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5일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첫 선대위 회의에서 “단일화 과정에서 후보들 간에 일정한 토론을 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은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겨냥한 발언이다. 안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17~18일 단일화 여론조사에 앞선 토론회 개최를 두고...
반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우리 당은 특검을 반대하지 않는다. 철저한 수사로 부정과 비리를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출범에만 몇 개월이 걸릴지 모르는 특검으로 황금 같은 시간을 놓치면 안 된다. 청와대와 여당이 무엇이 두려워 검찰수사를 피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빠른 길을 두고 왜 돌아가는 길을 국민께 내놓는...
이원영 김경만 양향자도...'LH투기 의혹' 여권 확산김태년 "전수조사하자" 제안…김종인 "해보자"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신도시 투기 의혹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여권 의원들을 둘러싼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자 급기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선언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공감대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LH 부동산 투기는 문재인 정권 불공정의 완결판”이라며 “문 정권이 입시·병역·부동산 등 우리 사회의 3대 공정 이슈 중 특히 부동산에서 민심의 역린을 크게 건드렸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성난 민심은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검찰 조사와 감사원 감사조차 원천 차단하는지 묻고 있다”면서 “지금 많은 국민이...
이는 앞서 중앙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한 중앙선대위와 달리 서울시당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선대위다.
주목할 내용은 이번 선대위 구성에 비박계와 유승민계가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명예선대위원장에는 김무성 전 대표와 이재오·정의화 상임고문이 포진됐다. 김 전 대표는 대표적인 비박계로 분류된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유승민·오신환...
그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께서 말씀하신 대로 상식에 입각해 논의가 이뤄진다면 룰의 결정과 단일후보 선출은 그리 오래 걸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당은 상호 존중과 신뢰, 그리고 성실의 자세로 단일화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단일화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김종인 "제대로 된 조사인지 매우 회의"주호영·안철수도 비판 목소리 높여야권, 검찰에 수사 맡겨야 한다는 주장국민의힘, 지도부 차원 특위 구성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100억 원대 투기 의혹과 관련해 야권에선 정부·여당을 향한 비판이 거세졌다. 정부가 직접 나서 관련 조사를 진행하지만 사실상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실무진 협상을 거의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회의가 끝난 후 "단일화 협상단을 지금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무진은 오 후보 선거 캠프에서 1명, 당에서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국민의힘 측 실무진이 공개된 후 명단을 확정할 전망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5일 “(현 정부하고) 충돌해서 나온 사람 아니냐. 그러니깐 야당 편에 속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보수 정당에서 너나 할 것 없이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이 언제 어디로 움직일지는 미지수다. 재보선 이후 야권이 재편될 때 등장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최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안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더라도 기호 2번을 달고 나가야 선거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밝혔듯이, 입당이나 합당을 요구한 셈이다.
하지만 안 후보는 "기호 2번이든, 4번이든 두 번째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라며 선을 긋고 있다.
또 다른 쟁점은 여론조사 결과를 얼마나 반영할 지로 양측은 이미 대립각을 세우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은) 이 정부하고 정면충돌해서 나온 사람"이라며 "야권 편에 속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인이 됐으니 야권의 인물이 될 수 있다"며 "어떻게 움직이는지 두고 보겠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당장 접촉하고 이러진 않을...
이날 가동식에는 포스코 김광수 물류사업부장,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김종인 청장, 평택시 예창섭 부시장, 이경희 광양선박 대표이사, 이명호 유성TN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존에는 부두에 정박한 선박이 선내 유류 발전기를 돌려 필요한 전력을 얻었다.
하지만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이용하면 정박 중 엔진과 발전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돼 연료가 산화할 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은) 이 정부하고 정면충돌해서 나온 사람 아닌가”라며 “야권 편에 속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많이 변화해서 일반 국민의 호응을 많이 받는다고 하면 본인도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당장 접촉하고 이러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와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오 후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박 후보,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