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아직 시기나 규모,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범여권 74명 "한미연합군사훈련 조건부 연기하자"야권 "예정된 훈련 미실시, 적에 대한 항복선언"
이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둘러싸고 견해차가 커지면서 국방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5일 국방부는 하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의 시기와 규모 등을 한미가 협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그는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와 탄핵사태 이후 정치적 안정을 이뤄냈고, 적극적인 코로나19 방역, 경제민주화·재벌개혁 등 성과를 냈다"며 "부동산 정책은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권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겨냥해 "최 전 원장은 경제와 관련해 준비된 게 없다고 하던데 왜 나오는지...
이어 "북한이 통신연락선 복원에 호응한 배경으로 지난 4월부터 남북 정상 간 두 차례 친서 교환을 통해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관계 개선의 의지를 확인했고, 판문점 선언 이행 여건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는 게 국정원의 해석"이라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국정원은 이번에 통신선이 연결되기 전에 남북 간 통지문이 수차례 오갔다고...
"다행이지만, 민감이슈 해결됐다고 보긴 힘들어""개성 연락소 폭파, 해수부 직원 피살 등 입장 주장해야"캠프 합류 국민의힘 인사 징계 검토엔 "바람직하진 않아"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남북 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것에 대해 "1972년 7·4 남북 공동 성명에 의해 유지해 온 핫라인이 끊어진 것 자체가 말이 안되며, 복원된...
전환 선언한 만큼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절약 산업 함께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탄소중립경제 기반 마련과 국제 수소거래소 설립 추진 등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박용진 의원은 한반도 평화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탄소중립 남북협력’ 등을 제안했다.
같은날 송영길 대표도 탄소중립 선도기업을 방문하면서 당 차원의 녹색...
9·19 군사합의는 송영무 당시 국방장관과 노광철 북한 당시 인민무력상이 2018년 9월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판문점선언(4·27 남북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각각 서명하고 합의서를 교환한 것을 말한다. 적대행위 중지,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 교류협력 및 접촉 왕래 활성화에 필요한 군사적 보장대책 강구 등이 담겼다.
하지만 현재...
이 법안이 남북한의 공식적이고 구속력 있는 평화협정 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송 대표는 "영국에서도 법안의 지지서명이 시작됐고, 하원의원 6명이 서명했다"며 "이런 움직임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전 종전선언과 평화조약의 당위성 및 대북 외교관계 수립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자유롭고 행복한 나라, 미래세대가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나라, 선진국 반열에 오른 국가에 맞는 글로벌 외교와 정치를 펼치는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대권 도전을 알렸다.
특히 박 의원은 '외교통'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내치...
19 평양공동선언’을 이끌어 낸 육자회담의 단초를 연 경험이 있습니다. 북측과는 일정부분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안상수는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로 가는 길에 엄중한 역할을 하겠습니다.다섯째, 에너지정책을 개혁하겠습니다.문재인 정부의 실정중 손꼽히는 것이 부동산, 에너지정책의 실패일 것입니다. 그 중 에너지정책에 있어서 탈원전정책은...
오는 6월15일 ‘615 남북공선언 21주년’을 앞두고 결성된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영화 제작위원회’는 김성재 제작위원(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 이사장,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표 제작위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최용준(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천재교육 고문), 김명자(김대중평화센터 이사, 전 환경부장관)...
'촛불혁명' 언급하며 "개혁 완수"김대중·노무현 예로 들며 "정공법"최근 여론조사에서 여권 상위권윤석열과 대립 구도 보일 전망
'윤석열 저격수'를 자처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추 전 장관은 2016년 촛불혁명을 언급하며 정권 재창출을 통해 촛불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이어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지난해 9월 판문점을 방문해 북쪽을 향해 손을 흔들었던 것을 소개하면서 “답이 북에서 왔으면 좋겠다”며 “다시 우리의 역사 바퀴가 굴러갔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이 장관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조건 없는 연락 채널 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국회의원 180명과 희망래일을 비롯한 국내외 250개 시민사회단체가 17일 정부에 남북공동선언의 비준동의안 제출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과 단체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국회에 남북공동선언 국회비준동의안을 조속히 제출하고 남북공동선언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한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회담을 기초해
외교적으로 북핵문제를 풀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한반도 평화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북미 간 협상과 남북 간 대화 재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비스마르크는 “정치인의 임무는 역사 속을 지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놓치지 않고 잡아채는...
여권은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경색된 남북관계의 해법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대북 관계 경색 국면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북한의 무응답으로 인해 공동선언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평가다.
서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대권주자 등 범여권...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남북이 이정표를 잊지 않는다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도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 '2021 민화협 통일정책포럼' 축사에서 "남북관계가 잠시 멈춰 서 있는 이 순간도 8천만 겨레와 함께한 지난 합의를 남북이 가야 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비록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6·15 정신으로 남과 북이 다시 돌아가서 (평화 관련) 새로운 해법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해 "2000년 6월 제가 초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ㆍ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인 1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대한 발걸음과 뜨거웠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000년 6월 남북의 두 정상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얼싸안던 때의 환호성이 아직도 귀에 들리는 듯하다"며 "6ㆍ15공동선언과 한반도의 평화는 하루아침에 탄생하지 않았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6.15 남북정상선언’ 21주년을 맞아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며 북측 근로자들에게 방역물품 전달 의지를 밝혔다.
15일 오전 통일대교 남단에서 개성공단기업협회 임원진 20여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남ㆍ북 정부는 개성공단 북측근로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한 ‘방역물품 나눔’ 실현을 위한 대화를 시작하라”며 “대화 복원의 계기를 마련코자...
5·21 한미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설득을 받아들였고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의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는 양 정상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원칙의 재확인과 성 김 대사의 대북정책특별대표 임명은 북미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