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녹십자랩셀은 항암 자연살해세포(NK) 치료제 ‘MG4101’의 1상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 암학회(AACR) 국제학술지 ‘암 면역학 연구’에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논문에서는 MG4101의 자연살해세포를 최대 18억 개까지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으며 다른 항암치료 대비 부작용이 없다는 점을 밝혔다고 녹십자랩셀은 설명했다.
혈연관계가 없는...
한미약품, 녹십자 등 국내 제약업체가 세계 최대 규모 투자 행사에서 자사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과 글로벌 전략을 홍보했다.
한미약품은 11∼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이관순 대표가 인성장호르몬신약 ‘LAPSrhGH’와 2세대 RAF저해제(표적항암제)인 ‘HM95573’ 등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십자의 자회사 녹십자랩셀은 건강한 사람에게서 채취한 면역세포(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해 만든 암치료제 ‘MG4101’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녹십자랩셀은 서울대병원 등 국내 6개 병원에서 간동맥화학색전술을 받은 간세포암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연살해세포(Natural...
그는 "특히 바이오사업에 그룹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2013년 R&D센터의 준공에 이어서 셀 센터(Cell center)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 제약사에 비해 발 빠르고 적극적으로 바이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녹십자 그룹은 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