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약초산업진흥원 설립, 금산 국립휴양림 유치, 금산~논산 간 국지도 확·포장 등 굵직한 사업들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에 맞서는 박 후보는 13대 총선 출마 이후 5번째 도전이다. 지금까지 모두 낙선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는 각오다. 특히 당내에서 6선의 이인제 후보가 불출마하고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혀 세력이 더욱 강해졌다는 분석도...
민주당과 통합당 거물 인사가 맞붙는 부산진갑도 눈길을 끈다. 부산진갑에서는 김영춘 민주당 의원과 서병수 통합당 전 부산시장이 격돌한다. 김 의원은 3선으로 민주당의 부산 내 유일한 중진 국회의원이다.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서 전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돌풍 속 부산시장 선거에서 낙선했다가 이후 사하갑, 북강서을 등의...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과 산하 계열사의 인사를 비롯해 예산, 감사권을 가진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리다.
이 회장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회장 직선제 등의 내부 개혁을 위한 공약도 내건 만큼 앞으로 농협의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결선 투표 끝에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는...
이들은 2016년 총선 당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과 함께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낙선했으며 이후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이들을 비롯한 바른정당 출신 탈당파들은 그동안 한국당 재입당을 시도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와 함께 탈당 인사, 무소속 후보 등으로 선거에 출마한 인사, 입당이 보류ㆍ계류된 인사, 입당 관련 이의신청을 제기한 인사 등 다양한 사유로...
여야는 3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추 후보자의 도서출판비 관련 자료제출 문제와 도덕성 관련 설전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추 후보자에 대한 압박을 엄호하며 검찰 개혁을 당부한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도서출판비 1억 원의 사용 출처를 언급하며 공세를 펼쳤다.
한국당은 초반부터 도서출판비 자료 제출이 부족하다고...
여야는 3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질의 시작에 앞서 추 후보자가 자료 제출 요구를 비동의한 것에 대해 자질을 문제삼으며 압박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방적인 공격은 정상적인 의사진행이 아니라며 맞섰다.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야당 의원들의 자료...
고발명단에는 조 전 장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광철 민정비서관 등 청와대 인사들과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사건 제보자인 송 부시장이 포함됐다.
한국당은 고발장에서 “송병기 부시장은 김기현 시장을 낙선시키고 송철호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목적으로 김 시장 주변인에 대한 허위 첩보 등을 청와대에 제공했다”며 “조국·백원우...
하 의원은 2017년 4월 고용정보원을 감사한 고용노동부의 최종감사보고서를 입수했다며 내용에는 인사규정 위반사항이 있어 담당자 징계 조치를 지시한 점이 기재돼 있는 만큼 준용 씨의 특혜채용이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하 의원이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남부지검에 고발했으나...
홍 전 대표는 나 원내대표가 지난달 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했을 때도 “여당 2중대를 자처하는 괴이한 합의”라며 “사퇴하라”고 요구했었다.
홍 전 대표의 ‘저격’은 계속됐다. ‘나 원내대표가 1997년 미국 LA에 있는 한 산후조리원에서 아들을 낳았고 미국 시민권도 가진 이중국적자’라는 논란이 제기되면서다. 홍 전 대표는...
정두언 전 의원은 제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사실상 정계를 떠났다.
이후 여러 시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사 평론가의 길을 걸었다.
특히 정두언 전 의원은 한때 대표적인 친이계 인사로 분류됐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캠프에서 활동하며 친이계 핵심으로 활동했다.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
반드시 이겨야 하고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라고 봤다"면서 "그런데 개표 과정에서 격차가 많이 벌어지니까 낙선 인사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잠시 스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노회찬 의원이 하늘에서 지켜봐 준 결과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며 "지금도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잘 와닿지 않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노영민 대사는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노영민 대사는 이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민주당에서 원내대변인...
통상 관례적으로 해당 지역 국회의원이나 낙선자가 맡아왔는데, 최근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당 인적쇄신을 위해 당협위원장 전원을 사퇴시킨 바 있다.
전 위원은 조강특위의 인선 방향과 관련해 ‘청년과 여성을 우대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청년을 대표한다고 해서 꼭 청년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것은 아주 난센스이고, 포퓰리즘 정치”...
6·13지방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강연재 변호사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드루킹 특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몸통에 대한 수사가 절실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강 변호사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섰던 배현진 후보가 SNS를 통해 낙선인사를 전했다.
배현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현진, 감사 인사드린다. 지지해주고 성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게시한 영상에서 배현진은 "선거가 끝난지...
최성권 후보의 조롱 현수막에 네티즌들은 "다음 선거 때 이름 정확히 기억할게요", "유권자 비아냥이라니", "뒤끝 있는 낙선 인사", "앞으로 다양한 낙선 인사만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성권 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출마했지만, 72.1%의 득표율을 보인 김경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6·13 지방선거'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강연재 자유한국당 후보가 민주당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강연재 후보는 17일 '번지수 잘못 찾고 나대는 민주당에 한마디'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의 반성까지 평가하고 입 댈 것이 있으면 그 입 다물고 본인들이 훌륭한 집권당, 정부 견제 가능한 국회인지, 적폐 없는 깨끗하고...
앞서 배현진 후보는 13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출근하는 길, 학교 가는 길, 분주히 걸음을 재촉하면서도 제가 건네는 인사를 마다하지 않고 맞아주신 우리 송파 주민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가족같은 따뜻함으로 사랑과 격려 보내주신 송파주민들께 그 감사 꼭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 9월 한 방송에 강원랜드 직원이 소위 인사문제에 대해 증언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유력실세가 있다는 언급을 한 것을 들은 적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함 사장은 “못 들어봤다”고 했다 “방송은 들은 적이 없지만, 관련 내용은 보고를 받았다”고 말을 바꿨다.
함 사장은 또 “민주당 인사가 누구인지 알아봤느냐”는 정 의원 질의에...
그는 인사 청문회에서 노동시간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일자리정책 추진 등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일자리정책과 노동존중 사회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노동계 반발을 일으켰던 일반해고 허용과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을 담은 ‘양대 지침’을 다음달까지 폐기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