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제는 신성장산업 및 수출 등에서 '민생 관련 현안'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도 6일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소상공인을 '한국 경제의 허리'로 규정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제도 설계와...
IMF는 최근 업데이트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최근 세계 경제성장률이 작년 3.5%에서 올해 3.0%, 내년 2.9%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과 투자자의 행보에 대한 평가와 전망은 엇갈린다.
케슬러 칼럼니스트는 글로벌 채권 손실과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부정적인 뉴스에 등장했다며 ‘주식시장’에 대한 경고를 보냈다. 반면, 투자리서치회사...
엄동환 방사청장은 이에 “내년에 신규 사업이 51개 있고, 이 중 21개 사업이 사업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거나 아직 착수 안됐다”며 “긴요한 사업 9개는 국회 예산 심의에 반영될 수 있게 의원실에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북한이 러시아와 무기 거래로 핵잠수함 건조 기술을 얻을 수 있다고 우려했고, 정부의 무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이...
추 부총리는 "1일 EU CBAM가 시행됨에 따라 철강 등 우리 수출기업들은 내년 1월부터 EU측에 탄소배출량을 보고해야 하고, 2026년부터는 인증서 구매의무도 부과될 예정"이라며 "이에 정부는 범부처적으로 대(對)EU 협상과 수출기업 지원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내 배출권가격과 같은 탄소비용 인정 등 향후 제정될...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주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에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1.8%에서 2.1%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은 1.5%로 제시하면서 “우리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미국 경제 연착륙이 더 이르게 일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세계 나머지 국가들에 대한 전망은 암울하다. 중국 경제는 부동산시장 침체와 수출 부진, 소비자 수요 약화...
내달 말 콜롬비아에 순환경제 산업 분야 현지 진단팀을 파견하고, 내년부터 환경 난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 산업의 3개 분야별 맞춤형 현지 진단팀을 파견해 녹색산업 해외 진출 대상국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녹색산업은 환경정책에 따라 수요가 발생한다"라며 "한국형 환경정책 수출을 통해 전 세계...
3상 임상시험서 비열등성 입증, 통증감소 효과 확인내년 출시 위해 이달 말 품목허가 접수 신청 계획
신풍제약은 최근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골관절염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코드명 SP5M001주)의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의 하이알플렉스주는 헥사메틸렌디아민(HDMA)으로 가교 결합된 신규...
충주공장 증축에 따라 한국팜비오는 내년부터 내용액제와 주사제를 대량 생산할 예정이다. 수출도 기존 동남아 지역에서 유럽·미주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팜비오는 지난해 매출 1074억 원으로 1999년 창립 이후 23년 만에 1000억 원 고지를 넘었다. 2019년 알약으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장정결제 ‘오라팡’을 개발했으며, 비뇨기 영역과 소화기 영역에서...
대표적으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자동차부품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전기·전자 제품 △원동기 및 밸브 △합성수지 등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
특히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장 개방으로 UAE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경쟁국에 비해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의료기기·화장품 등 수출...
내년은 애초 2.4%에서 2.2%로 0.2%p 하향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하향 조정 배경과 관련해 기술 사이클 미 전환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인플레이션을 들었다.
그는 "2024년에는 기술 사이클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다시 전환되는 것이 저희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더 느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특히나 기술 수출을...
해외 수출 둔화로 기대치 하회 전망
내년 하반기에 몰려있는 모멘텀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
◇LS전선아시아
변화의 바람
해저케이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기대,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기업은행
3분기 실적 개선, 예측가능성 높은 배당수익률
연결순이익, 2분기 대비 개선되며 사상...
규제완화 절실해산업 육성할 반도체특별법 마련을
반도체 감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내년쯤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12일 본지는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와 만나 향후 국내 반도체 시장 전망을 살폈다.
안 전무는 “D램 특정 품목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등 반등 조짐이 보인다”며 “내년...
이에 대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체 수입을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우리나라는 대일 수산물 수출 흑자국이다. 4배 정도 수출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오염수 방류에 따른) 과학적인 피해가 검증이 안 되면 일본 측이 국제사회 분쟁으로 끌고 가지 않겠느냐"며...
KT&G는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유라시아 사업 성장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KT&G는1월 카자흐스탄 판매 및 제조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사업 기반 마련에 주력해왔으며,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으로 생산부터 마케팅, 영업까지 직접 관리해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 및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이번 카자흐스탄 신공장...
모니터링을 내년에는 243개로 늘릴 계획이고, 수산물에 대해서도 생산해역,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의 삼중 검사체계를 구축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양식·유통·가공 시설의 규모화·스마트화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산식품 육성 및 수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총 3조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과 함께...
우리 정부는 내년에 라이즈가 출범하면 300만 달러를 시작으로 5년간 1억 달러를 공여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라이즈 참여는 광물을 생산하는 국가에 채굴(upstream)에서 가공(midstream), 상품제조(downstream)에서 수출까지 안정적인 공급망을 위한 대안을 만든다는 차원에서 기존 공급망 다변화 정책과는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이상규 기재부...
라며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더욱 확대해 우리 수산업계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수산업 경쟁력 강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해운물류산업 육성 △해양산업 새 부가가치 창출 △살기좋은 연안 조성 △해양수산분야 안전망 강화 등의 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조 장관은 "해양수산업 경쟁력 제고, 수출 경제...
설비투자는 재고부담이 점차 완화되는 가운데 IT경기 회복에 따른 반도체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비IT 부문의 차세대 기술 선제투자 등으로 개선 흐름을 보이며 올해 –1.7%에서 내년에는 3.0%로 증가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통관기준)의 경우 글로벌 재화와 제조업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반도체 감산의 영향으로 단가가 상승하고 IT 수요 회복으로 물량도...
양국 11일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타결 공동선언문에 가서명화장품 20%·라면 30% 10년 내 철폐 등 유망 품목 수출 동력 강화원유·구리·아연 등 광물 풍부해 공급망 파트너 역할…온라인 게임 시장은 韓에 최초 개방우리 23번째 자유무역협정
에콰도르의 수출 문이 활짝 열린다. 자동차와 가전 등 우리 수출 주력품목은 물론 화장품, 라면, 김 한류 유망 품목에...
에콰도르의 수출 문이 활짝 열린다. 자동차와 가전 등 우리 수출 주력품목은 물론 화장품, 라면, 김 한류 유망 품목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 특히 에콰도르 원유, 구리, 아연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핵심 공급망 안전화를 위해서도 좋은 파트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다니엘 레가르다(Daniel Legarda)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