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3)가 발표한 주제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 Equity)’에 맞춰 공정과 평등의 차이를 알리기 위해 임직원 대상 사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맥주 제조 공급망 전반에서 성평등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진정성 있는 앨리십(Allyship·억압받거나 차별당하는 사람들의 연합)의 실천...
특히 인사제도를 개혁해 남녀 공채를 통합해 인력을 선발하고 해외 지역전문가와 주재원 파견 기회를 여성 임직원들에게 똑같이 보장하는 등 파격적인 양성평등 제도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삼성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자는 이 회장의 뜻에 따라 미래 인재 육성 차원에서 신규 채용 규모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녀 근로자 간 근속연수 차이와 급여 차이도 줄어드는 등 성평등 지표가 개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정부가 여성 이사 선임을 의무화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기업 내 ESG 인식 개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자산총액 2조 원 미만 중견기업에서는 여성의 이사회 참여 비중과 근속연수, 급여 차이에서 큰 변화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해 법적 남녀평등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국가는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등 14개국이었다.
미국은 91.3점으로 38위였고, 일본(78.8점)과 중국(78.1점)은 각각 104위와 109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아시아...
고용부는 기업들의 정부 가사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내 복지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속 직원들이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안내・홍보한 기업에 대해서는 근무혁신우수기업이나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들도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인증 법인의 가사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내달부터...
박정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팀이 만 30~34세 미혼 성인 남녀 2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의 삶에서 결혼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었다. 남성의 삶에 비해 여성의 삶을 대상으로 할 때 ‘결혼·출산 중요하지 않음’ 유형에 속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실제 2030 여성 응답자 절반(53%)은 '결혼과 출산이 모두...
대학생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남성 MC가 여성 게스트를 상대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다면 해당 남성 MC는 평생을 성범죄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 것”이라며 “남녀평등이 강조되는 사회적 인식에 미루어볼 때 누구도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온라인에서 타인으로부터 성적인 언행을 들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경실은...
그러면서 "동성 간 결합과 남녀 간 결합이 본질적으로 같다고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달리 취급하는 게 헌법상 평등원칙에 반한다고 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항소심 재판부 판단은 달랐다. 항소심 재판부는 "행정청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성관계인 사실혼 배우자 집단에 대해서만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고, 동성 관계인 동성결합 상대방 집단에...
남녀평등이 강조되는 사회적 인식에 미루어볼 때, 누구도 본인 의사에 반해 온라인에서 타인으로부터 성적인 언행을 들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1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의 주연 배우 이제훈, 표예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모범택시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보고서는 우리 대법원의 남양유업 판결과 호주 연방법원의 로이 모르건(Roy Morgan Research Ltd) 판결을 비교해 우리나라 남녀고용평등법상 ‘불이익 처우’ 규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앞서 정부는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2개월에서 18개월로 연장하는 방안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의 ‘2020년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사업체의 27.8%는...
고용부는 위반업체 중 2020년 서면경고를 받았음에도 또다시 성차별적인 구인광고를 한 사업주(1개소)를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수사 결과에 따라 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이 종료된 577개소에 대해선 추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서면경고 조치했고, 모집기간이 지나지 않은 233개소에 대해선 법 위반사항을 정정하도록...
여가부는 26일 오전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형법상 강간 구성요건을 '폭행·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개정해 비동의 간음죄를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폭행과 협박이 없어도 동의 없이 이뤄진 성관계인 경우 강간죄로 처벌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날 오후 법무부는 출입기자단에 "비동의 간음죄 개정 계획이...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의 제3차 양성평등정책을 언급하며 "당대회 불출마 선언 이후 공개 발언을 삼가왔으나 '여가부 폐지' 공약을 제안한 당사자로서 국민의 물음에 답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여성가족부는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형법상 강간...
남녀고용평등법 7조에는 여성 근로자를 모집·채용할 때 직무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용모·키·체중 등의 신체적 조건, 미혼 조건, 그 밖에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조건을 제시하거나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 있다. 인권위법도 성별을 이유로 고용에서 특정인을 배제·구별하는 행위는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라고 본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에서 “현재 200여 곳의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는 남녀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보호시설은 남성 전문 시설이 없어 일단 1개소를 신규로 확보했고 운영기관은 공모 중”이라고 밝혔다.
보호시설 입소 자녀 범위도 영유아에서 아동으로 확대하고, 연 48만 원 이내의 학생 대상 교통비와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 등...
단순히 남녀간 평등을 위해 여성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간 수 많은 연구결과와 기업 사례들은 여성 인력 확대가 이사회의 다양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재무적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세계적인 투자자본들은 이제 주요 투자조건으로 이사회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이사회...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을 위반한 회사에 노동청 공무원이 경찰의 역할을 하는 식입니다.
남녀고용평등법은 직장 내 성희롱을 신고한 피해자에게 사업주가 근무장소 변경과 퇴사 종용, 따돌림 등 불리한 처우를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회사 대표 뿐 아니라 인사 담당...
그러면서 “현재는 여성 직원 수가 증가한 만큼 남녀고용평등의 관점에서 여성 직원을 야간 숙직에 배정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보았다.
인권위는 “과거와 비교하여 여성 직원 수가 증가하고 보안 시설이 발전하는 등 여성들이 숙직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면 성별의 구분 없이 당직 근무를 편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성평등...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회사가 피해자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불이익을 주는 경우 지방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Q: 구제신청을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A: 노동위원회가 사업주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피해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를 멈추고 피해자에게 적절한 수준의 배상을 할 것을 명령합니다.
Q: 그 이상의 조치도 있을까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