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정하면서도 역동적인 노동시장과 법치와 자치에 기초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고용부는 일자리가 없는 사람, 더 나은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 심지어 일하기를 일시적으로 포기한 사람까지도 일꾼으로 키우고 일할 수 있도록...
또한 노사관계 선진화 안정화 노력을 위해 노사정 각각의 역할론에 대해선 기업은 적극적인 고통분담, 노조는 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임의식과 자율규제 강화, 정부는 법치주의에 입각한 엄격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정부는 이날 '불황기 위기 극복에 성공한 기업과 실패한 기업 사례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이 보고서는...
일자리를 지키는 데 노사화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다른 나라들과 달리 일자리를 나누고 해고를 자제해 온 우리의 기업들 임금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고 노사협력을 이룬 노조에게 우리 모두 박수를 보냅시다.
이 위기가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대립적 노사 문화 혁신의 계기가 되도록 합시다. 특히 대기업은 자발적인 투명 경영을 통해서...
김광현 사장은 "어려운 과정에서도 믿고 도와준 국회와 정부부처 관계자, 코스콤 정규직 노조 및 임직원, 그리고 한국노총 공공연맹, 민주노총 사무금융연맹과 비정규노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사관계는 투쟁과 대립이 아닌 상생과 동반자 관계가 돼야 하며 법치주의에 입각한 노사관계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의 소신"이라고 말했다....
지속성장과 관련 4대 원칙(규제의 최소화, 세율의 최저화, 금융의 글로벌스탠더드화, 노사관계의 법치화)에 따라 세계 최고의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정부효율 10% 제고를 추진해 왔다는 주장.
장기성장과 관련해서는 R&D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신성장 산업을 발굴?육성하여 장기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생산성 제고에 역점을 두었다는 게
재정부 설명이다.
재정부는...
또한 규제·세율의 최소화와 함께 금융의 국제화 및 노사관계의 법치화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외에도 장기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신성장 산업 발굴 등을 통해 성장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 내수기반 확충 통해 서민생활 안정 도모
정부는 우선 경기회복을 위해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강 후보는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구조조정 정책을 속도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규제의 최소화 ▲세율의 최저화 ▲금융의 글로벌스탠더드화 ▲노사관계의 법치화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노사민정 협의체를 통해 노사합의를 유도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그동안 노사분규 무풍지대였던 포스코가 창사 이래 68년만에 처음으로 시위대에 점거당하면서 업무가 마비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3일 오전부터 포스코 본사 주위에서 농성을 벌이던 포항지역 건설노조원 2500여명은 오후 2시10분쯤 본사 1층 진입을 시도, 10분 후 본사 1층에 난입하여 농성을 벌이는 한편, 3시경 본사 2층까지 올라와 포스코 본사 건물을 점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