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천인공노할 '대선 농단' 시발점 김경수…치열한 수사 촉구"

입력 2018-07-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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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연재 페이스북)
(출처= 강연재 페이스북)

6·13지방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강연재 변호사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드루킹 특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몸통에 대한 수사가 절실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강 변호사는 해당 글을 통해 "진보 진영의 큰 별이 졌다. 어떤 경우에도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는데 참으로 안타깝다"며 "노 원내대표의 죽음이 헛되지 아니하고, 더 큰 숨은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드루킹 대선조작 사건의 진짜 몸통. 이 천인공노할 '대선 농단'의 시발점으로 지목되었던 김경수 경남지사. 민주당 인사들. 지금의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성역 없는 치열한 수사를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변호사는 '#그런데 김경수는' '#그런데 민주당은'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면서 "드루킹 특검이 '진짜'를 잡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서에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 없다'는 내용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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