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문 대통령이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담담히 알리고 국민장의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아 장례실무를 담당했던 모습이 국민에게 각인된 데다, 이후 ‘문재인대망론’이 퍼지면서 자녀에게 ‘문재인’이란 이름을 붙여준 국민도 눈에 띄게 늘은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대선에서 실패한 2012년 이후에도 ‘문재인’이란 이름의...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정봉주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일화를 밝혔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였던 이날 방송에서 정봉주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명한 일화가 있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당시 모두가 충격과 슬픔에 빠져 울음바다가 됐지만 유독 울지 않았던 한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이다”...
“노무현 대통령님도 오늘만큼은 여기 어디에선가 우리들 가운데 숨어서 모든 분들께 고마워하면서 ‘야, 기분 좋다’ 하실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 인삿말에서 “변함없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해주셔서, 오늘 이 추도식에 대통령으로 참석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신 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다소간의 흥분도 배어났다. 후보 시절 대통령에 당선돼 돌아오겠다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여권 인사들이 총출동했고,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시민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삿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시대를 책임지는 무거운 마음으로 국민이 모아준 기대를 잘 살려 더불어사는 세상을 열어가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진다”고 여당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 직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노...
노무현 전 대통령의 큰 아들인 건호씨가 23일 노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 “이 감격과 회한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 역사와 민심 앞에 경외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건호씨는 이날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유족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며 “어떤 분이든 이번 추도식은 감회가 남다르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지만 홍준표 전 지사가 이 같은 4대강 사업에 대한 옹호와 함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정치적 보복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생각 안하고 말 막하는 건 그대로네", "4대강과 이명박 전...
자유한국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우리 정치권은 더 많이 국민과 소통하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뜻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노 전 대통령은 탈권위주의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기억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분노의 정치가 아닌 통합과 상생의...
국민의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추모한다”며 “여전히 노 전 대통령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이 이루려 했던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지역차별이...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못다 이룬 꿈,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연으로 돌아가신지 어느덧 8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면서 “여전히 매년 5월이 되면 묘역 옆 들판과 마을에서 우리를 반기고 있는 샛노란 금개국과 갓꽃이 오히려 당신에...
또 같은 달 31일 박 전 대통령이 전격 구속된 것을 두고서는 “박 전 대통령 구속은 법과 원칙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첫 걸음”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바른정당은 28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추구한 ‘사람 사는 세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노 전 대통령의 유지인 국민통합과 양극화 해소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공동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반드시 이뤄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공교롭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지시해 ‘정치보복 감사’ 논란을 증폭시킨 4대강 사업 정책감사는 실상 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2012년 대선 때 공약집에서 4대강 사업을 “환경 재앙, 혈세 낭비, 부실 토목공사”라고 규정하고 ‘국민 참여 검증단’ 구성 및 ‘4대강 복원본부’ 설치를 언급한 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의 공식 슬로건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합친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 사는 세상’이다. ‘나라를 나라답게’는 문재인 대통령의 슬로건이며 ‘사람 사는 세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슬로건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노무현 8주기 추도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노무현재단의...
TV 모든 채널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라는 헤드라인으로 앞다퉈 뉴스 속보를 전하고 있었으니까요.
2009년 5월 23일 새벽 6시 30분, 고(故) 노무현은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 뒷산 부엉이바위에서 스스로 뛰어내렸습니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뇌물을 받았다는 이른바 ‘박연차 게이트’ 사건으로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이날은 공교롭게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와 일치해 사회적인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崔, 여전한 충성심 드러낼까?… 피고인 朴, ‘혐의 전면 부인할 듯’ = 이날 재판에서는 박 전 대통령과 최 씨 사이 어떤한 기류를 형성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최 씨는 지난 19일 본인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 개인 집사 역할을 언급하며 여전한 충성심을...
21일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공연무대에서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가 잘못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장훈은 “좋은 마음으로 오셨던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사죄드린다. 저 또한 그런 마음으로 추모 무대에 올랐는데 전혀 예기치 못한 불상사가 생겼고 그런 저의 언행은 매우...
김장훈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행사의 주차 과정에서 경찰에게 고성과 욕설을 뱉어 논란이 됐습니다. 이로 그치지 않고 김장훈은 무대에 올라 “X새끼들 진짜. 오늘 좋은 날인데 왜 그러지. ‘기부천사’가 욕을 하니깐 싸~하죠”라며 여러 차례 욕설을 퍼부어 추모객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결국 김장훈은 21일...
노무현재단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8주기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를 맡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한 후에는 봉하마을에서 경호팀장으로 노 전 대통령 내외의 경호를 담당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때는 전직 대통령 등록 비서관으로 봉하마을에서 일했고, 이후에도 봉하마을에서 권양숙 여사의 비서실장을 담당했다.
이번 제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중앙선대위 광화문대통령공약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받아 문 대통령을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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