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극한 상황 걱정"…이재명 "세상 사람들 고통에 비하면"

입력 2023-09-11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권양숙 여사와 통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권양숙 여사와 통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무기한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건강 염려에 "세상 사람들이 겪는 고통에 비해 (단식이) 대수겠나"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 전면 전환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31일부터 12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15분경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가진 권 여사와의 통화에서 "여사님 건강이 어떤지도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안 부대변인에 따르면, 권 여사는 이 대표에게 "단식이라는 극한 상황에 오로지 건강이 너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죄송하다"며 "아직은 괜찮다"고 답했다. 권 여사는 "어떻게 도움이 될지 몰라 망설이다 전화를 했다"며 "여러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으니 건강 잘 챙겨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오래 전 노무현 대통령님 제사 때 마지막 잔을 올릴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것을 잊지 않고 있다"며 "전화도 주시고 신경도 써주시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권 여사는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오로지 건강부터 생각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거니까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99,000
    • -0.27%
    • 이더리움
    • 2,977,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45%
    • 리플
    • 2,014
    • -0.3%
    • 솔라나
    • 125,200
    • -0.48%
    • 에이다
    • 381
    • +0.53%
    • 트론
    • 425
    • +1.19%
    • 스텔라루멘
    • 231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30
    • -8.66%
    • 체인링크
    • 13,060
    • -0.15%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