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자금이 사업성 있는 사업장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있다고 지적한다.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본부장은 "부동산 PF와 관련해 규모와 내용면에서 유의미한 리스크 감축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사업성이 낮은 사업장을 신속하게 정리하는 발빠른 대책으로 경착륙 가능성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전일 한국포스증권의 자회사 편입이 우리금융지주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신평은 “우리금융의 은행 부문에 대한 자산 의존도는 90%, 이익 의존도는 99% 내외 수준으로 경쟁 금융그룹 대비 은행 부문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합병을 통한 비은행 부문 확대는 우리금융그룹의 수익 기반 다변화...
3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스페셜리포트를 통해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우리금융지주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한국포스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완전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절차를 진행 중이며, 한국포스증권을 존속회사로 해 자회사에 편입한다는 계획이다.
나신평은 “2023년 12월말 기준...
2일 나이스신용평가가 점검한 '부동산신탁사 책임준공 관리형토지신탁 리스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시공사의 책준기한을 넘긴 PF 사업장 5조7000억 원 가운데 신탁사 책준기한을 넘겼거나 기한이 임박한 PF 규모는 2조7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대주단에게 시행사가 공사를 완수하지 못할 경우 신탁사가 '책임지고 자금을...
부실이 늘어날 텐데 자체 펀드로 사업장을 정리하는 것이 해당 업권에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캐피탈사는 총 27조 원의 부동산PF 중 2조4000억~5조 원의 손실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16개 저축은행은 부동산PF 익스포저의 약 9000억~1조6000억 원이 부실화되며, 예상 손실 규모는 2조6000억~4조80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봤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25일 KB·대신·다올·애큐온저축은행 등 4곳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15일에는 페퍼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내린 바 있다.
금융 당국이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부실 PF 정리에 나서줄 것을 저축은행 업계에 요구하고 있지만 적정 가격에 대한...
나이스신용평가는 30일 다올투자증권의 선·후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선·후순위 신용등급은 각각 A와 A-를 유지한다. 주력 사업부문인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축으로 인해 수익창출력 회복 지연이 전망되면서다. 평가등급 결정 과정에 그룹 계열사의 자체신용도 노치 조정은 반영되지...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채무조정 신청한 20대는 2만2821명으로 집계됐다.
금융채무 불이행자 즉, 빚을 못 갚은 청년 층이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대출 이자를 90일 이상 연체한 이들로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되면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이스평가정보로...
토큰증권 평가협의체는 전날 서울 여의도 나이스그룹 컨퍼런스홀에서 평가사, 발행사, 플랫폼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토큰증권평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토큰증권의 가치평가방법과 정보공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기관은 NICE피앤아이, NICE신용평가, NICE평가정보, 법무법인 율촌, 제일감정평가법인...
양 의원실이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 중 다중채무자 수는 173만1283명으로, 전년 동기(168만1164명) 대비 5만119명(2.98%) 증가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가계부채는 크게 줄지 않고 있고, 채무자들의 변제능력은 떨어지고 있는데는 돈을 빌려준 금융사도 힘들다는 것이 문제"라면서 "다중채무자...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고, 이달 초 나이스신용평가도 A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높였다.
현대카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 초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상향한데 이어, 피치...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나이스평가정보(NICE)가 제공했던 기존 정보에 추가로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 정보, 한국평가데이터의 크레딧트리(CreditTree) 등 다양한 대안 데이터를 검토한 뒤 반영했다.
이번 모형에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ExML(Explainable Machine Learning, 설명가능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또...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는 나이스신용평가와 함께 GA를 대상으로 한 기업신용평가 분석을 고안하고 있다.이는 김용태 GA협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목표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국내 신용평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법인 보험대리점의 기업평가를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현재 신용평가사 평가 모델에 존재하지 않는 GA업권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해...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저축은행업권 자산 순위 6위인 페퍼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로 기존 등급(BBB, 부정적)보다 하향조정했다.
나신평은 고금리가 이어지며 자본 조달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자산건전성이 악화한 점을 강등 이유로 밝혔다.
중소형 저축은행인 바로저축은행도 신용등급이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낮아졌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권은 최대 4조8000억 원 규모의 PF대출 손실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저축은행이 추가로 쌓아야 할 대손충당금이 최대 3조3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는 의미다.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 확대는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형 저축은행에 더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본지 취재 결과...
나이스신용평가가 국내 25개 증권사, 26개 캐피털사, 16개 저축은행 등 자사 신용평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이같이 추정했다. 금융 당국은 발끈한다. 일단 “13조 전망은 과장”이라고 일축하고 4월 위기설에 대해서도 근거가 없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당국이 현황 파악을 제대로 하는지부터 의문이니 시장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아니 땐 굴뚝에서...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들은 “저축은행의 손실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저축은행 자산 상위 10개사(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페퍼·다올·모아·상상인·신한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말 기준 0.27~13.2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기준 연체율은 0.01~5.03...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 손실 전망 리포트'에서 증권사는 향후 약 1조1000억~1조9000억 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역시 지난달과 이번달 금융권 PF 영향을 진단하는 리포트를 내고 PF리스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원가도 상승세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54.81...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손실 인식 현황과 추가 손실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 e-세미나에서 부실 규모가 국내 금융시스템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4월 위기설을 일축했다. 다만, 일부 업종의 경우 브리지론을 중심으로 부동산PF 관련 손실의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음은 나이스신용평가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업종의 e...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달 초 보고서에서 "최근 한화의 순차입금 규모는 건설 부문 운전자금 및 신규 설비투자 부담으로 증가했다"며 "현재 공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의 진행률과 부동산 경기 불황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잉여현금흐름 창출 규모는 저조한 수준이 지속되며 재무 부담이 다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분석했다.
한화가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