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보수 지지층이 박근혜 정권 탄생과 탄핵 원죄가 있는 나경원, 주호영으론 안된다는 의지를 이준석에게 투영하고 있을 뿐"이라며 "박근혜 비서실장과 박근혜 (정당의) 원내대표를 지낸 유승민 의원도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경태 의원은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겨냥해 "유승민 전 의원을...
4선인 나경원 전 의원이 논쟁에 불을 지폈다. 유승민 전 의원과 가까운 원외의 이 전 최고위원과 초선의 김웅 의원을 겨냥해 “특정 계파에 속해 있거나, 특정 주자를 두둔하는 것으로 오해받는 당대표라면 국민의힘은 모든 대선주자에게 신뢰를 주기가 어렵다”고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아무리 생각해도 구(舊)친박계의 전폭 지원을 받고 있는...
당권에 도전한 후보는 주호영 의원(5선·대구 수성갑), 조경태 의원(5선·부산 사하을), 홍문표 의원(4선·충남 홍성예산), 윤영석 의원(3선·경남 양산갑), 김웅 의원(초선·서울 송파갑), 김은혜 의원(초선·경기 성남분당갑),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등 총 8명이다.
본경선에 오른 5명의 후보는 약 2주간 권역별 합동연설회, TV 토론회 등을 거친 뒤 다음 달 9...
이준석 전 최고위원, 여론조사서 30.1% 기록…압도적 1위
쿠키뉴스의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2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표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30.1%를 얻어 17.4%를 기록한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10% 이상의 차이로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2일 성인 1000명 대상 조사, 표본오차...
당권주자들은 오늘 영남과 충청에서 표심잡기에 나선다.
나경원 전 의원은 오전에 울산에 들러 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한 뒤 오후에는 경남 창원으로 향한다.
주호영 의원은 오후에 경남도당을 방문해 당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한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대구 칠곡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당부하고 김웅 의원은 대전시당·충북도당·충남도당을 잇달아 방문한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지인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요구한 시민단체 항고가 최근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고검은 최근 나 전 의원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회장 재직 당시 지인 자녀를 부정 채용한 의혹에 대한 항고를 기각했다.
SOK는 2013년 11월 국제업무 분야 채용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A 씨...
나경원·주호영·홍문표 "시행착오·승리 등 경험이 폭우 막아"조경태·윤영석·김웅 "지피지기 백전백승…내가 민주당 빠꼼이"이준석·김은혜 "변화·도전·용기만이 살 길…새 얼굴 필요"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주자 8명은 '정권교체'에 대한 뜻을 같이 하면서도 각자 다른 강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중진들은 '경험'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조경태, 김웅, 윤영석, 주호영, 홍문표, 김은혜, 나경원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나경원 전 의원에 앞선 1위를 유지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나 전 의원에 앞서며 기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PNR은 '머니투데이 더300'과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2위인 나경원 전 의원과 10%포인트(P) 이상 차이가 나는 결과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는 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의 지지율은 30.1%로 집계됐다. 2위인 나 전 의원은 17.4%를 기록하며 이 전 최고위원과 12.7%P 차이가...
22일 전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후보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조경태 주호영(이상 5선)·홍문표(4선)·윤영석(3선)·김웅, 김은혜(이상 초선)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총 8명이 당대표 후보로 등록했다.
앞서 출마를 선언했던 조해진 의원은 최고위원으로 입후보했고, 신상진 전 의원이 후보등록을 하지 않으면서 오는 28일...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의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9%를 기록해 1위였고 나경원 전 의원 16%, 주호영 의원 7%로 뒤를 이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32%), 이 전 최고위원(23%), 주 의원(13%) 순이었다.
문 대통령의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50%로 부정 평가 36%보다 많았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나경원 "공개오디션 등 투명하게 청년 발굴"주호영 "그동안 청년 간과 인정…비례대표 절반 할당"김웅 "청년 기본소득 제안…월 50만 원"이준석 "청년들에 개방·경쟁 약속할 것"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대거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상당수가 '청년 공약'을 내세우며 2030 세대에 적극 어필하고 있다. 2030의 젊은 유권자들이 4·7...
유력한 상대 후보로 꼽히는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선 "당이 어려울 때 투쟁했다고 강성 이미지로 매도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좋은 경쟁을 해서 당의 개혁 논의를 활발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을 향해선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데에 있어서 다소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며 "구호에 매몰된 정책으로 젊은...
"당대표 자격으로 윤석열·김동연·안철수 모두 만날 것""당이 쇄신해야 야권 후보들이 들어올 수 있어""합당은 야권 단일 후보와 함께 논의…전략·시기가 관건"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장고 끝에 당대표 출마를 결심했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9번째 출마다.
나 전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통합 플랫폼…50% 지지 대선후보 선출되도록" "비례대표의 절반을 청년·호남에 할당할 것"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주호영 의원이 19일 대통합위원회를 통해 안철수·윤석열·최재형 등이 함께 경선을 치를 수 있는 야권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주 의원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과...
이준석도 같은날 출사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10명 달해…컷오프 5명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같은 날 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차기 당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로써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 한 후보는 10명에 달한다.
나 전 의원 측은 19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내일 오전 10시 국회...
이에 당 대표 출마를 준비하는 나경원 전 의원과 러닝메이트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사실상 나 전 의원의 가장 강력한 상대로 거론되는 주호영 의원을 견제하려는 방안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김 전 의원은 가능성을 부인하며 최고위원 선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중심을 잡고 집권전략을...
조금 더 설명해 주자 황교안 전 대표와 나경원 전 의원이 있던 당이냐며 고개를 끄덕였다. 친구는 정치에 그리 무관심하지도 않았는데. 국민의힘을 잘 모르다니 충격이었다.
국민의힘의 현실이 그렇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30%가 넘는 지지율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거리로 나가 보면 시민들은 국민의힘이 뭔지도 모른다. 국회에 매일 출근하며 국민의힘 관계자와...
권 의원의 불출마로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은 더 커졌다. 나 전 의원이 권 의원과 비슷한 수도권 중진 의원이기 때문이다. 권 의원실에 따르면 앞서 두 사람은 최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다만 권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라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은 아직 출마를 고심 중이며 후보 등록 마감이 다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