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를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부’로 묘사하면서 일본 정부의 강요가 없었다고 주장한 해당 논문이 전 세계 학계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자 5주간의 소명 기간을 부여하고, 그때까지 인쇄본 출간도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에릭 헬런드 IRLE 편집장은 논문의 저자인 램지어 교수에게 이번 달 31일까지 학계의 지적과 관련한 반론을 내놓을 것을...
시프 의원은 한인회에 보낸 성명에서 “일본이 2차 대전 중 한국의 위안부를 성노예로 만든 것은 반인도적 범죄”라면서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위안부 생존자, 후손들과 함께 정의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주디 추 의원도 “위안부 문제는 현재까지 생존자들을 괴롭히는 역사적 사실”이라면서 “역사 왜곡을 용서할 수 없다”고...
탱크는 “지금부터 제가 그에 대해 드릴 말씀은 전부 진실이며 일부는 통화녹음 등의 증거를 소유하고 있다”면서 “그는 매니저를 폭행하고 4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사귀었으며 1년간 저를 비롯한 사람들을 계약서 없이 노예처럼 부렸으나 어떠한 돈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탱크는 해당 남성이 누군지 정확한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무한도전’과...
해당 논문에서 그는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를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부’인 것처럼 묘사하면서 일본 정부의 강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위안부 피해자 문제뿐만 아니라 일본 극우파에 경도된 그의 신념을 엿보여주는 논문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 최근에는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부정하는 ‘자경단: 일본 경찰, 조선인 학살과...
그는 이 논문에서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를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부’인 것처럼 묘사하면서 일본 정부의 강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2019년 쓰여진 이 논문은 일파만파 파문을 일으키면서 미국 내에서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미국 내 한인 단체들도 국제적인 청원운동에 힘을 보탰다. 뉴욕·뉴저지·코네티컷·매사추세츠...
영상 속 라티파 공주는 “나는 이 영상을 유일하게 잠글 수 있는 화장실에서 찍고 있다”며 “나는 감옥에 노예가 돼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창문은 닫혀 있으며 집 외부에 경찰 5명, 내부에 경찰 2명이 있다”고 덧붙였다.
BBC는 “UAE와 두바이 측은 공주가 가족의 보살핌 속에 안전하다고 말했다”며 “이번 영상은 라피타 공주의 측근들이 안전을...
앞서 램지어 교수는 올해 3월 발행 예정인 논문에서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가 모두 공인된 매춘부이고 일본에 의해 납치돼 매춘을 강요받은 ‘성노예’가 아니다”라며 일본 우익의 주장을 반복했다.
램지어 교수는 유소년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으며 2018년에는 일본 정부의 훈장인 욱일장 6가지 중 3번째인 욱일중수장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염전노예' 피해자가 가해자인 염전 주인에 대한 형사재판이 부실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국가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16일 염전 노예 피해자 A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장이 처벌불원서 검증 없이 반영”
A 씨는 2001~2014년 전남 신안군의 B...
최근에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태평양 전쟁에서 성매매 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 논문에서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가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부'인 것처럼 묘사하고 일본 정부의 강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버드대 로스쿨 한인 학생회(KAHLS)는 성명을 내고 "인권 침해와 전쟁 범죄를 의도적으로 삭제한...
앞서 램지어 교수는 '태평양 전쟁에서 성매매 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 논문에서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가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부'인 것처럼 묘사하고, 일본 정부의 강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버드대 로스쿨 한인 학생회(KAHLS)는 성명을 내고 "인권 침해와 전쟁 범죄를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책을 읽으면서 성현의 정신과 만나지 못한다면 서책의 노예가 된 것이나 진배없다. 관직에 있으면서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관복 입은 도둑이다. 공부하면서도 몸소 실행하지 않으면 입만 가지고 하는 구두선에 불과하다[講學不尙躬行 爲口頭禪]. 사업을 일으키고도 덕을 베풀기를 생각지 아니하면 눈앞에서 잠시 피었다 지는 꽃과 다름없다.”...
