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월부터 충남, 전북,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논, 밭두렁에서 월동하는 병해충의 종류와 밀도를 조사해 논두렁 태우기 효과 여부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먼저 친환경 재배 논, 논두렁이나 관행 농업지역 모두에서 월동하는 병해충(애멸구류·파리류·응애류 등)의 밀도는 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익충류(거미류...
1500여 년의 긴 역사를 이어오며 우리 겨레의 자긍심과 문화가 깃들어진 신비의 명약, 인삼. 이제 인삼이 현대의 과학기술과 만나 새로운 천년을 더욱더 튼튼하게 하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품종 육성, 생산 및 가공 기술 개발로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내각 부총리직도 겸직하도록 했으며, 내각이 특수기관 등에도 통일적인 지도를 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대외경제 부문에서 국가 경제를 보호하고 자립성을 강화할 방안, 절박한 과학기술 문제를 선차적으로 풀어가고 핵심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방안, 체신·국토환경·도시경영 부문에서 편리한 생활을 위해 집행해야 하는 사업 등이 논의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팜 R&D 사업 공모를 5일 시작했다.
올해 지원 사업은 총 48개로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분야에서 26개,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분야에서 22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분야는 기존 스마트팜 R&D를 통해 개발한 2세대 스마트팜 모델의 확립과 품목(작목, 축종)별 실증...
교류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연구협력 결과물(논문이나 특허, 육종재료 등)의 상호 발전적 협의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툴젠 종자사업본부는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 입주하고, 경북대 BK21(Brain Korea 21) 사업 주관학과인 응용생명과학과 연구진들과 함께 유전자교정 콩 개발을 포함한 교배육성, 종자증식 등을 수행할...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고령화와 인구 정체로 농촌 소멸이 우려되고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지만, 농업은 과학기술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현장·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청년이 돌아오는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 농업인과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정부 부처와 함께 ‘부처 협업 교과서’ 15종을 3월부터 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처 협업 교과서’는 급변하는 사회에 따른 현장의 역량 중심 교육 수요와 학생의 진로·적성을 연계하기 위해 정부부처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최신 지식과 기술을 반영해 개발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차로 5종의...
장 연구사는 경희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처음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다시 농진청으로 자리를 옮겨 인삼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특히 뿌리만을 사용하는 기존 인삼에서 벗어나 잎과 열매에 대한 활용 방안에 주목했다. 약용으로 한정된 인삼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소비가 이뤄지도록 하고 싶었다. 이 연구는 인삼의...
농촌진흥청은 2018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구 개발한 멜론 수경재배기술을 지침서로 만들어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주요 생산지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멜론 수경재배기술은 코코넛 열매껍질을 가공한 친환경 코이어 배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수경재배기술로 멜론을 재배한 결과 '히어로', '달고나'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업진흥청과 함께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합 관리할 '재단법인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이 주관하고 과기부가 참여하는 이 사업에는 2027년까지 국고 3333억 원과 민자 534억 원을 포함해 총 3867억 원이 투입된다. 크게 데이터 기반...
그 외에 농업·경공업·수산업에서 생산을 늘릴 방안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과제들이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사업총화 보고는 이날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선 7차 당 대회에선 사업총화 보고가 이틀만 진행됐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1일(차) 회의에 이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를 계속했다"며 "사업총화 보고는...
박환일 박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박사는 위스콘신주립대에서 농업응용경제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삼성경제연구소, 녹색기술센터, 국무조정실 녹색성장지원단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정책과 글로벌 혁신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까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411개소에 대한 유지관리와 시설개선 방향을 제시한 '제1차 농업용 저수지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대형 재해에도 대처 가능한 저수지 구축 △안전 점검·진단 등 평상시 안전관리 수준 상향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과학적이고...
팜한농은 28일 자사의 작물보호연구소와 육종연구소가 농업계 민간 기업 최초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얻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ㆍ확산하기 위해 2013년 도입한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팜한농 연구실은...
한편, a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147억 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로,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과학농정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태근 aT 수급관리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분야 벤처와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액셀러레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직접·후속 투자액이 3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액셀러레이터 지원 사업은 농식품 분야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투자 유치지원 역량을 가진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하고, 이들을 통해 기업을 모집, 프로그램 운영비와 인건비, 역량 강화 비용 등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