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7조 원이 넘는 손실을 본 후 도시바는 주식과 부동산 자산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핵심사업인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하는 반도체 사업을 분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분할되는 반도체사업부의 가치는 현재 10조 ~ 14조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도시바는 글로벌 낸드플래시시장에서 20% 정도의 점유율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도시바는 메모리 칩 사업부 분사 후 최대 20% 지분을 매각해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기업공개(IPO)도 선택지에 포함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도시바는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큰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다. 영국 BBC에 따르면 도시바 반도체 사업 가치는 90억~130억 달러로 추산된다.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을 분사해 재무...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부의 가격 상승 효과와 IM(정보통신(IT)·모바일) 사업부의 갤럭시노트7 관련 일회성 비용 소멸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3D 낸드(NAND)와 플렉시블 OLED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스마트폰·TV의 브랜드 파워로 현재 삼성전자의 이익 안정성은 역사상 가장 높은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이외에도 다수...
씨게이트는 2011년 4월 삼성전자 HDD 사업부를 인수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씨게이트 지분을 인수해 2대 주주 자리에 올랐고, 씨게이트는 삼성전자로부터 낸드플래시를 공급받아 왔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씨게이트 지분을 매각하며 관계가 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합작사가 설립되면 씨게이트가 SK하이닉스의 제1 낸드플래시 거래처가...
V-낸드, OLED 등 부품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권 부회장은 IT 사업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린팅솔루션 사업 분할 안건에 대해 “그 동안 핵심사업 역량...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채용량 증가는 2017년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또한 반응속도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한 OLED는 VR 생태계 확대에 따라 주요 스마트폰과 VR 기기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스마트폰 사업부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은 주력인 D램 가격이 3분기 들어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기술력에서 경쟁업체들보다 절대우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3D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수익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전 분기(2조6400억 원)보다 5000억 원 정도 영업이익 규모를 늘릴 전망이다. 가전부문은 TV의 계절적 영향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디스플레이 사업이 3분기에는 최대 8000억 원대...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 제품 마케팅팀 전무는 “SATA SSD의 한계를 돌파한 이 제품은 소비자에게 최고 성능과 새로운 차원의 사용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소비자용 NVMe SSD 대중화 시대를 더욱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 SSD 글로벌...
그는 이어 “반면 3분기 이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사업부의 실적 호조세는 본격화될 것”이라며 “3분기 세트부분 비수기 진입에도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 출시 등 IT부품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와 메모리 가격 안정세 진입 및 패널가격 상승 효과로 3분기 동사의 DS(부품)부분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35.9% 증가한 3.78조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할...
마케팅 비용 증가, 스마트폰 경쟁 확대에 따른 IM총괄 수익성 둔화, 비수기 진입에 의한 CE(소비자가전)총괄 수익성 약화 등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8조5300억 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3·4분기 실적과 주요사업부의 시장지배력 강화 등에 주목해 현 주가에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밝혔다.
반도체사업부에서 지속하며 업무 시너지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해외조직 효율화와 함께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병행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반도체 등 DS(부품)부문 스타트업 투자에 주력하는 투자전문회사 삼성 오크 홀딩스를 설립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오크 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초 3차원 기술로 낸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영현 사장은 "고객들에게 4세대 V낸드 기반 고용량, 고성능, 초소형 솔루션을 제공해 스토리지 시스템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독보적인 V낸드 기술을 바탕으로 스토리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전 사업부의 제품믹스 개선과 생산 효율화 등으로 이익구조의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특히 내년은 3대 핵심기술(OLEDㆍ낸드ㆍ퀀텀닷)의 제품화가 되는 원년으로 독과점적 시장지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30조8000억원, 2017년은 6% 증가한 32조6000억원으로...
D램은 모바일과 서버용 20나노 제품 판매가 증가했고, 낸드플래시는 48단 V낸드 공급이 확대되며 반도체부문 실적을 끌어올렸다. 시스템LSI사업부도 그간 추진해온 파운드리 고객 다변화 및 중저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라인업 강화 전략에 힘입어 실적이 증가했다.
전분기 2700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분기 1400억...
이승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조4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7조8000억원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낸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갤럭시, SUHD TV 등 4대 주력제품이 기대이상의 실적을 견인중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조5000억원...
LCD 가격 상승, 3D 낸드와 OLED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160만원에서 17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갤럭시S7 판매호조로 주가가 연초 바닥 대비 34% 상승하면서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논란이 있다"며 "D램, 낸드, OLED 등 핵심 부품 사업 실적 호조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 2분기에는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나오겠지만 가전사업(HE사업부문)과 자동차 전장(VC사업부문)사업의 이례적인 높은 수익성이 향후에도 오랜 기간 지속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면서 “스마트폰(MC사업부문)의 드라마틱한 반전 없이는 2017년 이후 실적이 올해보다 높아진다고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고...
바른전자의 주요 사업군은 크게 SIP,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로 나뉜다. SIP사업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도시바 등에서 구매한 낸드플래시(NAND Flash)와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만드는, 후공정(PCB 디자인설계·제조)을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양산하고 있다. 바른전자는 이 SIP 사업을 통해 USB, 각종 SD카드, eMMC 등 내·외장 메모리를...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전무는 “BGA NVMe SSD는 초고속이면서도 가장 작은 폼팩터로 512GB 용량을 제공해 차세대 PC의 디자인 유연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향후 글로벌 IT 업체들은 더 얇고 스타일리시한 혁신적인 PC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SSD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앞으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