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사업권 계약 체결식에 우리나라 정부 측에서는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참석해 국내기업의 그린수소 사업권 획득을 축하하고 이 사업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사업권 획득은 우리나라 녹색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쾌거이며, 녹색산업을 통해 국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1989년 1월 발효된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국제협약인 몬트리올 의정서 이행을 위한 기금 38억 달러 중 거의 40% 정도가 중국에 지원되었고,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원하는 녹색기후기금에서도 중국이 돈을 받아가는 등 개도국도 아닌 국가가 불합리하게 돈을 편취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 및 탄소배출량 규제에 중국이 적극 동참하도록...
ESG채권은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이중 사회적채권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활용되는 채권이다.
이번 ESG 채권은 국내 상장리츠 가운데 최초로 발행되는 사례다. 한국기업평가는 해당 채권에 대해 사회적채권 인증평가 최고 등급인 ‘S1’을 부여했다. 한기평은...
두번째 세션에선 대형 탄소중립 프로젝트 성공과 기후스타트업 육성 및 중소기업녹색전환을 위한 녹색금융의 역할을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에선 기존 배출권거래시장을 바라보는 전통적 접근에서 벗어나 새로운 금융·투자시장으로서의 탄소배출권시장의 의미와 성장가능성을 탐색했다. 국내 규제탄소배출권시장(CCM)내 시장조성자 및 투자주체로서 금융기관의...
이 총재는 "중소기업들은 신용등급이 낮아 스스로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녹색금융의 혜택을 받기는 어렵다"며 "따라서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대출을 모아 증권화하고, 이 과정에서 녹색금융의 국제적 기준에 맞는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이들 중소기업이 녹색금융 혜택을 간접적으로 받는 방식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는 '충격과 대전환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중소기업 정책'을 주제로 파리에서 개최된다. OECD 회원국을 포함한 40여개국 중소기업 장관과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 대표가 모여 중소기업의 회복력, 녹색전환, 디지털전환, 무역 및 투자 환경변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SGC파트너스는 에너지 및 탄소중립 투자 성공 경험이 풍부한 운용 인력을 활용해 △산업 저탄소화 △수소 재생 에너지 △녹색건축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농업 등 분야 기업의 성장을 돕기로 했다.
펀드 운용에는 류덕수 상무, 서원일 상무, 유우종 수석팀장(이상 SGC파트너스)이 참여한다.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는 류덕수 상무는 SV인베스트먼트...
실제로 튀르키예의 폐플라스틱 수입량은 2017년 16만 톤에서 2021년 57만5000톤으로 껑충 뛰는 등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과 같은 관련 녹색기술 및 녹색산업 수요가 크게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협력단은 튀르키예 환경‧도시화‧기후변화부와 앙카라시에 폐자원 선별 기술, 폐플라스틱 열분해, 매립가스 발전 등 현지 실증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2023 녹색소비주간’은 녹색제품 구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71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경동나비엔은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콘덴싱보일러, 청정환기시스템, AI 각방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콘덴싱보일러 구매 고객에게는 숙면온도를...
이번 모태펀드에서 주된 투자 대상은 청정대기 산업, 자원순환 등 5대 핵심 녹색 분야를 포함한 미래환경산업을 영위하는 창업기업 또는 중소기업이다.
현대차증권은 "해당 섹터 내 바이오가스, 폐배터리, 탄소배출권 등 7개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산 현대차증권 IB1본부장 전무는 “공동운용사로서 각 사가 보유한 장점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기업에는 △국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및 홍보영상 제작 △다국어 안내서(디렉토리북) 제작 △해외 발주처 및 구매자와의 연결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 △환경기술개발사업 및 환경정책자금 지원 △신생기업녹색융합산업단지(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해외 진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여러 가지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수담수화, 그린수소 등 녹색산업 분야에서 국내기업의 UAE 진출이 확대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우리나라의 선진 물관리 기술 △아랍에미리트의 물 분야 사업계획 및 최신 동향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그린수소 정책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우리는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통한 유수율 제고’와...
이엔코퍼레이션의 자회사 환경시설 운영관리(O&M) 전문기업 대양엔바이오가 2023 서울시 환경상 녹색기술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환경상은 1997년 시작된 후 올해 27회째로 탄소중립에 기여한 시민·기업·단체를 매년 선정해 수여한다.
대양엔바이오는 서울시 난지 및 중랑물재생센터의 분뇨, 슬러지, 총인 등 처리시설을 친환경 기술로...
안영환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탄소 저감기술 등을 신성장으로 지정 검토하는 등 세제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 탄소중립 보조를 확대하고,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박사는 국내 배출권 시장이 거래 규모와 경쟁매매 증가 등의 성과를...
방 차관은 또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플라자에 EBRD의 우크라이나 사업설명을 위한 특별 세션을 제안하는 등 한국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EBRD에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관련 투자 플랫폼의 협의체에 한국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제안했다. EBRD와 주요 7개국(G7) 개발금융기관이...
그러면서 “리서치기업 BNEF(블룸버그ENF)는 ‘녹색 철강’으로의 전환에 3000억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기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것”이라며 “녹색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적절한 탄소 가격 설정과 보조금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고 사회적 기업, 녹색인증 기업 등을 중심으로 공급망도 확대했다. 양·음극재 원료는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 광물을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지난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감사위원회를 신설하며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더욱 높였고...
올해 엔벡스(ENVEX·ENVironmental EXhibition)는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환경산업 관련 기술 전시회와 함께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환경정책 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등 18개국에서 274개 기업이 참가하며 4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4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는 수처리, 대기...
한화와 포스코퓨처엠 등 대기업들도 참여하고 있어, 올해 연말까지 약 3조9000억 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이 쏟아질 전망이다.
ESG 관련 상품에 투자 수요도 몰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ESG 채권 펀드의 설정액은 2일 기준 2조14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초(1조6077억 원)보다 33% 넘게 늘어났다. 수익률도 연초에는 0%대였는데 현재는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