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연말 이후 내년까지 건설 원가 상승과 업황 부진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는 분양 호조에 일부 회사는 올해 초부터 원자잿값 상승에 대비해 원가관리에 나서 영업이익이 늘어날 수 있었다”며 “최근 미입주·미분양에 금리까지 올라 금융비용도 만만찮은 만큼 4분기부터는 업계 전체가 영업이익 감소세로...
내년 3월 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부산형 판교’를 표방하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환경영향평가 단계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또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2024년 예정) 공사 등 교통 인프라 개발도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 센텀시티 권역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신규 분양이나 재건축·재개발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별 심사 없이 일괄 승인으로 공동 실행되는 여신(대출)이다.
앞서 신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공동 대출과 집단대출을 중단해 부동산 개발 관련 대출 문턱이 더 높아졌다.
이들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은 전체 금융권의 4.3%에 불과하다.
수협중앙회는 내년 3월까지...
단기자금시장 경색에도 불구하고 차환발행에 성공하면서 내년 1분기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은 원활하게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차환발행에 실패할 경우 시공사업단이 PF 조달자금 전액을 상환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었지만, 둔촌주공의 경우 워낙 우량한 사업장이라 최근 급격한 자금경색에도 불구하고...
연간 분양 가이던스는 7000세대 감소한 2만 세대로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기준 대우건설이 보유한 미착공 PF 잔액은 약 9500억 원으로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를 주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한다”며 “베트남 THT 사업의 경우 내년 2차 아파트 착공 계획 등 자체 개발 및 도급 사업의 순차적인 개발 과정이 이어지며 실적에 기여할...
정부가 내년부터 5년 동안 공공분양 50만 호가 공급합니다. 그중 68%가 청년 몫인데요. 공공분양 청약 자격 및 요건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대상별 특별공급 청약 자격 및 요건
미혼 청년
자격: 주택소유 이력 없는 19~39세 미혼
월평균 소득: 140% 이하
순자산: 2.6억 원 이하
신혼부부
자격: 예비 신혼부부 또는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6세...
만기는 내년 1월 19일이다.
앞서 증권사들은 기존 사업비 7000억 원에 추가로 1250억 원을 더해 8250억 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을 시도했지만,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시공사업단이 자체 자금으로 사업비를 상환할 것이라는 예측이 팽배했다.
최근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자금 시장 경색으로 둔촌주공 PF 차환이 어려우리란 전망이 우세했던...
다만, 연말을 넘어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시장 침체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건설사의 각자도생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인덕원뿐 아니라 수도권 전체에서 청약 경쟁률이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가와 입지가 애매한 곳은 청약 성적이 더 안 좋아지는 ‘양극화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청년‧서민 공공주택 50만 가구 중 7만6000가구가 인허가 된다. 이중 서울 도심(약 3300가구)과 수도권 공공택지(약 7300가구)에서 약 1만1000가구가 올해 연말부터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된다.
공급유형별로 ‘나눔형’은 도심과 3기 신도시 GTX 역세권(창릉, 왕숙 등) 등 수도권 공공택지 6곳에서 약 6000가구가 공급된다. ‘선택형’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이번 심의를 통과한 홍제3 주택재건축 사업은 총면적 11만148㎡ 규모로 지하 6층~지상 23층 공동주택 634가구(공공주택 78가구, 분양주택 556가구) 11개 동과 부대 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1~2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면적 49㎡형 공공주택뿐만 아니라 3인 이상 가구에 장기전세...
◇내년 상반기 미분양 주택 '눈덩이'…“정부 선제적 개입 필요” 주장도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레고랜드 사태’로 부동산 PF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중소‧중견 건설사부터 도산의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건설업계는 “내년 상반기 이후가 더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단기 유동성 위기가 중소‧중견 건설사를 거쳐 우량기업의 자금조달 문제로 번질 가능성...
단지 내 생활지원·차량·교육·쇼핑·건강 등의 분야에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스마트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분양 단지(1BL·5BL·10BL)의 공용 시설도 인근 단지와 공유할 수 있는 개방적 커뮤니티 연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입주 완료 단지인 4BL·6~9BL·11BL·13~14BL에 먼저 적용된다.
에스엘플랫폼 관계자는 “민간에만 적용했던...
DL이앤씨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에서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대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돼 있다.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단지와 바로 인접한...
조합은 내년 초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당계약이 완료된 후 분양금이 차례로 들어오면 시공사에 공사대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분양시장이 완전히 가라앉은데다, 둔촌주공 조합원들이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3.3㎡당 3700만 원대로 책정될 경우 전용면적 59㎡의 분양가도 9억 원을 넘어 청약을 받은 사람은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2% 이율로 대출받았다.
국토부는 공공의 매입 확약으로 미분양 리스크를 낮춰 원종지구 정비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상옥 국토부 도심주택공급협력과장은 “내년에는 기금 예산을 올해보다 더 확보할 계획”이라며 “민간재원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2차 보전지원 제도 시행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셀 오너는 각자 분양받은 셀 공간에서 발생하는 맛집 리뷰, 공간 방문에 따른 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
안 대표는 “메타버스라고 아주 새롭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식신의 1억5000만 체크인을 기록한 위치기반과 100만 개 리뷰가 등록된 식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했다. 실물경제와 연동된 메타버스”라고 말했다. 현실에...
포스코건설은 내년 분양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차례로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녹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품들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선진 기술력을 토대로 자연이 우리 생활 속에 가깝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말부터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가는 사업장에서 대금을 받으면 충분히 상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롯데건설은 둔촌주공 시공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분양이 이뤄지지 않아 기성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예정대로 내년 1월 둔촌주공의 일반분양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조합설립부터 분양가 산정 등 앞으로 굵직한 현안을 통과해야 해 진짜 재건축 과정은 이제부터라는 평이 나온다.
은마아파트는 현재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에 머물러 있다. 당장 조합설립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하는 셈이다. 재건축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추진위 구성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철거...
“부동산 PF,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vs “연체율 높지 않아”“고금리에 부동산 침체 맞물려…이자 부담 커 진행사업도 중지”“은행에 충격 줄 정도는 아냐”시행사 중 약 20% 도산 우려…내년 더 문제…모니터링 필요
대체투자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4조1000억 원)로 불리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