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문화·체육 관광 교류 협력조례 폐지조례안'은 해당 조례안이 남북교류협력조례안과 중복되고 있어 발의됐다.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서울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도 가결됐다.
조례안은 주최·주관 없이 불특정 다수가 자발적으로 모이는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운집 행사에 대해 서울시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자치구 등...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이날 경기 파주에서 열린 ‘2022 비무장지대(DMZ) 그린평화지대화 국제포럼’에서 개회사에 나서 “윤석열 정부는 북한 비핵화 이전이라도 가능한 남북교류와 협력은 적극 추진하는 걸 분명한 원칙으로 세워놓고 있다”며 “민생협력 토대가 단단히 구축되면, 더 나아가 한반도 안보 우려를 해소하는 보다 큰 남북관계 발전도 이뤄나갈 수 있다고...
하지만 시 주석은 "한중 양국이 한반도 문제에 공동이익을 가진다"며 " 평화를 수호해야 하며, 한국이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하며 양국 공동 문제임을 시사했다.
또 시 주석은 우리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선 "북한의 의향이 관건"이라며 "북한이 호응해 온다면 담대한 구상이 잘 이행되도록 적극...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이 분단 반세기 만에 남북교류의 물꼬를 텄다면, 10·4 남북정상선언은 남북관계를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려는 시도였다. 그래서 10·4 선언 합의는 다른 남북 간 합의에 비해 상당히 구체적이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상대적으로 진전이 더디었던 정치, 군사 부문의 진전을 시도하였고 10여 년 지난 후 2018년...
그러면서 “2020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경기도 ‘대북 온실 건설용 자재 지원’ 사업에 대해 제재를 풀고 승인한 바 있다”며 “남북의 결단만 있다면 유엔 제재는 넘을 수도 있는 벽임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은 북한과의 경제협력·교류·인도적 지원은 지지하지만, 북한만을 위한 일방적 정책은 찬성하지 않는다”며 “북한의 그릇된 관행과 태도에는...
또 "남북이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에 입각해 다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경제 공동체·생명 공동체로 나아가겠다는 지향을 담았다"며 "평양공동선언은 과거부터 이뤄낸 남북 합의들의 결집체이며 남북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진전시키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로 나아가는 역사적 이정표가 됐다"고 거듭 의미를...
당시 10·4 남북정상선언 중 서해 지역과 비무장지대(DMZ)를 포함한 접경지역 평화지대 활용에 대한 대표적인 방안들로 남북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경제특별 구역 설정’이나 ‘UN대학연구소’, ‘남북공동대학’, ‘국제평화대학’ 설립 등이 있다. 이들 정책이 남과 북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좋은 방안이긴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다. 대학 설립은 그 취지를 돋보이게...
다만 남북경제협력 사업은 4548억9000만 원으로 올해보다 23.1% 줄었고, 남북사회문화교류 사업도 2.6% 깎였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북한 관련 가짜뉴스 모니터링 사업은 예산이 아예 빠져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탈북민 지원 예산도 편성 기준인원이 올해 770명에서 내년에 550명으로 줄었다. 다만 정착금 기본금을 현행 8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올려 실질적...
아울러 로저스 회장은 “한국은 관광산업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나라”라면서 “K-문화콘텐츠 경쟁력을 살려 인구 6억 명이 넘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고, 남북 간 교류가 확대된다면 한국 중소벤처기업에 무한한 사업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국내 산업 및 경제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 정부의 규제...
또 "남북 간 민족적‧인도적‧문화적 교류 협력의 지속이 중요하며 특히 청소년 등 미래세대 간에 소통과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남북 간 예술‧스포츠‧방송통신 교류 협력의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아올러 “통일 전략의 수립과 판단, 분석 역량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도 했다.
통일부는 이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이후 북의 책을 남에서 출판할 수 있도록 저작권 협상을 대행하고, 북쪽 노래들을 남쪽 가수들이 부른 음반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서 상임이사와 문화협력위원장을 지내기도 했고, 오랜 세월 남과 북의 문화교류를 위해 고투해왔다. 이번 시집에서 그런 시인의 면모가 잘 드러난 시들을 만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비핵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하는 담대한 계획을 통해 남북관계를 정상화한다는 구상을 설명하였고, 바이든 대통령은 남북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양 정상은 북한의 도전에 대응하고, 공동 안보와 번영을 수호하며, 공동의 가치를 지지하고,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윤석열 대통령과...
그러면서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남북관계의 정치, 군사적 고려 없이 언제든 열어놓겠다는 뜻을 누차 밝혀 왔다”며 “북한 당국이 호응한다면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 인력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정부 차원에서 북한 지원 의사를 공식화한 것이다. 정치·군사적 고려 없이 가능성을 언제든 열어놓겠다고 밝히면서...
송재철 전 국가안보원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핵 문제에 너무 매몰되면 남북대화는 물론이고 다방면의 교류협력 등 정상적인 대북정책 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국은 협상을, 한국은 측면 지원으로 역할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견고한 한미공조를 강조했다.
한·미 양국의 조율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윤석열 정부는 ‘남·북·미 3자 간 안보대화채널’의...
윤 당선인은 "그냥 만나서 아무 성과가 없다든가 또는 보여주기식 성과만 있고 비핵화나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에 있어 실질적 결과가 없다면 북한의 비핵화, 남북관계 진전에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우리가 한민족이란 것은 틀림없기에 문화와 체육 교류는 조금 원활하게 해야 하지 않느냐 생각을 갖고 있다"고...
아난티 골프장은 국내 리조트 기업 아난티가 북한이 현대아산에 임대한 대지 168만5000㎡(51만 평)를 50년간 재임대해 세운 시설이며, 해금강호텔은 남북 간 교류가 활발하던 2000년 개장해 현대아산이 소유·운영하던 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2008년 5월 금강산에서 남측 관광객 박왕자 씨 피격사건이 발생하면서 금강산관광이 전면 중단되자 문을 닫았다.
북한 김정은...
남북의 주민 대다수가 원하지 않는 통일은 결코 이뤄질 수 없다. 남북대화와 교류만이 통일부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통일 염원을 모으고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미래 세대에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새 정부는 통일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처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힘을 실어주어야 할 것이다.
존폐 여부를 검토했던 게 아니라 고유 기능을 되찾는 쪽으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청와대가 주도하고 통일부가 시행하는 현 정책에서 벗어나 남북교류협력과 인도주의적 지원 등 통일부 고유업무 기능을 되찾도록 보강하는 안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교섭본부를 외교부에 편입시킬 가능성에 대해선 “외교통상부 신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