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이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전자 계열사 총괄 회장으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부그룹은 오 전 부총리에게 최근 인수를 완료한 대우일렉(가전)을 비롯해 동부로봇(로봇)·동부하이텍(반도체)·동부CNI(전자재료)·동부라이텍(조명) 등 전자 계열사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현재 이재형 동부그룹 부회장이 대우일렉과...
동부팜한농은 22일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열었다.
동부팜한농은 지난해 9월 태풍 ‘산바’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성주군에 3일 간 150여 명의 직원을 투입해 복구지원활동을 벌인 바 있다.
당시 긴박하게 펼쳐졌던 재해복구지원활동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농업인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동부제철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6% 감소한 3조565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이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 늘었고 순손실 역시 488억원을 기록하며 78.3% 감소했다.
동부제철은 “지난해 전 세계 경기침체와 최악의 철강경기 불황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며 “원가경쟁력 제고, 조업기술 향상, 고부가가치...
창업주 김준기(70) 회장의 집안은 2대째 국회의원을 배출한 명문 정치가(家)이다.
정치가문에서 시작한 혼맥은 김 회장을 기점으로 재계로 보폭을 넓혔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다시 정계에 진출하며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혼맥의 뿌리가 정계에서 시작한 만큼 재벌가와 정치권 사이에 탄탄한 혼맥을 이었고, 관가와 학계로도 연을 넓혔다.
◇김진만 전...
김준기 회장은 성금 기탁에 앞서 “불경기 저성장 시대일수록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동부는 그룹 내 주요 사업분야의 하나로 사회공헌분야를 포함시킬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기 위해 김준기 회장이...
“남의 것을 잘 모방해서 더 낫게 만들면 그것이 더 위대하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새로운 시각의 경영론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해 관심을 주목시켰다.
김 회장은 19일 경기 광주 곤지암의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신년 임원 워크숍 특강에서 “기업가 정신과 혁신은 조직적,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운을 뗀 뒤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2009년 충남 당진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300만톤 규모의 전기로를 만들었다. 포스코 현대제철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일관제철소였지만 철강재의 공급 과잉 국면을 맞아 부진을 벗지 못하고 있다. 동부제철은 경영 환경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직원의 임금 30%를 반납하고 있다.
동국제강 역시 성과급이...
창업주 김준기 회장 2세 김남호씨의 공식 직함은 ‘동부제철 인사팀 부장’. 계열사를 책임지는 고위임원이 아닌데다 부장 직급조차 지난해 정기 인사 때 달았다. 어느날 느닷없이 최고경영자(CEO)를 꿰차며 올라와 초고속 승진을 이어가는 재계 2~3세와 뚜렷한 차이다.
배경에는 보수적이면서도 경영철학이 뚜렷한 김준기 회장의 속내가 서려있다. 그룹의 초석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종합전자회사의 꿈을 이뤘다.
동부그룹 컨소시엄은 8일 채권단과 대우일렉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일렉의 기나긴 매각 작업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대우일렉은 ‘탱크주의’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대우전자가 전신이다.
대우일렉 전신인 대우전자는 외환위기 이전까지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동부그룹이 대우일렉 인수에 성공했다.
동부그룹 컨소시엄은 8일 채권단과 대우일렉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대우일렉의 기나긴 매각 작업은 종지부를 찍었다. 대우일렉은 '탱크주의'를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대우전자가 전신이다.
동부그룹은 그동안 5차례나 유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대우일렉을 인수했다.
대우일렉 전신인...
김희선 씨는 김준기(69) 동부그룹 회장의 여동생이다. 이 혼인을 통해 롯데가문은 동부그룹과도 사돈관계를 맺고 있다.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막내딸 윤경(45) 씨의 혼맥이 가장 화려하다. 윤경 씨는 서성환 태평양그룹 회장의 아들인 서경배(50)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의 부인이다. 서경배 대표의 형인 서영배(57) 태평양학원 대표의 처가는 국내 최대...
우 부회장은 “이 곳에는 작물보호제, 비료, 종자 등을 생산하는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김준기 회장도 농업 사업의 해외진출에 관심이 많다”고 부연했다. 그는 향후 미국 시장 진출도 염두해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화성 유리온실단지와 관련해서는 “기존까지는 A품질의 토마토 수확률이 40~50%에 그쳤으나 이곳에서는 90%에 도전할...
동부그룹은 내년 1월 중 대우일렉 채권단과 본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인수 가격은 약 2750억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동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때 제시한 3700억 원보다 950억 원내려간 가격이다.
동부그룹은 인수 자금 중 1400억원을, 나머지 1350억원은 재무적 투자자가 마련한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이중 300억원을 부담한다.
동양 회장, 박삼구 금호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강덕수 STX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 김준기 동부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해외 출장 및 일신상의 사유로 불참했다. 삼성 측에서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대리 참석했다.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박삼구 금호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강덕수 STX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건회 삼성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김준기 동부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해외 출장 및 일신 상의 사유로 불참했다.
26일 전경련에 따르면 총 20명의 회장단 중 해외 출장 등의 사유로 이건희 삼성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 김준기 동부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불참한다. 삼성 측에서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대리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수 4명을 제외한 허창수 GS 회장(전경련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양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평소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한데 모여야 전체의 경쟁력이 발휘될 수 있다”며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 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위원장인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상생 협력을 위한 제도와 정책을 결정하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 매월 자금지원, 기술개발지원, 교육·인력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