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 최고위원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분이었고 김태우 후보는 잘 알려진 분이었다. 개인 대 개인으로 선거를 하면 우리 후보가 분명히 이기게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보면 이제 김태우 후보 개인기로 치를 수 있었으면 좋았는데 그렇게 되기에는 상황이 나빴다....
다음 날 이 전 대표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 시 책임은 1번 윤석열 대통령, 2번 김기현 대표, 3번 유세차 올라가서 막말한 안철수 대표다. 갑자기 진교훈 후보 디스(비판)를 한다고 ’XX하고 자빠졌죠‘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의원은 해당 발언에 대해 ”유세 도중 민주당 지지자로 보이는...
선거 막바지 김태우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가 낮게 나오면서 당 안팎에서는 ‘비대위 전환설’이 제기됐다. ‘수도권 위기론’이 현실화된 만큼 지도부 책임론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막상 맞닥뜨린 당 분위기는 “대안이 없다”다.
한 초선 의원은 “현 지도부가 이번 선거로 인해서 흔들리는 부분은 당에 있는 분들이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여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진 것을 놓고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한마디로 윤석열 대통령의 패배”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1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께서 이번 선거에 상당히 책임이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용산(대통령실)과 여당...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56.52% 득표율로 직전 구청장을 지낸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39.37%)를 누르고 당선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7.15%포인트(p).
강서는 민주당 텃밭으로 불릴 정도로 친야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지역구(강서갑·을·병) 현역 3명 전원 민주당 소속이고, 지난 대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보다 이 대표의...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개표 결과, 진 구청장은 56.52%(13만7066표)의 득표율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9만5492표)를 17.15%p 차로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
진 구청장은 전날 강서구 선거상황실을 찾아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분...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 결과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특표율은 56.52%(13만7066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은 39.37%(9만5492표)다. 진 후보는 김 후보를 17.15%p(4만1574표) 차이로 따돌렸다.
앞서 2일 이 전 대표는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18%포인트 차이로 우리당 김태우 후보가 질 것 같다”고 예측한 바...
10·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당선인)가 13만7066표(56.52%)를 얻어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9만5492표, 39.37%)를 17.15%포인트(p) 격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간 대통령실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내년 총선 전초전'으로 의미가 부여되자 확대 해석이라며 말을 아껴왔다. 야권이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며 이번 보궐선거에...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당의 단합되고 간절한 모습을 확인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원님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의원님들과 함께 당의 혁신과 통합을 만들어 나가겠”고 강조했다.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보다 17.15%포인트(p) 높은 득표율을 얻으며 강서구청장에 당선됐다.
진 후보는 득표율 56.52%(13만7천66표)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39.37%(9만5천492표)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선거 결과 발표 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우리 당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강서구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면서 “그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11일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승한 가운데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 후보는 최종 득표수 13만7065표(득표율 56.52%)로 9만5492표(39.37%)를 얻은 김 후보를 꺾었다. 두 후보자 간 투표수 격차는 4만1573표(17.15...
민주, '총선 전초전' 강서 보선서 17.15%차 압승진교훈 "상식, 원칙의 승리"…김태우 "화답 못해 죄송"野, 지선 1년만에 텃밭 탈환…정부여당 책임론 일 듯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57)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여당으로선 내년 4·10 총선 전 수도권 표심을 가늠할 전초전으로 거론된...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강서구 1곳에서 이뤄졌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권수정 정의당 후보 △권혜인 정의당 후보 △김유리 녹색당 후보 △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기호 순)가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당선 윤곽은 밤 11시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년 총선 전 치러지는 마지막 공직 선거인 만큼 각 당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0일 밤까지 총결집해 유권자들을 만났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민주당 진교훈·국민의힘 김태우·정의당 권수정·진보당 권혜인·녹색당 김유리·자유통일당 고영일(이상 기호순) 등 모두 6명이다.
여기고 업신여기면 어떤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직접 행동으로 증명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연설을 마친 이 대표는 진 후보의 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것을 마지막으로 귀가했다.
11일 열리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국민의힘 김태우, 정의당 권수정, 진보당 권혜인, 녹색당 김유리, 자유통일당 고영일 등 6명이 출마한 상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자당 김태우 후보자와 함께 이날 공암나루근린공원 등 강서구 곳곳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투표 독려에 나섰다. 김 대표는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주민들이 이제 한번 바꿔봐야겠다, 강서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모이고 있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대표가 진 후보자 지원 유세에 나서는 데 대해선...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선거운동원을 향해 욕설하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8일 오후 40대 남성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교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방화동 거리에서 유세하던 김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에게 욕설하고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