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인사말 중 홍범도 장군 관련 책 3종류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책들은 노무현 정부 때 독립기념관장을 했던 김삼웅 선생이 쓴 홍범도 평전과 이 시인의 민족의 장군 홍범도, 그리고 방현석 소설가의 ‘범도’라는 소설이다.
평산책방이 홍범도 장군 관련 책 저자를 초청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방 작가는 7월 29일 평산책방에서 사인회를 한 바 있다.
하태경 의원도 SNS에서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원 통계를 언급하며 “이건 통계 오차인가? 조작 아니고 설명이 가능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정부가 아니다. DNA가 다르다. 노무현 정부엔 조작 DNA는 없었다”고 비난했다.
최현철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국가 정책에 대한 통계 조작은 사실상 ‘대국민...
그는 “지금은 단식을 중단, 병원치료를 받고 단결하고 강한 민주당으로 요지부동의 철권정권과 맞서 투쟁해야 한다”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러하셨듯 국민과 민주주의만 바라보고 민주당은 단결해서 강한 민주당이 되는 것이 구국의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하더라도 미리 가불해서 걱정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은...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막말에 가까운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난한 데 대해선 사과하지 않았다. 신 후보자는 사과 의향을 거듭 묻는 질문에 “청문회장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앞서 신 의원은 2019년 9월 극우성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한 집회에서 “문재인 모가지를 따는 건 시간 문제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을 파멸로 이끈 촛불은...
2019년 또 다른 영상에서는 “오늘날 문재인이라는 악마를 탄생시킨 초대 악마인 노무현이라는 자가 대통령이 된 것”이라며 “이 자가 전시작전권을 전환하겠다고 시작해서 이 문제가 됐다”고 주장했다.
2019년 9월 4일 ‘신인균의 국방TV’ 유튜브 방송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12·12 군사반란을 두고 ‘나라 구하려고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박정희 전...
결국 이영애는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측을 통해 공개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 국민성금 참여 편지’를 통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께서는 과도 있지만, 그래도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우뚝 솟아 있게끔 그 초석을 단단히 다져 놓으신 분으로 생각된다”며 “저희 가족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단에도 그분들의 고마움을...
무기한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건강 염려에 "세상 사람들이 겪는 고통에 비해 (단식이) 대수겠나"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 전면 전환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31일부터 12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15분경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그는 “한국 사회에 좌·우, 보수·진보 논쟁에 불붙인 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며 “진보좌파를 친북좌파로 둔갑시킨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은 보수우파, 민주당은 진보좌파를 표방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면서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사상 문제는 친북좌파가 진보로 행세하면서 국민을 현혹하는...
이날 조 전 장관은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신간 ‘디케의 눈물’ 출간 북 콘서트에서 “문재인 정부는 ‘깨어보니 선진국’이라고 했다”며 “임기를 다 채운다고 전제하면 윤석열 정부도 이제 3년 반 남았다. 다음 총선 뒤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 제5대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의 김대기 비서실장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전신인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 등에서 정책과 예산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김 비서실장은 예산청·기획예산처에서 행정문화예산과장, 국방예산과장, 사회예산심의관, 재정운용기획관, 예산실장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필 사진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었다.
A 씨는 “이름이 최원종(이라고) 쓰여 있는데 (프로필 사진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 사진이었다”라며 “‘어? 뭐지?’ 하고 눌러봤는데, 뒤에 욱일승천기가 배경으로 (되어) 있고 일본어로 뭐라고 쓰여 있더라. ‘얘 왜 이러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최원종이 프로필에 적어둔 일본어는 ‘역사를 바꾸는...
특히 방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제부총리를 맡았을 때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실에서 근무했고, 이명박 정부에선 2010년 기재부 대변인, 박근혜 정부에선 2014년 기재부 2차관, 2015년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문재인 정부에선 2018년 당시 김경수 경남지사 요청으로 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았고 2019년엔 수출입은행장으로...
檢 구형보다 무거운 선고형량징역형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정 의원에 대한 형량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과 유력 정치인의 명예훼손 범죄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10일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의원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의 구형인 벌금 500만 원보다 높은 형이다. 다만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박 판사는...
복지 사이의 이중구조, 낡은 가부장제, 진영을 가리지 않는 포퓰리즘 등 이탈리아 사회와 동일한 문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상황을 “제대로 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없는 만성적 위기”로 정의한다.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의 정치적 흐름과 정당의 입지를 사례로 들어 “정치의 복원”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한다. ‘세습 중산층 사회’를 집필한 조귀동의 신작이다.
야당이 제기한 ‘직무 성실성’은 2004년 노무현,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 판단 대상에서 제외됐으니 논란의 대상도 될 수 없었다.
종합적으로 보면 어제 심판 대상이 과연 이 장관인지조차 헷갈릴 판국이다. 핼러윈 참사와 같은 국가 재난 속에서도 ‘아니면 말고’ 식의 정치 공세에 치중한 민주당이 도마에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낯뜨겁지는...
노무현 정부 때 조직된 친일파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간토특설대에 복무한 이력을 이유로 6.25 전쟁 영웅인 백 장군을 친일파 명단에 올렸다. 문재인 정부 당시 보훈처는 2020년 7월 16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다음 날 ‘친일반민족행위자’로 홈페이지에 명시했다.
백 장군 유족들은 2월 친일 문구 삭제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보훈부에 제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모든 진실은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밝혀질 것이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순리대로 진행하면 될 일”이라면서 “범죄 피의자 한 명 살리기 위해, 공천 자리 하나 받기 위해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당을 범죄집단으로 전락시키지 마라”고 경고했다.
정권별로 김영삼 정부부터 노무현 정부까진 공익위원이 직접 중재안을 내 표결하는 경우가 적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이후에는 공익위원의 중재·개입이 확연히 늘었다.
근로자·사용자안이 채택됐던 해에도 공익위원의 영향력이 크다. 최임위는 노·사·공 9명씩 동수로 구성돼 있다. 종종 근로자위원 내에서 이해관계가 갈리긴 하나, 보통의 경우 노·사는...
이 전 대표는 귀국 후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회동 등 정치 재개 수순을 밟았다. 당 안팎에서는 이 전 대표의 '귀국 인사'가 일단락된 만큼 이 대표와의 회동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만찬회동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다. 당내 통합·화합 필요성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을 고리로 한 대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