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비서실 조직은 현재 정책기획수석 신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민생, 정책 아젠다 등에 대한 소통 문제의 한계를 느껴 내각, 대통령실간 소통과 이해를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정책실장은 산하 경제수석, 사회수석 조직을...
취임 100일을 맞도록 아직 내각을 완성하지 못한 겁니다.
이에 윤석열 정부의 인사가 ‘낙제점’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11명, 인사청문회 없이 2명을 각각 임명했는데요.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에 문제가 있었다는 ‘부실 검증’ 논란과 함께 각종 의혹에 휩싸인 장관 후보자를 밀어붙이기식으로 지명·임명했다는...
논란이 많은 대통령실 참모들과 문제 있는 내각을 교체하고, 그간의 국정운영 방식을 과감하게 바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심기일전해 잘못을 고치고 국정시스템을 재정비해야 국민 지지에 바탕한 개혁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정부의 갈 길은 바쁘고 헤쳐나가야 할 난관은 첩첩산중이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 심화에 따른 신냉전(新冷戰)...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이날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5%, 연율 환산으로는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2.6%를 밑도는 성적이지만, 총 GDP 규모는 542조1000억 엔(약 5298조 원)을 기록하면서 2019년 4분기(540조 엔)를 웃돌았다. 또 종전 속보치에서 위축된 것으로 집계됐던 1분기 GDP가 확장한 것으로 정정되면서 GDP...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이 소집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가 8월 10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요연설’을 통해 “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영내에 유입됐던 신형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
그러면서 "대통령의 사과 의미를 퇴색시키는 대통령실의 행태는 국정 전반의 난맥상이 어디에 기인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난맥에서 벗어나 국정의 컨트롤타워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면 대통령실을 시작으로 내각까지 전면적인 인적 쇄신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점검회의에서 △내각-지방자치단체 협력해 신속 복구 △취약계층 주거안전 △기상 이변 고려한 대응 등 전날 내린 지시사항을 재차 강조하고 대비와 구호 현황을 세밀히 파악했다.
윤 대통령은 대책회의에선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발달장애인 가족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윤 대통령은 먼저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내각-지방자치단체 협력해 신속 복구 △취약계층 주거안전 △기상 이변 고려한 대응 등 전날 내린 지시사항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중에는 지방 집중호우 대비 상태와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 모니터링, 이재민 편의 등 현황을 세밀히 물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마무리 발언을 통해 “재난을...
임기 초반 내각 구성과 정책 수행 결과는 2024년으로 예정된 총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해당 총선에서의 여소야대 구조 타파 여부는 임기 후반부 국정 운영의 동력을 결정지어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의 결과에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긴 여정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내각 구성과 정책 수행의 힘이 되어주는 대중의 지지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취임 3개월 만의 인사 개편은 분명 비정상적이지만, 지금 심상치 않은 민심이반으로 국정 리더십의 최대 위기에 봉착한 국면이다. 심기일전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내각과 대통령실 참모들을 바꾸고 재정비해 국정의 고삐를 다시 죄는 것이 급선무다. 대통령실이 국민의 신뢰부터 빨리 되찾지 않고는 갈수록 힘들어진다.
그는 "양파 껍질 까듯 계속되는 논란에 국민은 분노를 넘어 지쳐가는 지경"이라며 "윤 대통령께 대통령실과 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으로 국정을 조속히 정상화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단의 때를 놓치지 않는 것과 예상보다 더 과감하게 쇄신을 단행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대통령실 참모진과 내각에 대한 쇄신성 ‘물갈이’를 연일 촉구하고 있다. 그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참모들을 과감하게 인적 개편을 해서 새 팀, 새 비전, 새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대통령의 임무이고 이번 휴가를 성공적으로 국정 구상을 잘했다 하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일 내각 개편 단행 예정 ‘아베 동생’ 기시 방위상 교체 전망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갑작스러운 피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와의 관련으로 여당인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가 힘을 잃게 됐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원자폭탄 투하 77주년을 맞아 히로시마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 내각 개편과...
"내각 또다시 무능 드러내…여당은 책임정당 기능 상실""공적 시스템 붕괴 초읽기…尹, 총체적 국정 무능과 헤어질 결심 해야""유류세 인하법 효과 보기 위해 시행령 빨리 개정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말 교도통신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전 조사보다 12.2%포인트나 하락한 51%를 기록했다. 이것은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최저치다.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로는 기시다 내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실패와 아베 전 총리 국장 졸속 결정문제, 그리고 통일교와 자민당의 관계에 대해 기시다 총리가 언급을 피하고 있는 점이...
대만 방문 가능성에 대해선 자세한 언급을 피했지만 “대만은 의원들의 방문을 포함해 영국과 대만의 관계를 강화하는 어떤 기회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러스 장관을 지지하는 투겐트하트 의원이 트러스 장관이 총리가 될 경우 외교위를 떠나 내각 직책을 맡게 될 가능성에 대해 한 소식통은 “누구든 외교위를 맡는 사람이 (대만 방문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졸속 학제개편으로 내각 전면쇄신에 불을 붙였다. 좌동훈(한동훈) 우상민(이상민)이 이끄는 행안부에 독립기관임을 망각한 감사원까지 공직기강 해이가 끝날 줄을 모른다"며 "국정운영이 오만과 불통인데 여당마저 권력투쟁을 하느라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에도 여가위는 공전한다. 업무보고를 위한 운영위 개최도...
남을 일”이라며 “당과 정부와 대통령실에서 누군가는 ‘내 잘못입니다’ 하고 나와야 대통령이 산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윤 대통령이 휴가를 간 것에 대해 “지금 이렇게 들끓고 있는데 휴가 가셨다고 하면 많은 국민들이 이해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오늘이라도 대통령께서는 최소한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사 범위라도 얘기하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관저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퇴 압박에 내몰렸고, 내각 줄사퇴에 끝내 불명예 퇴진했다. 가뜩이나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존슨 총리가 성대한 파티를 연 것을 두고 영국사회가 시끄럽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잉글랜드 코츠월드...
여기는 의원내각제인 나라가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 내각의 장관들은 다 선출직”이라며 이와 달리 선출되지 않은 한국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을 통제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제가 드린 말씀은 세상 어디에도 경찰이 독립된 나라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각료든 경찰 위원회든 어떤 형태를 통하든 경찰이 독립된 나라는 없다는 취지”라며 “각료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