대 오른 이후로 10년 만이다.
이번 물가 상승은 석유류 등 공업제품의 강세와...
먼저 온실가스 배출 통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농업생산 환경을 반영한 국가고유계수를 34종에서 2050년까지 64종으로 늘린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데이터는 표준화해 데이터 플랫폼을 2027년까지 구축한다.
저탄소 농업 기술 개발도 확대한다. 벼농사 과정에서 논물 얕게 걸러내기 등 논물 관리기술을 개선하고, 재배농법 디지털화를 통해 논에서...
통계청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가 102.50(2020년=100)으로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1년(4.0%)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 또한 지난해보다 3.2% 오르면서 2011년(4.4%)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공업제품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2000톤으로 전년 대비 10.7%가 늘었다. 정부가 추정하는 쌀 수요량 357만~361만 톤 보다는 31만 톤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농민들은 과잉 생산량을 시장격리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농업계의 피해가 우려되는 CPTPP 가입에 대해서는 사회적 논의가 먼저 필요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CPTPP 가입은 아직...
국산 농기계와 스마트팜, 종자·재배기술 등 농업기술도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달 25일 기준 101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971년 수출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50년 만에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딸기와 포도 등 스타품목을 육성해 소득을 높였고, 일본과 미국, 중국에 편중됐던 수출시장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2000톤으로 지난해 350만5000톤에서 10.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한 데 반해 올해는 재배면적 증가와 단수(단위면적당 생산량)가 모두 늘어나면서 생산량이 증가했다. 올해 쌀 수요량은 357만~361만 톤 사이로 초과 생산량은 27만2000...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이 388만2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0.7% 늘었다.
먼저 농식품부는 미곡종합처리장(RPC)·벼 건조저장시설(DSC) 등 산지 유통업체가 수확기 농가에서 출하하는 벼를 매입하는 데 필요한 자금의 지원 규모를 애초 3조3000억 원에서 3조4000억 원으로 1000억 원 늘리기로 했다.
또 태풍·병충해 등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중...
문 대통령은 또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가 35만7000가구로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엿본 30대 이하 귀농 가구 역시 1400여 가구로 역대 최대였다. "면서 "정부는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착지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자율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2차 귀농귀촌 지원...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0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109.89(2015년=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특히,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라면 가격은 1년 새 11.0% 올라 2009년 2월(14.3%) 이후 1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라면 업체들이 밀가루와 팜유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8월부터 출고가를 인상한 영향이다.
국제 곡물 가격이...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0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109.89(2015년=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상승 폭은 2014년 11월(3.3%) 이후 6년 11개월 만에 가장 컸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 가격이 1년 새 11.0% 올라 2009년 2월(14.3%) 이후 1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라면 업체들이 밀가루와 팜유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