그러면서 “우리는 인신매매와 노예 피해자를 지원해야 한다. 이들의 인격을 손상하면 안 된다”며 “램지어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4년 넘게 위안부 문제를 연구하고 이에 대한 미국 정치계의 움직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2007년 하원 본회의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 사죄와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안(H.R. 121)이...
비판에 휩싸인 논문은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가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부이며 일본 정부의 강요가 없었다"라는 주장이 포함됐다.
이에 하버드대 한인 학생단체들이 논문에 대한 규탄 성명을 내고 하버드 학내 언론 '크림슨'이 비판적 시각의 기사를 게재했다. 아울러 하버드 안팎의 역사학자들도 공개 비판에 나섰다.
해당 논문에...
이어 "우리는 인신매매와 노예 피해자를 지원해야 하고, 이들의 인격을 손상하면 안 된다"며 램지어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같은 공화당 소속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캘리포니아)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역겹다"며 김 의원의 비판에 동의했다.
앞서 램지어 교수는 위안부 여성이 계약을 맺었고, 금액 등 계약 조건을 자유롭게 협상했다는...
램지어 교수는 논문을 통해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가 모두 공인된 매춘부이고 일본에 의해 납치돼 매춘을 강요받은 '성노예'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램지어 교수는 당시 일본 내무성이 매춘부로 일하고 있는 여성만 위안부로 고용할 것을 모집업자에게 요구했으며 관할 경찰은 여성이 자신의 의사로 응모한 것을 여성 본인에게 직접 확인함과 더불어 계약...
링컨이 1863년 1월 노예해방선언에 서명하면서 “내 영혼이 이 안에 들어 있다”고 했던 말을 빌려, 미국의 통합에 영혼을 바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링컨은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첫손에 꼽히는 인물이자 통합의 표상(表象)이다. 링컨의 위대성은 포용의 리더십이었다. 유난히 정적이 많았던 그의 용인술은 이후 존 F 케네디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도...
백악관 대변인 “해리엇 터브먼 넣으려 한다…역사와 다양성 반영”터브먼, 19세기 노예 탈출 도운 ‘모세’트럼프가 좋아한 잭슨 퇴출
미국 20달러 앞면의 주인공이 곧 교체될 전망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20달러 지폐의 새 얼굴로 흑인 인권 운동가 헤리엇 터브먼을 점찍었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는 노예의 후손이며 싱글맘이 기른 깡마른 흑인 여자 아이가(a skinny black girl) 대통령이 되는 것을 꿈꿀 수 있는 시대라고 말했다. 그에게서 마치 이 시대의 마틴 루서 킹 목사를 보는 듯했다. 대외정책에 대해서는 그동안 들어왔던 원칙적인 수준으로 말했다. 동맹을 보수하고 힘이 아니라 모범으로 세계를 리드하겠다고 했다. 북한을 포함하여 특정 지역이나 나라에...
그는 “포털 사이트를 보면 앞순위에 (광고가) 많이 노출되는 빈도에 따라 돈을 더 내게 하는 ‘자본의 노예’가 될 소지가 있는 방식이 있는 것 같다”며 “(변호사들이) 광고를 할 때 저렴하고 노출 빈도 등을 공정하게 할 방법을 변협 주도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법학전문대학원 결원보충제 폐지도 주장했다. 결원보충제는 자퇴나 등록 포기로...
재판부는 "강훈은 여성과 아동, 청소년을 성적 노예화해 희롱하고 성적 욕구를 충족하게 하는 등 가상 공간에 왜곡된 성적 문화가 자리 잡게 했다"며 "조주빈이 (피해자를)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하는 것을 알면서도 (박사방) 개설 무렵부터 관리해주면서 조주빈을 도와 피해자를 유인하고 수익을 얻어 죄책이 중하다"고 질타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