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전후로 2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한 결과, 물의 흐림 정도를 판단하는 탁도가 6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을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그대로 공급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문에선 청정연료로 전환 등을 지원하고, 수송부문에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대상을 기존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으로 확대한다. 건설기계 전동화도 지원한다.
또 물값(광역상수도)을 동결하고, 첨단기술로 물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한 장관은 “광역상수도 공급물가 동결은 물가안정대책 차원으로 보면 되겠다”며 “언제까지...
위해 유럽 내 신규 천연가스 공급선 건설을 추진하면서 국내 철강·강철파이프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국내 노후 상수도관 정비 계획이 겹치면서 철강주들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 급수환경과 기후변화에 대비해 2040년까지 상수관로를 단계적으로 교체하는 ‘2040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발 더 나아가 생활 SOC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생활 SOC 특성에 적합한 민간투자사업 추진방식을 제안하고 번들링·부속사업을 통해 수익화,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같은 기존 노후 인프라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생활 SOC 핵심서비스 제공 주체, 사용료 징수 여부, 사용료, 수요위험 부담 주체를 고려해 주차장처럼 수익성이 나는 생활 SOC는...
기반시설 유형별로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인 하수도(3조3387억 원), 철도(1조3783억 원), 도로(1조1100억 원), 상수도(1조697억 원)에 85%의 예산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철윤 국토교통부 시설안전과장은 “이번 관리계획 수립과 실행력 강화방안을 통해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 400여 개 관리 주체별 소관 기반시설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노후상수도정비에는 4453억 원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에는 1773억 원을 투입한다.
또 홍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2억 원을 들여 강우레이더를 확충하고,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홍수예보체계에 183억 원을 배정했다.
생활 주변과 사업장에서의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을 가속하기 위해 국민 수요가 높은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은 노후 상수도관 개량을 위해 지반을 굴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상수도관 내부에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핫멜트층과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 후 열을 가해 상수도관 내부에 부착시킴으로써 노후된 상수도관의 수명과 내구성을 증대시키는 공법이다.
지금까지 상수도관 개량공사는 일정 매설기간이 지난 상수도관을 신관으로...
상수도 부문에서는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예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잦은 오염사고, 수질 개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숙원 등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외에 복합과학문화 공간(대전 소재 중앙과학관) 조성,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 대응 센터 구축, 화학 사고 원격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농림 사업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이처럼 지하시설물 6종(상수도, 하수도, 가스관, 열수송관, 전력관, 통신관) 가운데 30년 이상된 노후 배관과 언제 매설한 지도 모르는 배관이 3분의 1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지자체별로는 상수도관의 경우, 경북이 매설연도를 알 수 없는 상수도관(1517건)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뒤이어 경기 1125건, 전북 1056건을 기록했다....
현지의 노후화된 상수도 인프라와 대기 질을 겨냥한 렌털 기업들의 맞춤형 상품 개발도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코웨이와 쿠쿠전자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면서 후발 주자들도 공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들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세우는 한편 선두 주자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정부와 인천시는 평소 상수도 인프라에 투자하지 않다가 331억 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해야만 했다.
문제는 이 같은 노후 인프라 관련 예산 수요 증가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정부 예산만으로는 노후 인프라 투자방식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어 인프라 개선을 위한 민간투자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엄 부연구위원은...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그간 우즈베키스탄과는 노후상수도 개선 등 주로 물 분야 협력사업을 위주로 진행했다"며 "이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스마트 물순환 도시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도시 물 문제를 해결하고, 신북방 거점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요금이 동결된 9년간 시설물의 노후화가 누적돼 투자를 늦출 수 없어 요금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요금인상을 계기로 정수센터에서 수도꼭지까지 시설물의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암·산양정수장 역시 시설 노후화, 위생관리 미흡 등으로 유입된 유충을 제거하지 못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유충이 검출된 5곳 정수장에 대해 수계전환을 통한 광역상수도 전환, 정수처리 강화, 정수지·배수지 청소 및 유충 차단망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해 유충이 수돗물을 공급받는 곳(수용가)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았고, 해당 지역에서 유충 발견 신고는 없었다고...
관련 상수도 인프라와 광대역 인터넷망 및 전력망 개선에 3000억 달러 △학교 건설 및 개선과 주택 건설 및 개조에 3000억 달러 △미국 제조 및 연구·개발(R&D), 직업훈련 지원에 5800억 달러 투입 등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10개의 교량을 교체할 것”이라며 “노후된 약 2만 마일(3만2187㎞)의 고속도로를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이처럼 수많은 사업에서 기술력과 노하우가 인정받으면서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 등 해외 수주 사업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수자원공사의 설명이다.
주요한 사업으로는 지난해 4월부터 환경부를 대행해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ODA 사업이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타슈켄트시 노후상수관 개선 시범사업’과 ‘첨단...
이에 상수도관 파손은 땅꺼짐 원인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사고현장 내 오수관 2개소, 우수관 2개소에 대한 폐쇄회로(CC)TV 조사결과, 중대한 결함은 없어 오·우수관 노후로 인한 영향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인근 별내선 터널공사의 영향을 검토한 결과, 시공사가 취약지반 확인 등 시공상 위험성을 에측할 수 있었음에도 지반보강 대책 등의 적절한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