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차손 규모가 커질수록 수출농가의 채산성 떨어질 수 밖에 없다.
4일 원·엔 환율은 오전 11시 30분 100엔당 899.98원으로 장중 800원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100엔당 897.49원까지 내리면서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에 900원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원·엔 환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세를 보였다. 올해 4월 100엔 당 1000원대 수준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역시 상승할 우려가 있어 그 전에 충분한 수입량을 확보하고자 닭고기 관세율 인하를 신속하게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기본세율이 20~30%인 닭고기는 연말까지 3만 톤에 대해 0%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다만, 수입 증가 등에 따른 양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닭고기 수입 시기 및 물량은 국내 공급량 및 수입 재고량 등을 고려하여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제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매년 2~3개의 품목을 도입해 2027년까지 보험 대상 품목을 8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연재해 피해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농가의 경영 불안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식량 종자 민간 활성화를 위해 국립종자원의 정선시설(종자만 걸러내는 시설)을 민간이 저렴하게 이용하게 하고, 과수 무병묘 공급을 늘려 바이러스 병해로 인한 과수 농가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주요 채소 육묘에 적합한 환경 데이터를 쌓아 기업에 주고 시설·장비도 지원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제3차 종합계획은 디지털...
사드가 임시 배치되던 당시 일부 정치인과 주민들은 전자파 피해를 우려하며 기지 배치를 반대한 바 있다. 그들은 사드 도입과 관련해 "성주 참외가 썩는다"거나 "전자레인지 참외가 될 것"이라며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이날 “사드괴담 가짜뉴스가 문재인 정권 시절 5년 내내 횡행하도록 방치 조장한 몸통이...
경기도가 여름철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대응에 나선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 폭염·전기화재·집중호우 시 축종별 가축관리와 축사관리 행동요령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하고, 재해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하는 등 여름철 축산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사육...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올해 냉해피해,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든 시기에 일손돕기를 통해 작은 보탬을 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이 외에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67개에서 70개로 늘리고,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에 농작물·가축 피해액을 반영해 재해로 인한 농업인 경영 불안도 줄인다. 외국인 근로자도 4만8000명으로 늘려 역대 최대로 배정하고, 19개소에 990명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도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한다.
다만 이 같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과거에도 광우병 괴담으로 축산농가가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엔 오염수 괴담으로 어민들이 피해를 입기 직전”이라며 “과학 분야에 정치인들이 나서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근거로 불필요한 공포를 조성하는 건 후진적이고 반지성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보다 훨씬 (오염수 방류) 위험에 노출되는 러시아와 미국...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과거에도 광우병 괴담으로 축산농가가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엔 오염수 괴담으로 어민들이 피해를 입기 직전”이라며 “과학 분야에 정치인들이 나서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근거로 불필요한 공포를 조성하는 건 후진적이고 반지성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보다 훨씬 (오염수 방류) 위험에 노출되는 러시아와 미국...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13일과 14일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 경북 안동시 소재의 우박 피해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경북, 충북, 강원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내려 사과, 복숭아, 고추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 대표는 사고지역에 조사인력을 급파해 피해 확인 및 사고조사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 농가 540곳 302.6㏊에서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죠.
12일 충남 예산군에는 회오리바람까지 등장했는데요. 텐트가 하늘 위로 솟구쳐 올라가는 TV에서만 봤던 그 모습이었죠. 허공에 돌풍에 찢긴 비닐들이 날아다니고 철제 구조물 이 바람에 날아가며 곳곳에 떨어졌습니다. 당시 이곳에는 초속 6m가 넘는 바람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인명피해는...
하지만 과실이 맺힌 후 약제 살포가 이뤄져 배과수 농가에서 약흔 피해가 발생했다.
보르도맥스는 병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로 강한 살균력에도 작물 및 토양 잔류성이 거의 없어 안정성이 높은 제품으로 사과 ·배 등은 수확 후부터 신초·꽃 발아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유 관계자는 "자사의 제품으로 피해가 발생한 만큼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피해를...
대책을 마련했다"며 "미승인 LMO 유통 방지를 위해 국민께서도 외국산 종자·묘목 등 재식용 식물은 반드시 검역 신고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올해 3월 미승인 LMO 주키니 호박 종자 유통으로 피해를 본 503곳 농가에 22억5600만 원, 28개 도매시장, 양성농가 폐기물 처리에는 5억5100만 원 등 총 28억7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또 녹조 근정훈장은 전국 온실현황 및 에너지 사용현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폐열을 온실 온수로 활용하는 등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최은철 사무관, 9년간 탈세와의 전쟁을 통해 수십억 원의 세원을 찾고 관련 제도까지 개선한 울산광역시 조해진 사무관이 받았다.
또 근정포장은...
남는 쌀을 정부가 매입해 농가의 피해를 덜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난해 쌀 생산량이 소비량을 훌쩍 넘어서면서 가격 폭락이 시작됐다. 정부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90만 톤이라는 유례없는 시장 격리에 나섰지만 쌀값 폭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쌀 한 가마, 80㎏ 가격은 평균적인 20만 원에 못 미치는 18만1918원이었다. 하지만...
마사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민의힘 의원은 "온라인 마권 발매제 도입을 통해 코로나 19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와 국내 말산업이 정상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혐오시설'로 치부되는 장외발매소 감축 조정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현재 마권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K-푸드는 FTA 체결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인식이 컸지만, 실상은 넓어진 경제 영토만큼 세계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은 높아졌다. 정부는 2027년 K-푸드 수출 150억 달러와 농산업 수출 80억 달러를 합친 이른바 'K푸드+' 수출을 현재 2배 수준인 230억 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88억 달러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가축방역 현장을 찾아 "구제역이 강원도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밀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와 원주시청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찾아...
과수 적과작업, 고춧대 세우기, 모판 옮기기 등을 실시하며 영농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벌꿀선물세트 60개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대표는 “올해 냉해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