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를 무릅쓰고 '맛있는 박물관 여행'을 떠나보자.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 막국수 하면 '춘천' 이지 = 춘천은 한국을 대표하는 면 요리 가운데 하나인 막국수의 고장이다. 막국수는 오래 전부터 춘천 주민의 허기진 배를 채워줬다. 메밀을 많이 재배한 강원도에서 메밀 요리가 발달했는데, 막국수는 만들기가 쉬워 먹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에...
1986년 김치박물관이란 이름으로 문을 열어 2015년 삼성동에서 인사동으로 자리를 옮겨 뮤지엄김치간으로 재개관했다.
박물관은 김치가 발효하듯 '조금 느린' 템포로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소규모지만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 보관 공간 등을 관련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로 결합하는 등 알차게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은 2015년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음식...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은 건너편 한양도성 인왕산구간과 달리 평이한 숲길 산책 코스가 7km가량 이어진다. 무악으로도 불린 안산에는 잣나무와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등이 서식하며, 무장애 코스가 마련됐다. 산책길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영천시장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당일 여행 코스〉
뮤지엄김치간→아름다운차박물관→익선동한옥거리→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은 10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2층 로비에서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개최한다. 소리, 가야금, 아쟁, 타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국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과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다.
서울시는 10월 한 달 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팝, 뮤지컬 음악,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을 방문하기 전부터 '김치 사랑'을 보여줬던 이들은 인사동에 있는 '김치 박물관'을 찾았다. 인터뷰에서 로버트는 “완벽한 음식 같아요”, 브라이언은 “저는 김치를 토하기 직전까지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해 김치에 대한 애정을 표출한 바 있다.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각자 스타일의 김치를 만든 친구들은 생각지도 못한 짠맛에 놀라며, 자신의 레시피를...
숙소에 짐을 풀고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며 한국 역사를 탐방한 3인방은 박물관 근처에서 음식점을 찾아헤맸다. 한참을 찾아 들어간 곳은 한 설렁탕집. 이들은 한국의 음식을 느껴보고자 전통적인 음식을 시켰다. 된장국수, 한우양곰탕 등 한국의 음식을 즐기던 이들은 이내 김치에 관심을 보였다. 김치를 처음 먹어본다는 빌레는 "이거 완전 맛있는데?...
숙소에 짐을 풀고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며 한국 역사를 탐방한 3인방은 박물관 근처에서 음식점을 찾아헤맸다. 한참을 찾아 들어간 곳은 한 설렁탕집. 이들은 한국의 음식을 느껴보고자 전통적인 음식을 시켰다.
된장국수, 한우양곰탕 등 한국의 음식을 즐기던 이들은 이내 김치에 관심을 보였다. 김치를 처음 먹어본다는 빌레는 "이거 완전 맛있는데?...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회사가 어려워지자 사회공헌 사업인 김치박물관 운영을 중단하자는 얘기가 나오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그럼에도 김치박물관 운영은 중단하지 않았다. 어린이와 외국인이 김치를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사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다”(나 파트장)
이런 노력으로 뮤지엄김치간은 CNN이 선정한...
특히 온돌과 김치 등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였으며, 여성을 위한 주택 개량, 식사 개선에도 과학적 처방과 제안을 쏟아냈다. 젊어서 오히려 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과 조화, 통합과 일치, 온건함 속에 합리성을 추구하였던 것이다.
광복 후 격동하는 사회에서 유영준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조선부녀총동맹의 중앙집행위원장 등을 맡아 치열한...
이렇게 외국인들이 김치박물관에 관심을 끌게 된 계기는 지난 2013년 유네스코가 한국의 김장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한국인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김치는 한국인의 맛, 건강, 문화, 역사를 모두 아우르는 우리 선조의 유산으로 단순히 음식이라고 할 수 없는 많은 것을 담고 있다.
김장은 ‘한글’이나 ‘태극기’와 비교될 정도로...
풀무원이 인사동에 운영 중인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에서도 12월 9일 직원 24명이 김장김치 나눔 재능기부를 펼친다. 이날 직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 300포기를 종로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울 종로구 돈의문 쪽방촌과 창신동 산동네 100가구에 각 10kg씩 기부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는 12월 16일 임직원 50명이 ‘사랑의 키트’...
지난 2007년 어느 한 박물관에서 고구려, 고려, 조선시대 밥그릇과 요즘 쓰는 밥그릇에 각각 쌀을 담아 무게를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요즘 쓰이는 밥그릇에는 350g의 쌀이 들어간 반면 고구려시대 밥그릇을 채우는 데는 무려 1,300g이나 필요했다. 거의 네 배 가까운 분량이다. 또 고려시대 밥그릇에는 1,040g, 조선시대 밥그릇에는 690g의 쌀이 각각 들어갔다. 실제로 밥을...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해풍 맞고 자란 아삭한 해남산 절임배추와 풀무원 샘물 요리수로 만든 김치 3종(물김치ㆍ배추김치ㆍ깍두기)을 맛보는 시연 강좌부터 국산 재료를 사용한 양념소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실전 강좌까지 문화센터 전 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을 위해 아빠가 직접 김치를 담그는 클래스와, 매운맛 때문에 김치를 꺼려하는 자녀를...
또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풀무원이 운영하고 있는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 2인 무료 입장권(1만원 상당)도 증정한다.
◇롯데닷컴, 스토리샵 행사 = 롯데닷컴은 29일까지 스토리샵에서 ‘오늘의 외출을 책임질 데일리슈즈 VS 포인트슈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백리스와 로퍼, 슬리퍼를 합친 신발인 블로퍼를 비롯한 롯데닷컴 단독...
◇풀무원, 뮤지엄 김치간 한복 무료 대여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박물관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박물관 내부를 관람하고, 김치담그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성인 한복을 비치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관람객 가운데 한복 입기를 원하는 사람은 박물관 4층 김치사랑방에 비치된 30여 벌의 한복을 골라 입고 뮤지엄김치간 4, 5, 6층을 둘러보면서...
작년 4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재개관해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알리고 있는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과 건강과 지구 환경이 모두 지속가능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개발단계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하스 다이어트 모델’ 개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제조공정을 개선해 폐기물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며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의 친환경...
코리아타운에서 한식당인 처가방과 김치박물관을 운영하는 오영석 대표는 “이번 장관 방문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한인 상인들에게 큰 힘을 줄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에게 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난 13일 3년만에 열리는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참석차 일본 방문을 하면서 작심하고 일본에 제2의 농식품 한류붐을...
외국 여성 관광객의 주요 관심사가 쇼핑과 음식이라는 조사 결과를 볼 때 여성사박물관이 역사적 관점에서 한방화장품 만들기, 김치 담그기 체험 등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여성사 콘텐츠 개발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셋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심기관으로 건립해야 한다. 여성과 관련된 의식주 변천이나 한국 특유의 어머니상, 혹은 ‘아줌마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