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에 따르면 내년 3만9000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사업 유형별로 정비사업은 2만3000가구, 비(非)정비사업은 1만6000가구 규모다. 이 수치는 지난 5년간 연평균 공급량과 비교해 적지 않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반면 한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는 서울 입주물량이 올해 2만5700가구에서 내년 1만3342가구로 48.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향후 2년...
이번에 공개하는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정부의 분양승인 정보와 비교해 정확도를 높였다. 상반기에는 해당 연도 포함 향후 2개년 입주예정물량을 발표하고 하반기에는 해당연도 상반기 공급실적 및 하반기 입주예정 물량을 제공한다.
그간 민간 부동산업체가 산발적으로 제공하는 입주예정 정보로 인해 부동산 시장 혼란이 초래됨에 따라 이를 안정화하고자...
동시에 중도금대출 보증금 분양가 기준(기존 12억 원)을 폐지해 모든 분양주택에서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건축 규제 완화도 시장 활성화를 자극하고 있다. 재건축 3대 규제로 불리는 분양가상한제(분상제)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안전진단 규제를 걷어내려 한다. 재건축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문턱인 2차 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사실상...
우선 LH는 정부 공공분양주택 50만 가구 공급계획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2027년까지 약 31만6000가구(63%) 공급을 목표로, 나눔형 등 새로운 유형의 주택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
올해는 수도방위사령부 등 수도권 우량 입지 위주로 사천청약 및 사업승인을 신속히 추진한다. 연령층‧가구원수 등 다양한 주거 여건을 반영한 뉴홈 맞춤형 평면을...
일반분양에는 6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85㎡형 이하 중소형 공급 물량은 전체 87%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위치해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도 내년 개통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더플래티넘’ 전용면적 65㎡형은 13억140만 원에 등록됐다. 해당 평형 분양가는 14억5140만 원으로 마피 1억5000만 원이 적용됐다. 같은 면적 11층 매물도 분양가보다 1억3000만 원 낮은 13억2140만 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1월 29가구 일반분양 모집에 7만5000여 명이 몰려...
소형 비아파트 주택을 중심으로 한 서울 미분양 물량 증가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김 소장은 “지난해와 2020년쯤 인‧허가받은 단지는 공사를 늦출 수 없어 앞으로 완공단지가 조금 더 나올 것”이라며 “이제부터 위험 관리에 들어간 건설사가 사업을 늦추면 내년이나 2025년 이후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활력타운은 다양한 유형(단독주택·타운하우스 등)과 공급방식(분양·임대)의 주거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 관계부처 협업으로 문화·복지 등 필수 생활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가 부처협력을 총괄하고 관계부처가 연계사업을 발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행안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지역활력타운은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과 귀촌 인구 확대에 맞춰 다양한 유형(단독주택·타운하우스 등)과 공급방식(분양·임대)의 주거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관계부처 협업으로 문화·복지 등 필수 생활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각 부처는 연계 가능한 지원사업을 메뉴판 방식으로 제공하며,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적합한...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간 2만9500세대를 분양하며 당초 공급 목표 달성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는 2만1000세대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에 주택매출은 내년까지 성장을 지속할 거란 예측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현대건설의 종합건설사로서의 강점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주택부문은 둔화되나 해외 플랜트·토목부문이 확대되며 전사 실적을 방어할 수...
이 때문에 분양을 받아 놓고 잔금 마련 등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로 인해 매매시장도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권 팀장은 “지난해 수차례 인상됐던 금리는 올해 인상 횟수, 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큰 만큼 전세대출 금리도 시간이 갈수록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으면 입주물량이 감소하는 내년 상반기에는 전세 하락이 줄고...
내년 7월에는 추가 세재 개편안을 통해 양도세 체계 차체를 뜯어고쳐 다주택자의 주택 구매를 최대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다른 정책보다 취득세 중과 규제 완화가 부동산 시장은 물론, 건설업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지난해 규제가 대거 풀린 충청지역이나 부산, 대전 등 광역시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10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146가구(임대포함) 규모로 이 중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굵직한 교통 호재도 주목받고 있다. 이달 3일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GTX-B 노선은 내년 상반기 재정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경기 남양주...
A노선은 올해 하반기 시범 운행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 남부 ‘수서~동탄’ 구간, 하반기에는 경기 북부 ‘운정~서울역’ 구간을 차례로 개통한다.
B노선(송도~마석)은 내년 상반기 재정 구간(용산~상봉)부터 먼저 착공에 들어간다. C노선(덕정~수원)은 상반기 내 우선협상대상자로 꼽힌 현대건설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종부세 과세표준액과 다주택자 기본 공제액(적용 세율 포함) 등을 대거 완화하기로 했다. 또 분양 및 주택 입주권 전매 제약조건으로 꼽힌 양도세율도 대폭 줄어들게 된다. 입주권 단기 양도세율을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면서 거래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다.
이에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이 직접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내년 초 자치구별로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이후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역지정이 진행된다. 올해 선정된 후보지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시내에 약 3만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지난해 말 1차 공모에서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1곳(약 2만5000가구)도 구역지정이 차례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후보지...
전문가들은 내년에 분양시장이 한파를 이어가더라도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은 흥행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앞으로 분양 단지는 입지뿐 아니라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 등을 모두 갖춘 곳만 흥행할 것”이라며 “특히 가격이 가장 큰 결정 요소인 만큼 서울이나 수도권에선 비싼 분양가 책정으로 중도금 대출을 못...
정부는 내년 대규모 부동산 규제 완화를 통해 분양권과 주택·입주권 단기 양도세율을 1년 미만 70%에서 45%로 낮출 계획이지만 거래 활성화를 꾀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금리 변수가 절대적인 만큼 분양권을 사고팔 때 세금을 덜 매기는 것만으로는 거래량이 늘어나기 어렵다”며 “마피 등장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는 가전제품을 비롯, 모빌리티, 로봇 등 전자·ᅟᅣᆻ분야 다양한 최신 제품과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CES에서 이엔플러스는 테크이스트 노스홀 내 단독 기업 부스를 운영해 자체 개발한 2차전지 도전재와 전극, 방열제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국내 배터리·완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