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준 부사장이 녹십자홀딩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허은철 녹십자 사장(45)과 그룹 경영을 이끄는 ‘형제 경영’을 시작하게 된다.
고 허영섭 회장의 차남인 허은철 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 녹십자의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경영 전면에 나섰고 지난해부터 단독 대표체체를 시작했다. 허은철 사장은 제약협회 부이사장단의 회의에도 직접 참여할 정도로 회사의 간판...
한 때 어깨를 나란히 했던 녹십자, 종근당 등과는 격차는 크지만 3년 연속 외형 확대를 기록하며 부진을 씻어냈다는 점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사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9년 이후 주력 제품의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인하와 매출 감소로 실적 부진이 시작됐지만 좀처럼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의약품 조사 업체 IMS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녹십자도 지난해부터 오너 3세인 허은철 사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로써 그룹 전반에 오너 일가의 지배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허은철 사장은 허일섭 회장의 형인 고 허영섭 회장의 아들이다.
연초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보령제약, 국제약품의 오너 3세가 연이어 승진했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월 1일자로...
그룹의 주력 사업회사 녹십자도 지난해부터 창업주 3세인 허은철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체제가 가동된 상태다. 허 사장은 고 허채경 회장의 손자이자 고 허영섭 회장의 차남이다.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 모두 오너 일가가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은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0년 만이다.
녹십자홀딩스의 경우 지난 2004년부터 5년 동안 허영섭·허일섭 형제가...
송 대표의 경우 녹십자, LG생명과학 등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백신, 인성장호르몬, 바이오시밀러 등의 개발전략부터 시판허가, 기술이전까지 경험한 전문가다. 민홍기 CTO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물의약품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인허가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제품개발본부장인 이효실 박사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20개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녹십자셀은 하얼빈후박동당생물기술유한회사(후박동당생물)와 면역세포치료제 중국 진출을 위한 합작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얼빈시에 본사를 둔 후박동당생물은 2015년 약 13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용강환보그룹의 피아오용지엔(朴庸健) 대표가 바이오 및 제약사업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후박동당생물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녹십자셀은 하얼빈후박동당생물기술유한회사(哈尔滨厚朴同堂生物技术有限公司)와 면역세포치료제 중국 진출을 위한 합작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얼빈후박동당생물기술유한회사(이하 ‘후박동당생물’)는 하얼빈시에 본사를 두고 2015년 약 1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용강환보그룹(龙江环保集团股份有限公司)의 피아오용지엔(朴庸健) 대표가...
◇한미약품, 랩스커버리 약물 상업화 시험대..녹십자ㆍ유한 등 글로벌 재도전
올해는 한미약품이 기술 수출한 신약의 후속 개발 여부가 가장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에도 제넨텍과 1조원 규모의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건재를 과시했지만 2015년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얀센 등과 체결한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며 울상을...
지난 2012년 한국제약협회 조사를 보면 녹십자, 유한양행, JW중외제약, 한독, 대한약품, 안국약품, 휴온스 등 35개사가 수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현재 50곳 이상이 수탁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미 세파 계열 항생제나 항암제의 경우 별도로 분리된 제조시설에서만 생산이 가능해 한미약품, 일동제약, 경보제약 등 공장을 갖춘 업체를...
특히 이번 사태의 열쇠를 쥔 것으로 알려진 조여옥 전 대통령형호실 의무실 간호장교(대위미국연수 중)를 비롯해 신보라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서창석 전 대통령 주치의(현 서울대병원장),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현 연세대세브란스병원장), 김원호 전 대통령 경호실 의무실장,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 김상만 전 대통령자문의(현 녹십자에이드 원장) 등...
각종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여대 관계자들에 대한 의혹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각종 기록을 특검 팀에 전달했다.
이밖에 대통령 자문의를 지낸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과 김영재 의원 원장이 진료기록부를 허위 작성하는 수법으로 대통령에게 진료를 해줬다는 '대리처방'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채 특검으로 사건을 넘겼다.
한화그룹 역시 GOP 등 오지 장병을 위해 독서카페 10개 동을 지원했다.
군 장병 건강까지 챙기는 기업도 있다. 녹십자는 비만 장병 생화학 검사와 비만도 분석을 지원하고 장병의 훈련 및 체력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무더위에 고생하는 장병에게 쿨매트를 지급하거나(CJ) 매년 겨울 ‘사랑의 차(茶)나누기’ 행사를 진행(두산)하는 등 세심한...
유한양행(71.9%), 녹십자(48.5%), 제일약품(68.4%) 등 경쟁사들이 ‘남의 제품’을 판매하며 외형을 확대했지만 LG생명과학은 자체 역량만으로 내실을 다진 셈이다. LG생명과학이 상반기 거둔 매출 중 42.4%는 해외 시장에서 기록했다.
오랫동안 공들인 R&D 성과도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내기술로 처음 개발에 성공한 5가 액상혼합백신 ‘유펜타’는 지난 2월...
스크리닝하면 툴젠의 유전자 교정기술로 맞춤치료하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녹십자셀과는 T세포 기반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혈우병·사리코마리투스 치료제 개발 등의 프로젝트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 소장은 "동물모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같은 공장에서 똑같은 공정을 통해 같은 성분의 6개 제네릭을 생산하더라도 생동성시험은 2개씩 3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A제약사가 B사가 생산중인 제품을 제품명만 다르게 위탁받아 생산하고 허가를 받으려면 같은 제품이더라도 A사가 별도로 생동시험을 진행해야만 허가를 내주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식약청은 지난 2006년 생동조작...
특히 휴빛은 2010년 세라젬 그룹(세라젬 메디시스), 2015년 녹십자 그룹(녹십자메디스)에 인수되며 성공신화를 썼다. 벤처 창업가에서 시작한 이 대표의 이력도 국내 대형 제약그룹의 계열사 대표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는 안정적인 자리를 버리고 다시 한번 창업의 길을 선택했다. 이 대표는 "아직 충분히 젊은데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열망이...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면역세포치료제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간암 이외의 암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통채 추가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해 보여 지속적인 기업 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녹십자그룹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강한 투자 의지를 읽을 수 있어 녹십자셀과 시너지 발생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십자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