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은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가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약 두 달...
앞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달 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에 역사상 두 번째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4개국 지도자 전원이 올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지난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약...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20개국 국방장관과 고위당국자, 유럽연합(EU) 관계자들과 유럽 항공 및 미사일 방어에 대해 회의했다.
그는 회담 후 연설에서 “방공에 대해 이야기할 때 생산능력 문제로 서두르는 것은 잘못된 방향”이라며 “처음에 생산능력에 기반해 접근하게 되면 쓸모가 없더라도 진열대에 놓인...
“우크라이나·나토 가까워질 접근 방안 논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다음 달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식 가입 초청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한 뒤 “다음 달 나토 정상회담과 그 준비 과정에서...
계열사 이노인스트루먼트, 우크라이나 통신장비 업체 DEPS와 협력다산네트웍스·삼부토건, 상한가 기록하며 상승세코트라 “우크라 재건사업 규모 7500억 달러…마셜플랜에 비견”
이달 21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2차 우크라이나 재건회의를 앞두고 재건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국내 상장기업들도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윤석열 대통령도 앞서 지난달 2일 국무회의에서 “NCG는 한미 간 1 대 1 관계로 더 자주 만나 더 깊게 논의한다는 점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핵기획그룹(NPG)보다 더 실효적”이라며 한미 양국 협의체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다만 같은 달 9일 용산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NCG 일본 참여는 당장은 아니겠지만 그 중점을 핵 억제 협의체에 둔다면...
에르도안·푸틴과 잇달아 전화 통화나토, 댐 파괴 관련 긴급 화상회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형 댐 폭파 사건과 관련해 중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정상과 잇달아 전화 통화를 하고, 댐 붕괴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위원회를 꾸리자고...
북한에 대한 ‘고위력 응징보복 능력 확충’을 강조했는데, 한국·미국 핵협의그룹(NCG)에 대해 국가안보실은 올 여름 1차 회의를 열고 미 워싱턴에서 일본까지 3국 정상이 회담을 벌일 계획이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국가안보전략서는 107쪽 분량으로 기본 방향과 기조 및 안보환경 평가와 함께 한미일을 중심으로 한 협력외교, 공급망 안정과 기술협력 등 경제안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은 댐 폭발을 사실상 러시아의 소행으로 보고 있지만, 미국 백악관은 결론을 내리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정책조정관은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러시아 소행이라고 주장한 유럽연합(EU)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미묘한 온도 차를 보인다.
6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정책조정관은 브리핑에서 “현시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결론지어 말할 수 없다”며 “분명한 건 우크라이나 시민과 해당 지역이 심각한 피해를 봤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또 그의 숙원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과 관련해선 “회원국 일부는 러시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지적하며 내달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전쟁이 종료된다면 회원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약속받길 원한다. 빌뉴스에서 그런 신호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에는 정상회의에...
특히 이번 계획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유럽 정상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서방 외교관들은 7월 11일 열리는 나토 연례회의 전에 개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예르막 비서실장은 “평화 정상회의는 ‘글로벌 사우스(남반구에 집중된 개발도상국)’를 포함해 전 세계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우크라이나는 중국과 브라질...
윤 대통령과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해 11월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처음 대면한 뒤 두 번째로 회담을 벌인 것이다. 나토 정상회의 당시에도 양자회담 첫 순서였다.
G7 계기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미래 첨단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교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국방과 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이전까지 미국은 F-16과 관련한 지원에 부정적이었지만, 정상회의를 앞두고 태도를 바꿨다. 미국의 입장 선회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의 F-16 지원의 길도 열렸다. 현재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포함한 여러 유럽 국가에 미국산 F-16이 있는데, 전투기를 다른 국가로 이전하기 위해선 미국의 승낙이 필요했다.
당장 영국은 F-16 훈련을...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6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도 첫 일정으로 알바니지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나토 회원국이 아닌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이던 양국인 이번에도 G7 회원국이 아닌 ‘초청국’으로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지난해 윤 대통령과 알바니지 총리는 중국 관계 설정과 광물...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자유의 연대를 구축하고 이제 지역 안보에서 글로벌 안보 상황으로 바뀐 세계 안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여러 나라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원전·반도체·공급망 분야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방산 수출 성과도 이뤄냈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세계 4대 수출국을 목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따라 윤 대통령은 또 다시 일본을 찾아 한미일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미일과의 정상회담은 빈도뿐 아니라 협력 내용의 진전도 크다. 안보의 경우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으면서 핵협의그룹(NCG)을 창설해 나토 핵기획그룹(NPG)에 준하는 ‘핵 기반 안보협력’을 마련케 됐다. 반도체와 2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은 물론 우주개발까지 협력을...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체코 등 유럽의 주요국 정상들과 만나면서 방산, 원전 등 세일즈 외교를 펼쳤던 윤 대통령은 같은 해 9월 유엔 연차총회를 계기로 방문한 미국에서도 첨단산업 분야에서 11억5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2억2000만 달러의 한미 글로벌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3자 회담은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열린 후 약 1년 만이다.
한국은 G7은 아니지만, 의장국인 일본으로부터 이번 회의에 초대를 받았다. 3국 정상은 G7 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회담을 열어 중국 첨단기술 통제와 북핵 위협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한미 간 고위급 상설협의체로 신설된 핵협의그룹(NCG)은 한미 간 1 대 1 관계로 더 자주 만나 더 깊게 논의한다는 점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핵기획그룹(NPG)보다 더 실효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미국의 막강한 전략자산들이 대한민국 인근에 정례적으로 가동 배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