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수도관 공사 현장 수몰지에서 17일 오전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나머지 시신 수습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6시30분부터 잠수 구조대 4개조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던 중 1시간여 만인 7시52분께 중국 국적의 근로자 박명춘 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지난 15일 급격한 한강 수위 상승 등으로 배수지가 물에...
17일 오전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 현장 배수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시신을 1구가 발견됐다. 구급대원들이 실종자 시신을 1구를 수습한 뒤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하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방인권 기자 bink7119@
서울시의회 새누리당의원협의회(대표의원 이종필)는 지난 15일 발생한 서울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에 사고 원인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정문진 시의회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번 사고는 서울시의 안전불감증에서 발생한 인재일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의회는 관련 상임위를 열어 사고원인을 따지고 재발 방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량진 상수도 공사장 수몰사고 현장에서 17일 오전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돼 당국이 수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이날 오전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1시간여 만에 맨홀 밑바닥에서 배관로 쪽으로 접어드는 지점 입구에서 실종자 시신 1구를 찾았다. 해당 시신은 동화지질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은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노량진 실종자 수색
서울 노량진 수몰 사고와 관련, 소방당국이 17일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이근식 동작소방서 예방과장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2인 1조로 구성된 잠수 구조대 4개 조를 투입해 인명 수색 및 현장 탐색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연합뉴스에 "밤새 배수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오전 6시 현재 수몰 현장 수위는 6m...
노량진 수몰사고 실종자 수색이 한창인 가운데 사고 직전 대피한 근로자 1명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수몰사고 발생 당시 근로자 7명이 상수도관 내부 작업 현장에 있었고 이중 조호용(60)씨가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져 왔으나 사망·실종 근로자 7명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일하다 대피한 근로자 1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안전행정부는 서울 노량진 상수도관 공사현장 수몰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중앙지원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안행부는 이날 이경옥 제2차관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시설물 및 공사현장 점검강화, 인명 피해 최소화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주요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면 주변 공사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도록...
노량진 수몰사고 공사현장에서 생존자 1명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사고 발생 당시 근로자 7명이 작업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현장에서 일찍 대피한 1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이 씨는 사고 당시 "물이 차오르니 도망가자"는 작업반장의 말을 듣고 지상...
노량진 '수몰사고'의 실종자 수색을 위한 인명구조작업이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지난 15일 수몰 사고가 난 서울 동작구 상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본격적인 인명 확인과 구조작업이 시작됐다고 16일 밝혔다. 동작소방서는 오후 4시30분께 처음으로 잠수사 2명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근식 동작소방서 예방과장은 "애초 수심이 20m까지 낮아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