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 발사 성공에 대해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게 된 것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나로호가 우주를 향해 이륙, 위성을 정상궤도에 진입한 뒤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기까지 수고한 모든 과학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고 밝혔다....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30일 위성을 정상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함에 따라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이용해 발사한 '광명성 3호'의 현재 상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광명성 3호' 발사 직후 "완벽한 성공"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는 발사 50일이 되도록 외부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은...
앞서 나로호는 이날 오후 4시 발사에 성공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오후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나로과학위성을 정상궤도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소연 연구위원은 현재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Ι)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표기업인 현대중공업의 기술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7년 2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나로호 발사대시스템 공사를 수주, 공정기술의 75% 이상을 국산화시키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나로호우주센터의...
나로호는 이날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3차 발사에 나서 약 9분에 걸쳐 마지막 단계인 위성 분리까지 모든 절차를 순조롭게 마쳤다.
교과부는 "나로과학위성이 정상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며 "나로과학위성과의 교신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나로과학위성은 31일 오전 3시37분께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