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은 2018년 8월 ‘21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기념해 ‘북한에 나무심자! – 나무 한그루, 푸른 한반도 한반도’ 5시간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시청자가 상품 하나 구매 시, 북한에 심을 나무 한 그루가 아시아녹화기구에 기부되는 형식이다.
이 날 방송을 통해 희망묘목 약 1만 그루를 기부했다.
아시아녹화기구 고건 운영위원장은 “북한은...
우리 정부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국정원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 북한 전문가들로 외교안보 라인을 전면 교체하면서 남북 관계 회복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인영 장관은 취임 이후 이산가족 상봉과 물물교환 등 인도적 협력을 강조하며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구체적으로 한국 정부는 2018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최휘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방남 △군 통신선 복구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남북철도 공동조사 △남북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등 5건의 사업을 지원했다.
2019년에는 △남북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남북도로 공동조사 △카타르 월드컵 예선 △개풍양묘장 현대화 사업 등 7건이...
이어 판문점에서 소규모 이산가족 상봉도 제의되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는데요. 이인영 장관은 지금도 우리는 합의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호 적대적인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한 남북 간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입법과정을 통해 대북전단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6·15남북공동선언으로
끊어진 철도와 도로가 이어졌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6만 이산가족의 생사를 확인했고,
2만 4천의 이산가족이 상봉했습니다.
개성공단에는 125개 기업이 입주하여 5만 5천 북한 노동자와 합작경제를 시작했고, 200만 우리 국민이 금강산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모두 대화가 이룬 성과입니다.
2017년 한반도에 전쟁의...
문 대통령은 “남북 사이에 이미 1972년의 7ㆍ4 남북공동성명과 1992년의 남북기본합의서가 있었지만 두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함으로써 비로소 실질적인 남북 협력이 시작되었다”면서 “이산가족들이 상봉했고, 남북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었으며,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고, 개성공단이 가동되었다. 평화가 커졌고, 평화가 경제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북 철도 연결이나 비무장지대의 국제평화지대화, 개별관광, 이산가족 상봉, 실향민의 고향방문, 유해 공동 발굴 등 기존의 제안들은 모두 유효하다. 다만 아직도 북한은 그에 호응해오지 않는 상황이다.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국제 교류나 외교가 전반적으로 멈춰 있는 상황이라 북한에 계속 독촉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대화가 당초 기대와 달리 여전히 부진한 상태에 있고 언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남북철도연결이나 개별관광,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 이산가족상봉, 실향민 고향방문, 유해공동발굴이라든지 기존 제안들은 모두 유효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남북 방역협력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이산가족 상봉과 실향민들의 상호 방문도 늦지 않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만 더 힘을 모으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여기까지 오는데 방역 당국과 의료진의 눈물겨운 헌신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 집단 지성이...
국제평화지대로 바꾸는 원대한 꿈도 남과 북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와 희망의 지대로 바꾸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이산가족 상봉과 실향민들의 상호 방문도 늦지 않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는 2004년 7월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때 50여 년 만에 북쪽의 여동생 병옥 씨를 만났다. 고령의 두 자매는 서로 얼싸안고 아무 말도 못 한 채 눈물을 쏟아내다가 북받치는 감정을 가까스로 추스르고 밀렸던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신분이었으나 수차례 신청 끝에 이산가족 상봉 추첨에 뽑힌 강...
실제 지난해 2회에 걸쳐 이뤄진 이산가족 상봉은 물론 금강산 관광 20주년 남북공동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관련자들은 모두 금강산 시설을 아무 조건없이 자유롭게 이용했다.
다만, 2008년 이후 11년 가량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들은 전면적인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랜기간 누적된 감가상각액도 수백억 원에 달한다.
게다가 10년 이상 영업을...
실제 지난해 두 번에 걸쳐 이뤄진 이산가족 상봉은 물론 금강산 관광 20주년 남북공동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관련자들은 모두 금강산 시설을 아무 조건없이 자유롭게 이용했다.
김 위원장 역시 올해 신년사에서도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금강산 관광 개재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 이은정 베를린자유대학 교수는 ‘동서 베를린 경험으로 본 지방정부의 남북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은정 교수는 “동서독 교류사를 보면 교통과 통신의 교류가 시작된 이후 모든 교류 협력의 기본적 토대가 됐다”며 “우리의 경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상봉, 철도 연결 등의 과제가 있다. 대동강 수질, 교통 시스템, 쓰레기 처리...
백세주는 2000년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만찬주로 제공됐으며, 2009년 17차 상봉행사 이후 계속 공식 만찬주로 제공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 이름처럼 모든 이산가족이 100세까지 건강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공식 만찬주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세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5 우수문화상품’에 주류...
지난 2014년 2월 남북 고위급 접촉, 이산가족상봉 행사 직후, 그해 10월 북한 최고위급 대표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직후, 2018년 1월 북한 신년사 직후 조사에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80%를 넘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5%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먼저 수시 이산가족 상봉과 서신교환을 관철하십시오.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북한 사회 변화를 끌어내야 합니다.
한일관계 역시 자유의 관점에서 복원돼야 합니다. 한미일 삼각공조는 동북아 안정의 핵심 축입니다.
일본 정부는 즉각 통상보복을 철회하십시오. 정치적 갈등을 경제보복으로 가져가는 것, 자유무역에 반하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면서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이산가족 상봉 및 식량지원 등 인도적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한·미 간 긴밀히 협의 및 공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대북제재 유지 원칙 재확인과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존에 문 대통령이 비핵화를 풀기 위해 일부 대북제재 완화에 대해...
이후 지난해 8월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으로 옮긴 서 신임 차관은 다수의 남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간 행사 일선에서 경험을 쌓았다.
청와대 실무진으로 지난해 9월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 과정에도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천해성 당시 통일부 차관과 수송기로 평양으로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선물인 제주산 귤 200톤을 북측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8일(현지시간) 남북 이산가족화상상봉과 관련한 제재를 면제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우리 정부가 신청한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위한 장비의 대북 반출에 대해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대북제재위는 전원동의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재 면제 요청에 대해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