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D램ㆍ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만큼 사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CIS를 포함한 비메모리반도체 부문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송창록 CIS비즈니스(이미지센서사업)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이미지센서는 앞으로 D램, 낸드플래시와 함께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솔리다임은 인텔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반 SSD 사업과 중국 다롄 팹(생산시설) 등을 자산으로 두고 SSD 제품 개발, 생산, 판매를 이어간다.
솔리다임 사업이 안정되면 SSD 사업 고도화라는 일차적인 목표를 넘어서, SK하이닉스의 미국 사업 근거지로서 작용할 전망이다.
회사가 거는 기대도 크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아예 올해 사업 전략으로 미국 시장에서...
두 연구원은 “공급 제약으로 수급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D램, 낸드플래시 모두 올 2분기 중 가격 변등을 예상한다”라고 했다.
이어 “생각보다 빠른 업황 개선에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고, 목표주가를 높였다”며 “1분기에 SK하이닉스는 세계 반도체 주도 종목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라고 강조했다.
최도연·남궁현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분기별...
1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중국 시안에 있는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1·2 공장은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보름가량 생산량을 줄이며 공장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시안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생필품 목적의 차량을 제외한 기업과 시민들의 이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봉쇄 조처를 내리며 이전과 같은...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 생산량의 약 40%, 전 세계 생산량의 약 10%를 담당한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시안 공장의 근무 인력이 줄어 D램 생산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유니클로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선저우인터내셔널그룹도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타격을 입은 글로벌...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 산시성 시안에 봉쇄령이 내려졌고, 이에 삼성전자는 시안 공장의 낸드플래시 생산 라인을 축소 가동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29일(현지시간) 웨스턴 디지털,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주가도 5.24%, 3.48% 상승 마감했다.
낸드플래시 공급 과잉 우려가 완화하면서...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1단계 절차를 완료한 것에 대한 축하 목적도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후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이날 마쳤다. 총 계약금액 90억 달러 중 70억 달러를 지급하고,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사업과 중국 다롄 팹(Fab) 등을 넘겨받았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 24일...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54%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후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이날 마쳤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넘겨받는 자산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Intel)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후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이날 마쳤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넘겨받는 자산은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사업과 중국 다롄 팹(Fab) 등이다. SK하이닉스는 총...
지난해부터 가동된 2공장에선 3차원 구조로 만든 V-낸드플래시가 양산된다. 1ㆍ2공장의 물량을 모두 합하면 삼성 낸드플래시 생산량 중 40% 수준에 달한다. 전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 시안공장 생산 제품의 비중은 15.3%에 달한다.
생산량 감소 기간이 길어지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매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올해 초 미국 오스틴시에 있는...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 낸드플래시메모리 전체 생산량의 40% 가까이를 담당하는 핵심 생산 거점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비상 체제에 돌입, 핵심 인력을 공장 기숙사나 인근 호텔에 머물게 하는 등 방법으로 생산라인을 정상가동 해왔는데, 29일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 생산라인의 탄력적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북부 다롄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현재 삼성전자 본사에서 파견된 우리 국민을 포함해 약 3000명이 근무 중이다.
지난해부터 가동된 2공장에선 3차원 구조로 만든 V-낸드플래시가 양산된다. 1ㆍ2공장의 물량을 모두 합하면 삼성 낸드플래시 생산량 중 40% 수준에 달한다. 전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 시안공장 생산 제품의 비중은 15.3%에 달한다.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 업황과 미국 인텔사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에 따른 흥행 자신감이 있었지만, 규모가 워낙 컸기 때문이다.
수요예측이 시작되자 불안은 환호로 바뀌었다. 123억 달러(약 13조5000억 원)의 뭉칫돈이 몰려들었다. 억 달러를 모집한 3년물에 28억 달러, 5년물(10억 달러)에 41억 달러가 들어왔다. ESG 채권으로 발행하는 10년물(10억 달러)...
80조 원 규모의 낸드플래시 시장에 지각변동이 한창이다. 삼성전자가 20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에 속도를 내며 공격적인 점유율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YMTC(長江存儲)도 차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약 8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반도체 낸드플래시...
2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시안 낸드플래시 사업장을 비상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사업장 인근 기숙사에 거주하는 임직원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라인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시안시 당국은 22일(현지시각) 모든 주민에게 긴급한 사유가 없는 한 집에 머물러야 한다는 내용의 봉쇄 조처를 내렸다. 이틀에 한 번씩, 가구당 한 명만 생활필수품을...
중국 정부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하면서 '다른 경쟁사의 시장 진입 조건을 도우라'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나타났다. 미ㆍ중 반도체 패권 경쟁 상황에서 자국 기업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사업을 지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전날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낸드 시장 4위 SK하이닉스와 5위 인텔의 합산 낸드플래시 제품 시장점유율은 20% 수준이다. 1위인 삼성전자(30%)와 격차가 존재한다. 인수 대상 중 하나인 중국 다롄(大连) 공장을 철수시키지 않으면서 현지 투자와 고용을 증가시키려는 의도도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승인이라는 큰 산을 넘으면서 인텔 낸드 사업부의 자산 및 인력을 효율적으로 융합하기...
특히 마이크론은 내년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율이 각각 10% 중후반, 30%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전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과 공급 과잉, D램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에 대한 우려가 과한 측면이 많고, 업황 개선 기대를 확인하는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차질을 빚은 기업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사장)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컨트롤러개발팀장, 플래시개발실 담당임원, 솔루션개발실장으로 일하며 SSD 등 낸드플래시 제품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 임원 인사에서 탄생한 30대 상무 4명은 모두 엔지니어 출신이다.
LG전자에선 미래기술센터장을 역임한 김병훈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CTO...
지난해 237조 원의 매출액을 창출한 글로벌 전자 기업으로 D램, 낸드플래시, SSD, TV, 냉장고, 스마트폰 등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다. 2006년 이후 TV 전체 세계 1위, 2011년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수도 전년 대비 각각 16.3%, 41.8% 증가하며 우리 수출의 신기록을 도왔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무역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