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30분 더반의 더반 모저스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와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출전한 이후 이번 대회까지 7회 연속(총 8회)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안방에서 개최됐던 2002년 한ㆍ일 월드컵 때 4강 신화를 창조했을 뿐 여섯...
말해 나이지리아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은 1승1패로 조 2위에 올라 있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하지만 2연패를 당한 나이지리아도 16강 진출 가능성을 남겨 둬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백 수비진을 이끄는 이영표는 "우리가 실점하면 그 이상으로 골을 넣으면 된다"며 "중요한 것은...
월드컵 대표팀이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각) 운명의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있는 월드컵대표팀이 남아공 항구도시 더반에 20일 도착했다.
마지막 남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짐에 따라 더반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지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은 20일 오전 10시 전세기를 타고 대표팀...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패배 이후 마지막 남은 나이지리아전에서 허정무 감독이 빼들 필승 카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 감독은 19일 나이지리아와의 결전을 나흘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대해 "한두 자리는 바뀌겠지만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지난 아르헨티나전 선발 라인업의 대거 교체는 않을 뜻을 내비쳤다.
현재로서 변화를 줄...
자책골 이후 박주영은 다소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이며 후반 37분 이동국과 교체됐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박주영 미니홈피를 찾아 위로와 격려의 글을 남기며 그에게 힘을 불어넣고 있다.
네티즌들의 격려에 힘입어 박주영은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에서 골로 보답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패를 안은 나이지리아가 16강 진출 희망을 저버리지 않은 이유다.
만일 한국이 나이지리아에 지고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꺾는다면 B조 2위 자리는 나이지리아 차지가 된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나이지리아 역시 마지막 한 판에 총력을 쏟아부을 수밖에 없다.
한국으로은 하루빨리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나이지리아전에 대비하는것이 시급하다.
그리스는 지난 17일 오후 11시에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B조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1패를 거둬 승점 3점으로 골득실차에 앞서며 그리스를 제치고 B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이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에서 이기며 16강 진출은 거의 확정적이지만 적어도 비기고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게 진다면 16강행을 확정 지을수 있다....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와 그리스는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만약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두 팀은 1무 1패의 성적으로 승점1점만을 확보한다.
앞선 경기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에게 4-1로 졌지만 승점 3점을 확보해 B조에서 아르헨티나(승점 6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이 남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최소한 비기고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잡아준다면...
경기 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가진 그는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6강에 진출하겠다"며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또 "아르헨티나전에서 선수들이 잘 싸웠지만 승점을 얻지 못해 아쉽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분위기를 주도 하다 골을 먹은게 패인이었다. 다음 경기에서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 감독은 이어 "메시를 제대로 막지 못한게 패인이다. 조직력엔 문제가 없었지만 개인적 돌파에서 문제점을 보였다"고 아쉬워하며 "나이지리아전에 모든게 걸려있는 만큼 반드시 잘 싸워 16강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직장 동료들과 응원전에 나선 이정수(31)씨는 “비록 졌지만 열심히 싸워준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며 “다음 경기가 남아 있어 아직 희망이 있다”고 나이지리아전 선전을 기원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 결과지만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아쉬움과 격려,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쏟아냈다.
박 원내대표와 전병헌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 20여명은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징하는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참석, 회의 시작 전 "대~한민국"을 외치며 아르헨티나전 승리를 기원했다.
한편 국회 문방위 소속 일부 의원은 오는 23일 열릴 나이지리아전 참관을 위해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제 남은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박지성뿐 아니라 23 인의 선수들이 위용을 과시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감독은 한국의 행동 하나하나에 눈과 귀를 집중해야 한다고 지난 12일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번 승리가 한국 감독의 첫 승리로만 기억돼서는 안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전 세계를 뒤흔들 '허정무호'가 될거라고 대한민국...
나머지 붉은악마 3000여명은 7일 발표한 것처럼 코엑스 앞에서 응원에 나선다.
이는 서울시가 이날 오전 "붉은 악마가 서울광장 응원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것과 배치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붉은악마가 12일 그리스전은 물론 17일 아르헨티나전, 23일 나이지리아전까지 주도적으로 응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서울광장에서는 12일 오후 8시30분 그리스전 응원전이 열리고 17일 아르헨티나전과 23일 나이지리아전에도 응원 행사가 개최된다.
붉은악마는 지난 7일 응원장소를 코엑스 앞으로 옮기겠다고 선언했으나 협의를 거친 끝에 코엑스와 서울광장에서 모두 응원전을 이끌기로 결정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붉은악마가 기업의 마케팅 도구로...
박주영은 지난 2005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왼쪽 팔꿈치 탈구에도 불구하고 프리킥 결승골을 집어넣기도 했다.
박주영이 본선 때까지 자블라니(남아공월드컵 공인구)에 빨리 적응하고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면 프리킥 골을 기대할 수 있다.
또 23일 나이지리아전에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 30분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미니 코-크 6만 개를 증정 한다.
회사 관계자는“현지에 직접 응원을 가진 못했지만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만은 더 뜨거운 길거리 응원단 축구팬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내며 전세계 축제인 월드컵을 함께 즐기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팀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상대인 나이지리아를 대비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렀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파와 국내파가 호흡을 맞추며 비교적 안정감 있는 경기내용을 보여준 축구대표팀은 나이지리아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표팀은 이 경기를 끝으로 잠시 해산됐다가 국내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