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이노베이션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도 미래 에너지와 관련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저탄소ㆍ무탄소 에너지와 순환경제 중심의 친환경 포트폴리오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또한 태평양 도서국들이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SK그룹의 넷제로 이행 선언 내용을 소개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해당 국가를 직접 방문, 협력 분야를 함께 발굴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 의장은 또 현재 SK임업이 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레드플러스(REDD+) 등을 통한 협력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임업은...
KB손해보험은 최근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넷제로 보험 연합(이하 NZIA)’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NZIA(Net-Zero Insurance Alliance)’는 보험업권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악사, 알리안츠, 스위스리 등 영향력을 가진 보험사와 재보험사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결성한 리더십 그룹이다.
탄소중립(Net-Zero)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만큼...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LG화학은 환경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을 늘리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였다. 2021년 LG화학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34만4528MWh(메가와트시)로 26만여 명이 한 해 동안 쓸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은 전년도까지 1760MWh의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다 2021년부터...
웨이퍼 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 ‘골드’ 받아 넷제로 2040ㆍRE100 가입 등 ESG 경영 앞장
SK실트론은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솔루션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에 대해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ZWTL 검증은 UL이 폐기물 재활용률이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 검증하는 제도다. 폐기물...
유 부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에너지 기업으로서 ‘넷제로(Net Zero)’ 달성에 기여하겠다”며 넷제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수소 사업을 적극 추진하되, 간헐성 문제와 인프라 부족 등 한계가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부회장은 “넷제로의 방향성과 부합하면서도 현실성이 있는...
특히 수소에너지, 배터리 소재 등의 신성장 로드맵, 2030 탄소감축성장 및 2050 넷제로의 탄소 중립 로드맵 등 롯데케미칼의 신사업성장동력과 지속가능 경영 목표도 담았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롯데케미칼은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 기존사업의 경쟁력 제고,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 보다 체계적으로 ESG 전략...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 '패스트무버'(Fast Mover)로 앞장서며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ZERO 파렛트' 400개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물류센터에 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 재생 파렛트(물품을 적재하고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 투입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여 ESG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다....
한화솔루션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보고서에서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35%, 2050년까지 100%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케미칼ㆍ큐셀ㆍ첨단소재ㆍ갤러리아ㆍ인사이트 등 5개 사업 부문이 4가지...
지난 3월 공개한 파이낸셜 스토리의 전사 전략 방향과 일치하는 △040 넷제로(Net Zero) 로드맵 △친환경 페트(PET)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건강과 삶의 질 3가지 주제와 관련한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담은 로드맵도 구체적으로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학사업 분야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그린 소재로, 비즈 모델을 그린 에너지로 각각 전환해 2030년...
탄소중립(넷제로)와 에너지 자립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가 에너지 산업을 재편하면서 다양한 투자 기회가 생겨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은 프랑스, 미국과 함께 원자력 발전소 인프라 건설과 주기기 개발이 가능한 원전 선진국에 해당한다. 지난달 출범한 새 정부는 ESG...
SK그룹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출발점이 된 충주 인등산에 디지털 전시관을 열고 넷제로(Net Zero) 경영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SK그룹은 “2030년까지 SK가 감축하기로 한 탄소량과 실천 계획 등을 디지털로 구현한 전시관을 충주 인등산에 개관했다”면서 “그룹 ESG 경영의 상징적인 공간에 개관한 만큼 탄소중립 경영을 더욱 가속하는 계기로...
2020년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이후 넷제로(배출된 탄소를 흡수 또는 제거해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든다는 뜻, Net Zero) 달성을 위해 녹색 금융의 역할이 강조되며 발행이 활성화됐다. 또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채권과 지속가능 채권의 발행도 늘었다.
이날 기준 SRI 채권 누적 신규상장금액은 200조2000억 원으로 최초...
이번 협력과 관련해 정찬수 대표이사는 “GS EPS가 보유한 바이오매스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LG화학의 넷제로 달성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넷제로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밸류체인에서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해...
GFANZ는 전 세계 45개국 450여 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로 금융을 통해 '넷제로'(탄소중립)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 4월 설립됐다. 이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아태 지역의 중요성을 고려해 싱가포르에 첫 아시아ㆍ태평양 사무소를 개설하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으로는 윤 회장 외에 라비 메논 싱가포르...
포럼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이산화탄소 저감기술의 현황과 전망 △넷제로 달성을 위한 에너지ㆍ화학 기업의 대응전략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자원순환 시스템의 현주소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혁신기술 등 4가지 주제로 열린다.
SK하이닉스와 SK실트론도 차세대 반도체와 소재 분야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포럼과 그룹 미팅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게리 그림스톤 부장관은 "세계적으로 넷제로(탄소중립)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KB금융그룹이 영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의 발전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이 공동 개발한 이번 ESG 평가모형은 기업의 ESG 수준을 데이터에 기반을 둬 정량적으로 평가 가능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ESG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탄소배출량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ESG 실천을 더욱 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금융자산의...
한편 LG화학은 2050 넷제로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사업 포트폴리오까지 ESG 기반으로 혁신하고 있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해 친환경 중심 3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체 매출은 2030년까지 현재의 두 배가 넘는 60조 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