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여가부, ‘성별균형 제고·경력단절 예방 간담회’ 진행

입력 2022-12-26 1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KB증권 박정림 사장(왼쪽 네번째)과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왼쪽 다섯번째) 및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
▲26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KB증권 박정림 사장(왼쪽 네번째)과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왼쪽 다섯번째) 및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

KB증권이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26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 양립에 힘쓰는 우수 기업과 소통하여 기업 임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정림 KB증권 사장 등 여성 임원 및 부서장, 육아휴직 후 복직한 남녀 직원, 유연근무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남녀 직원 등이 참석했다.

KB증권은 여성 CEO를 배출했으며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체결 후 여성 리더 비율을 13%(2019년)에서 20%(2022년)까지 확대하고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여성 팀장 Value-Up 과정, 신임 여성 부점장 WE STAR 멘토링 과정 등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KB증권에 따르면, 여직원 근속연수는 15.3년(2022년)이며 여성근로자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73%(2013~2021년), 남녀근로자 육아휴직 복귀율 92.3%(2020~2021년)를 달성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ESG경영의 선도 증권사로서 여성 인재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일할 수 있는 좋은 일터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함께 일하는 조직 문화 조성은 장기적으로 임직원의 직장 만족도 향상과 개인의 능력 발휘 기회 확대로 이어지고 기업 성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여성가족부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력단절 예방 및 일과 가정 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78,000
    • -0.91%
    • 이더리움
    • 4,055,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0.66%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00,500
    • -2%
    • 에이다
    • 603
    • -0.66%
    • 이오스
    • 1,063
    • -2.3%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3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2.29%
    • 체인링크
    • 18,180
    • -3.25%
    • 샌드박스
    • 574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